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11월 2일 수요일

양액재배시스템, 시설원예-양액재배시스템 시장에 관한 조사결과(2022년)/야노경제연구소

                       양액재배시스템 시장에 관한 조사결과(2022년)



【자료체재】

자료명:「2022년판 확대되는 시설원예의 시장 실태와 장래 전망

발간일:2022년 9월 29일

체  재:A4판 556페이지


【조사요강】

1. 조사기간: 2022년 4월~9월

2. 조사대상: 시설원예 관련 자재 메이커(농업용 하우스, 양액재배시스템, 복합환경제어장치, 시설원예용 히트펌프, 식물육성용 광원, 피복자재(농업용 필름), 농업ICT, 액체비료), 관련 단체·관공서 등

3. 조사방법: 당사 전문연구원의 대면취재, 전화·e-mail 등을 통한 취재 및 문헌조사 병용


<양액재배시스템 용어정의>

양액재배란 비료를 물에 녹인 액체(배양액)으로 작물을 재배하는 재배방법이다. 양액재배방식 중 ‘수경’이란 배지를 사용하지 않고 배양액과 뿌리를 직접 키우는 재배방식이며, ‘고형배지경’이란 흙 대신 다양한 배지에 작물을 재배하는 방식, ‘양액토경’이란 배지에는 흙을 사용하고 원비(기비) 없이 관수와 동시에 액체비료를 공급하는 재배방법이다(출처: NPO법인 일본양액재배연구회).


본 조사에서 양액재배시스템 시장이란, 양액재배를 실시하기 위해 필요한 기기류를 포함하며, 모든 양액재배방식에서 재배품목은 과채류, 엽채류, 근채류, 과수류, 화훼류를 대상으로 했다. 시장규모는 양액재배시스템의 메이커 출하금액 기준으로 산출했다.


<시장에 포함되는 상품·서비스>

양액재배시스템


2022년 일본의 양액재배시스템 시장은 전년대비 96.5%인 89억 2,800만엔으로 전망

~에너지 비용 상승의 영향으로 시설원예생산자의 투자의욕이 떨어져 전년 하회로 추이~


방식별 양액재배시스템 시장규모 추이


야노경제연구소 조사

주1. 시스템 메이커 출하금액 기준

주2. 시장규모에는 양액재배를 실시하기 위해 필요한 기기류를 포함하며, 모든 양액재배방식에서 재배품목은 과채류, 엽채류, 근채류, 과수류, 화훼류를 대상으로 한다.

주3. 양액재배방식 중 ‘수경’이란 배지를 사용하지 않고 배양액과 뿌리를 직접 키우는 재배방식이며, ‘고형배지경’이란 흙 대신 다양한 배지에 작물을 재배하는 방식, ‘양액토경’이란 배지에는 흙을 사용하고 원비(기비) 없이 관수와 동시에 액체비료를 공급하는 재배방법이다(출처: NPO법인 일본양액재배연구회).


1. 시장 개황

  일본의 농업은 농부와 후계자 부족, 농가의 안정적인 수입 확보가 어려운 상황이 계속된 지 오래고, 최근에는 음식에 대한 안심과 안전에 대한 의식이 높아짐에 따라 소비자가 농약을 많이 사용하지 않는 작물을 찾는 데 따른 비용 상승 등 많은 과제를 안고 있다.


  이런 가운데 해결책의 하나로 현재 양액재배가 주목받고 있다. 양액재배는 날씨와 병충해 등으로 인한 연작장애를 피할 수 있어, 지리적 환경 등에 의한 재배 부적지역에서의 재배를 가능하게 하거나 장치화·기계화에 의해 경기(흙을 경작하는 것), 제초, 토양소독 등의 작업이 불필요하므로 노동의 절약화로 이어진다. 또 주년재배가 가능해짐에 따라 단위면적당 생산효율이 높아지고 재배되는 농작물의 신선도를 높게 유지한 상태로 출하할 수 있다.


  2021년 일본의 양액재배시스템 시장규모는 시스템 메이커 출하금액 기준으로 전년대비 97.5%인 92억5,100만 엔이었다. 2022년은 전년대비 96.5%인 89억 2,800만 엔이 전망된다.


2. 주목 토픽

재생에너지를 활용한 시설원예의 필요성


  시설원예생산자로서는 러닝코스트 절감을 도모하지 않으면 안정적인 생산을 할 수 없는 상황이다. 특히 중유와 전기료 등의 에너지 비용은 현재 가격이 급등하고 있어, 시설원예경영에 있어서 안정적이고 저렴한 에너지 공급은 매우 중요한 과제이다.


  시설원예생산자가 안고 있는 과제를 해결하기 위해 재생가능에너지(태양광·공장 폐열·목질 바이오매스·온천열·지중열)를 활용한 순환형 시설원예의 추진이 필요하다. 이미 목질 바이오매스를 이용한 사례나 청소공장 등이 배출하는 폐열 등을 시설원예재배에 활용하는 대응사례가 늘고 있다.


  시설원예를 비롯한 농업분야에 신재생에너지를 보급하기 위해서는 농업자재 메이커, 플랜트 메이커, 생산자 등과 연계하면서 지자체가 주도해 신재생에너지를 사용한 순환형 에너지 공급시스템을 구축하는 것이 중요하다.


3. 장래 전망

  향후 양액재배시스템 시장은 2022년부터 2023년까지 시설원예 생산원가 상승의 영향으로 전년을 밑도는 추이를 보였으며, 2024년 이후에는 소폭 증가세로 추이할 것으로 예측된다. 화학비료 가격 급등과 2050년까지 화학비료 사용량을 30% 줄이는 농림수산성의 ‘녹색식량시스템전략’에 따라 앞으로도 화학비료를 줄이는 추세는 한층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이러한 가운데 화학비료의 시비량을 저감하는 기술로서 양액재배시스템이 주목받아 보급이 확대될 것으로 생각된다.


  한편 지금까지 시장을 견인해 온 고형배지경 재배는 신규 농업종사자를 중심으로 토마토류 등의 과채류 중심으로 도입사례가 늘었는데, 시스템 메이커에서는 새로운 용도 개척으로서 양상추 등의 엽채류에 주력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향후에는 양상추류 등 엽채류에서의 재배가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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