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11월 2일 수요일

전자계약서비스, 계약서관리-전자계약서비스 시장에 관한 조사결과(2022년)/야노경제연구소

 전자계약서비스 시장에 관한 조사결과(2022년)


【자료체재】

자료명:「2022 전자계약·계약서관리서비스 시장의 현황과 전망

발간일:2022년 9월 28일

체  재:A4판 94페이지


【조사요강】

1. 조사기간:2022년 6월~9월

2. 조사대상:일본의 전자계약서비스, 계약서관리서비스 관련 사업자 등

3. 조사방법:당사 전문연구원의 대면취재, 전화·e-mail을 통한 취재조사 병용


<전자계약 서비스 시장 용어정의>

본 조사에서 전자계약서비스란, 웹상에서 전자파일에 날인·서명 등을 함으로써 계약을 체결할 수 있는 제품/서비스를 말한다. 제품/서비스에 따라서는 계약서 이외의 서류에도 대응해, 계약서 작성·관리와 계약업무관리 등도 가능하다. 시장규모는 전자계약서비스 벤더의 사업자 매출액 기준으로 산출했다.


<시장에 포함되는 상품·서비스>

계약 작성·체결·관리에 관한 전자계약 제품/서비스


◆2021년 전자계약서비스 시장규모는 140억 엔으로 전년 대비 38.6% 증가

~200억 엔이 코앞, 2022년은 DX의 일환으로서의 도입이 증가~


전자계약서비스 시장규모 추이·예측

야노경제연구소 조사

주1. 사업자 매출액 기준

주2. 2022년 이후는 예측치

주3. 표 내의 CAGR은 2018년부터 당해년까지의 연평균 성장률


1. 시장 개황

  2021년 일본의 전자계약서비스 시장규모는 사업자 매출액 기준으로 전년 대비 38.6% 증가한 140억 엔으로 추계했다. 전자계약서비스에 대한 인지도 향상, 텔레워크 대응 외에 계약절차의 가시화, 컴플라이언스 강화 등으로 시장은 순조롭게 성장하고 있다.


2. 주목 토픽

DX의 일환으로서의 도입 증가


  코로나19로 인한 텔레워크 확대를 계기로 빠르게 성장한 전자계약서비스 시장은 2022년 지금도 순조롭게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이전까지만 해도 전자계약서비스는 비용절감과 업무효율화를 목적으로 도입하는 경우가 많았지만, 코로나19 상황 속에서 '도장을 찍기 위한 출근' 부담을 줄이기 위해 도입이 급확대됐다.


  코로나19가 유행한 후 2년이 지나면서 전자계약서비스 검토/도입 목적은 다시 바뀌려 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디지털화 추진, DX 실현이 증가세에 있다.


  무엇보다 코로나19 이전부터 디지털화, DX 실현을 목적으로 전자계약서비스를 검토/도입했던 기업도 있어, 벤더 측은 도입/검토이유가 코로나19 이전으로 돌아왔다는 인상을 갖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전자계약서비스 도입은 효과를 가시화하기 쉽기 때문에 대처하기 쉬운 DX 중 하나라고 할 수 있다.


3. 장래 전망

  코로나19에 따른 텔레워크 확대, 도장을 찍기 위한 출근을 줄이는 행동은 본 시장에 매우 큰 영향을 미쳐, 2020년 일본의 전자계약서비스 시장규모는 사업자 매출액 기준으로 전년 대비 48.5% 증가했다. 한편 2020년, 2021년에 도입/검토를 하지 못한 기업에서는 당분간 도입을 보류할 것으로 추측한다.


  2022년 1월 시행된 개정 전자장부보존법 대응, 2023년 10월부터 시작되는 인보이스제도 대응, 2018년 경제산업성이 발표한 'DX 리포트'의 '2025년 절벽*' 대응 등 최근 2~3년간 기업이 대응해야 할 일이 많아 전자계약서비스의 도입 우선도가 낮아져, 시장의 성장 속도는 다소 둔화될 것으로 예측한다.


  장래적으로 봐도 종이계약서가 사라질 일은 없을 것으로 생각되지만, 전자화가 가능한 범위는 확대될 것으로 보여, 기업에는 싫든 좋든 전자계약서비스를 도입/이용해야 하는 날이 올 것으로 예측한다.


  2025년 일본의 전자계약서비스 시장규모는 사업자 매출액 기준으로 전년 대비 25.4% 증가한 395억 엔에 달할 전망이지만, 현재 전자계약서비스를 도입하지 않은 기업이 많아 2026년 이후 다시 한번 시장이 크게 성장할 기회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 2025년 절벽... 많은 경영자들이 미래의 성장, 경쟁력 강화를 위해 새로운 디지털 기술을 활용해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창출하고 유연하게 개편하는 DX의 필요성에 대해 알고 있지만, 기존 시스템이 사업부문마다 구축되어 있어 전사 횡단적인 데이터를 활용하지 못하거나 과잉 커스터마이징이 이루어져 복잡화·블랙박스화되고 있다. 또한 경영자가 DX를 원하더라도 데이터 활용을 위해 위와 같은 기존 시스템의 문제를 해결해야 하며, 이를 위해서는 업무 자체의 재검토가 요구되는 가운데(=경영개혁 자체), 현장 측의 저항도 커 이를 어떻게 실행할지가 과제이다. 이 과제를 해결하지 못하면 DX를 실현할 수 없을 뿐만 아니라 2025년 이후 최대 12조 엔/년(현재의 약 3배)의 경제손실이 발생할 가능성(2025년의 절벽)이 있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참고문헌: 「DX 리포트~IT 시스템 「2025년 절벽」의 극복과 DX의 본격적인 전개(요약)」(경제산업성)(2018년 9월 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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