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11월 27일 일요일

InsurTech, 인슈어테크 - 생명보험 영역의 일본 InsurTech 시장에 관한 조사결과(2022년)/야노경제연구소

 생명보험 영역의 일본 InsurTech 시장에 관한 조사결과(2022년)



【자료체재】

자료명:「2022 생명보험회사의 InsureTech 시장 실태와 전망

발간일:2022년 9월 30일

체  재:A4판 415페이지


【조사요강】

1. 조사기간:2022년 7월~9월

2. 조사대상:일본 생명보험회사, 소액단기보험사업자, SIer(Systems Integrator), InsurTech 관련 스타트업 등

3. 조사방법:당사 전문연구원의 대면취재(온라임 포함), 전화·e-mail을 통한 취재 및 문헌조사 병용


<생명보험 영역에서의 InsurTech 시장 용어정의>

InsurTech(인슈어테크)란 보험(Insurance)과 기술(Technology)을 합한 조어이다. 지금까지 생명보험회사에서 제공할 수 없었던 새로운 보험상품·서비스의 개발 및 업무 효율화·고도화 등에서 IT 기술을 활용해 제공하는 생명보험 관련 서비스를 의미한다.

본 조사에서 생명보험 영역의 InsurTech는 '개인화된(건강증진형) 보험상품·서비스 개발', '질병관리프로그램', 'AI 등을 활용한 보험상담/보험영업지원서비스', 'AI를 활용한 언더라이팅(인수사정) 자동화', '진료권장부터 진찰, 이상 통지를 받았을 경우 진료까지의 트래킹', '계약자 및 계약자 가족 대상 애프터서비스’, ‘지불 심사 자동화 관련 솔루션’, ‘인프라 관련 서비스(보험 클라우드서비스/API/블록체인※)’의 8영역을 대상으로 한다.

※블록체인이란 이용자 간을 연결하는 P2P(peer to peer) 네트워크상 컴퓨터를 활용하여 권리이전거래 등을 기록, 인증하는 시스템


<시장에 포함되는 상품·서비스>

'개인화된(건강증진형) 보험상품·서비스 개발', '질병관리프로그램', 'AI 등을 활용한 보험상담/보험영업지원서비스', 'AI를 활용한 언더라이팅(인수사정) 자동화', '진료권장부터 진찰, 이상 통지를 받았을 경우 진료까지의 트래킹', '계약자 및 계약자 가족 대상 애프터서비스’, ‘지불 심사 자동화 관련 솔루션’, ‘인프라 관련 서비스(보험 클라우드서비스/API/블록체인)


◆2022년도 InsurTech 시장규모는 전년도 대비 134.9%인 2,470억 엔 전망

~개인용으로 머무르지 않고 법인용으로도 InsurTech 관련 보험·서비스가 등장, IT 면에서 클라우드화는 서서히 진전되나 API 공개는 한정적~ 


일본 InsurTech 시장규모 추이 및 예측

야노경제연구소 조사

주1. 진출 사업자 매출액 기준

주2. 2022년도는 전망치, 2023년 이후는 예측치


1. 시장 개황

  본 조사에서의 InsurTech 시장은 새로운 보험상품·서비스 개발과 업무 효율화·고도화를 지원하는 IT벤더와 스타트업의 사업자 매출액 기반으로 산출했다.

  2022년도 일본의 InsurTech 시장규모는 전년도 대비 134.9%인 2,470억 엔으로 전망된다. 보험상품·서비스 측면에서는 2022년도의 경우 개인용 보험상품에서 특히 난임치료 보험 적용 등이 영향을 미쳐 생명보험사들이 잇따라 관련 스타트업과 협업하면서 여성 대상 건강증진 관련 서비스가 내실화되고 있다. 한편 법인용 상품·서비스도 중견·중소기업용 건강경영 추진 지원이나 경영자를 포함한 전 사원의 건강증진 도모를 목적으로 한 상품·서비스가 점차 등장하고 있다.


