창고 내 물류테크 시장에 관한 조사결과(2022년)
【자료체재】
자료명：「2022년판 물류테크 시장의 동향과 장래 전망-창고 편」
발간일：2022년 8월 30일
체 재：A4판 201페이지
【조사요강】
1. 조사기간：2022년 6월~8월
2. 조사대상：물류 시스템 및 서비스 제공 사업자
3. 조사방법：당사 전문연구원이 직접 면담취재(온라인 포함), 앙케트조사 및 문헌조사 병용
＜물류테크 시장＞
물류테크라는 클라우드와 음성인식, AI, RFID(radio frequency identifier) 등 최신기술을 이용한 물류에 관한 시스템 서비스분야를 말한다. 본 조사의 물류테크 시장은 그 중에서 창고 내에 관련된 소프트웨어 시장, 클라우드형 WMS(Warehouse Management System: 창고 관리 시스템), WES(Warehouse Execution System: 창고 실행 시스템), 버스예약/접수 시스템 등을 대상으로 했다. 그 중 창고 내 작업의 효율화를 시스템으로 간접 지원하는 것을 "창고 내의 스마트화 지원 시스템", 사람의 작업을 직접 보조하고 지원하는 시스템을 "창고 내 작업 지원 시스템"으로 분류했다.
＜시장에 포함되는 상품·서비스＞
클라우드형 WMS, WES, 버스예약/접수 시스템, 작업의 가시화/업무일보의 디지털화 툴, 음성인식 시스템, AI, RFID
◆물류의 "디지털화"가 진행되어, 창고 내 물류테크 시장의 신장을 예측
~창고현장의 효율화·성인화가 가속~
버스예약/접수 시스템의 시장규모 추이
야노경제연구소 조사
주1. 도입거점 수 기준
주2. 2022년도는 전망치, 2023년도 이후는 예측치
물류의 디지털화 국면
야노경제연구소 조사
1. 시장 개황
사회 인프라를 뒷받침하는 물류업계는 노동 집약적 산업이기 때문에 일손 부족이 다른 업계보다 심각하며 "성화"를 키워드로 한 물류테크의 도입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물류테크의 도입에는 작업효율을 높이고 성인화에 기여한다는 장점 뿐만 아니라 지금까지 종이 등 아날로그 작업으로 관리하던 것을 디지털화함으로써 물류를 데이터화할 수 있다는 측면도 있다. 그 한편,"개발·도입 코스트가 비싸다", "시스템을 도입해도 사내에 관리할 수 있는 IT인재가 없다"와 같은 과제로 물류테크를 도입하는 사업자는 투자력이 있고 자사 및 그룹 기업에 전문 IT부문·인재가 있는 대형 사업자에 한정되어 있었다. 그러나 최근에는 상황이 바뀌어 표준적 패키지를 저렴한 가격에 도입할 수 있는 SaaS형 시스템의 보급으로 중견 사업자에도 도입되고 있다.
이번에는 물류테크 시장에서 "2024년 문제(자동차 운전업무의 업무방식 개혁 관련 법안으로, 2024년 4월부터 시간 외 노동 규제와 시간 외 추가임금 인상으로 발생하는 여러 문제)"를 고려해 도입이 진행되고 있는 트럭 입출고를 관리하는 버스예약/접수 시스템 시장에 대해서 다룬다.
2021년도 버스예약/접수 시스템의 도입 거점 수 기준 시장규모는 전년도 대비 169%인 1,100거점으로 추산했다. 2020년도는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일시적으로 정체되었지만 2021년도 이후는 물류사업에 대한 투자 의욕의 회복, "2024년 문제"를 생각한 트럭 운전자에 대한 부담경감을 목적으로 도입이 크게 늘었다. 2021년도 및 2022년도 상반기는 복수 거점을 전개하는 사업자가 한 거점에 버스예약 시스템을 도입하고 트럭의 대기시간·대기정체 완화 등 운용이 잘 된 것으로 다른 거점에 확장하여 크게 도입 거점이 증가하는 경향이 있었다. 동 시장규모는 2024년도까지 신장할 것으로 예측하지만, 2024년도 이후는 비교적 완만해질 것으로 생각된다.
2. 주목 토픽
창고의 자동화가 진전되는 가운데 주목되는 WES(창고 실행 시스템)
WES(Warehouse Execution System)란 창고관리와 창고제어 기능을 겸비한 창고 실행 시스템으로, 재고관리를 하는 WMS(Warehouse Management System)와 창고의 머티어리얼 핸들링과 로봇제어를 실시하는 WCS(Warehouse Control System) 사이에 위치하는 시스템이다. WES가 주목된 배경에는 다음의 2가지 요인을 들 수 있다.
① 생산성 향상을 목적으로 창고 내 자동화가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머티어리얼 핸들링과 로봇, 음성인식 시스템 등 다양한 선택지가 늘면서 창고 내 시스템에도 유연성이 요구되었다.
② WMS와 WCS를 이용하여 각 머티어리얼 핸들링, 로봇 제어·관리를 하는 경우, 창고 내 전체의 생산성 관리를 할 수 없다는 과제가 있다.
이러한 과제를 해결하기 위해 WES의 전개가 시작됐다. 일본에서는 독립된 시스템으로 WES가 확립된 지 얼마 안되었지만 외부환경 변화와 기술의 진보에 맞추어 유연하게 물류 현장을 바꾸는 것은 향후도 필수적이다. 신설 거점과 대규모 거점을 중심으로 WES 도입은 확대할 것으로 예측한다.
3. 장래 전망
물류테크의 도입 상황으로 물류의 DX화에 대한 상황을 고찰하면 현재는 아직 "디지털화"를 진행하고 있는 단계이다. 구체적으로는 "아날로그에서 디지털 관리에의 이행","디지털 관리에 의한 현상의 가시화"가 진행되어,"현장의 효율화"를 위해 움직임을 보이고 있는 상황이다. 데이터부터 새로운 부가가치를 창출하고 변혁을 일으키는 "물류 DX"를 진행하기 위해서는 창고 내의 표준화와 중소 사업자의 "디지털화"가 필요하다. 물류의 디지털화가 진행되는 것은 대형 및 중견 사업자로 중소 사업자는 거의 도입이 진행되지 않는다. 즉 "데이터가 없는" 상황이다. 대형 및 중견 사업자와 중소 사업자에서는 디지털화에 대한 니즈도 다르기 때문에 얼마나 여기에 필요한 시스템·서비스를 개척할 수 있을지가 물류테크 시장의 확대로 이어지고 결과적으로 물류 DX을 업계 전체에 진행할 수 있을지를 좌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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