  Insur Tech를 둘러싼 각종 환경에 대해서 우선 법 정비 면에서는 전년부터 눈에 띄는 변화는 볼 수 없지만, PHR 관련 동향을 주시할 필요가 있다. 정부의 「경제 재정 운영과 개혁의 기본방침 2022」(호네부토 방침)에서 PHR 추진을 명기하기도 해, 2022년 6월에는 PHR서비스사업협회가 발족하는 등 환경정비가 급물살을 타고 있다.

  지원환경 면에서는 전년과 비교해 큰 진전이 있었다고 할 수 없으며, 계속해서 적극적인 지원환경 구축·확대를 기대하고 있는 상황이다.

기술적인 환경정비에 대해서는 우선 클라우드화 대응은 대형 생명보험회사를 중심으로 온프레미스와의 균형을 고려한 대응이 점차 추진되고 있다. 한편, API 공개에 대해서는 검토 입장을 밝힌 생명보험회사가 한정적이고, 블록체인과 메타버스에 대해서는 기업들이 그 가능성을 판별하고 있는 상황이다.


2. 주목 토픽

개인용에 머무르지 않고 법인용 보험상품·서비스에서도 InsurTech의 움직임이 발흥


  지금까지 법인용 보험상품·서비스로는 중소기업 경영자를 위한 보험상품이 대부분이었다. 즉 운전자금과 사업승계대책자금, 상속대책 등 사업을 지속하는데 활용할 수 있는 자금대책으로서의 성질을 띠고 있다. 이러한 보험상품이 많은 가운데 2019년경부터 서서히 법인용으로도 건강증진부터 조기발견, 조기개입까지를 커버한 보험상품·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자가 등장해 증가하고 있다.


  이러한 보험상품·서비스는 크게 「법인용」 「경영자용」 「종업원용」의 3가지로 나뉜다.

  우선 법인용 서비스로는 경제산업성의 '건강경영 우량법인제도' 취득을 위한 지원과 건강경영 진단, 실천을 위한 대책 외에 산업의 선임을 지원하는 서비스 등도 나오고 있다. 특히 건강경영 우량법인으로 인정받은 법인은 우량한 건강경영을 실천하고 있다고 사회적 평가를 받는 등의 장점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급증하고 있다.

  다음으로 경영자용 서비스로는 경영자와 임원 등 중역에게 예상치 못한 사태가 발생했을 경우 기업경영 자체에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그 위험을 회피하기 위해 예방·건강증진과 조기발견, 치료 후 지원까지 커버하는 보험 등이 등장하고 있다. 또 보험에 그치지 않고 별도로 개인 간호를 비롯한 경영자를 위한 새로운 서비스도 볼 수 있다.

  종업원용 서비스로는 경영자 및 종업원을 대상으로 한 건강증진형 보험이 등장하고 있다. 건강진단결과의 웹 관리나 웨어러블 단말과의 제휴를 통한 운동량 관리 등을 통한 건강경영 추진 외에 목표를 전 사원이 공유하고 즐기면서 건강경영에 임하는 등 게이미피케이션(Gamification) 요소를 도입한 대응을 추진하는 서비스를 비롯한 대응이 추진되고 있다.


3. 장래 전망

2024년도 일본의 InsurTech 시장규모는 3,180억 엔에 달할 것으로 예측


  우선 보험상품·서비스 개발에서는 건강증진부터 중증화 예방까지 총체적으로 지원하는 등 보장범위를 넓힌 개인용 보험상품이 확대되고, 대형 생명보험사를 중심으로 헬스케어 관련 기업과 스타트업 등과의 친환경시스템을 구축, 확충하기 위한 움직임이 활발해질 것으로 보인다. 또 대형 생명보험사업자를 중심으로 젊은 층 개척을 위해 소액 단기보험사업자의 인수와 소액 단기보험회사의 출범이 진행되면서 미니보험 개발에 착수, 화제가 되는 미니보험 상품도 나오고 있다.

  한편 업무 효율화에 대해서도 기존에 대형 생명보험사를 중심으로 확대세를 보였는데, 중견규모 생명보험사에도 파급돼 사무절차 자동화와 청구처리 신속화를 위한 움직임이 활발해질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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