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노경제연구소 조사
주1. 사업자 매출 기준
주2. 2026년 이후는 예측치
1. 시장 개요
전국렌터카협회에 따르면, 2025년 3월 말 기준 일본 렌터카 차량 대수(전 차종 차량 수)는 전년 동기 대비 6.6% 증가한 1,168,522대로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승용차 부문에서는 2022년 이후 관광 수요가 순조롭게 회복되고, 인바운드 수요가 확대되며, 회사용 차량 보유가 적정화되는 흐름 속에서 차량 대수를 꾸준히 늘려왔다. 트럭 및 특수 용도 차량 등은 공공사업과 민간 사업자의 건설 수요에 크게 좌우되지만, 최근에는 노토반도 지진 복구 수요와 매년 각지에서 발생하는 자연재해 복구 수요, 오사카·간사이 엑스포 건설 수요, 규슈를 중심으로 한 반도체 공장·대형 제조거점의 건설 수요가 수요를 끌어올렸다.
2025년 3월 기준 일본 카셰어링 차량 수는 전년 동기 대비 12.0% 증가한 74,887대였다. 소비자들의 자동차에 대한 인식이 소유에서 이용으로 전환되는 가운데, 이용 니즈가 계속 확대되고 있어 2002년 통계 시작 이후 성장을 유지하고 있다. 또한, 이 차량 수는 공익재단법인 교통에코로지·모빌리티 재단이 발표한 데이터에 대해 야노경제연구소가 일부 재검토한 것이다.
2. 주목 토픽
렌터카와 카셰어링의 1회당 평균 이용요금은 렌터카 11,304엔, 카셰어링 6,652엔
일본 소비자들의 최근 렌터카·카셰어링 이용 현황을 분석하기 위해 2026년 3월에 일본 전역 20대부터 60대까지 남녀를 대상으로 인터넷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그 중 렌터카 이용자 11,352명과 카셰어링 이용자 1,860명의 응답에 따르면, 1회당 평균 이용요금은 렌터카가 11,304엔, 카셰어링이 6,652엔으로, 4,652엔 차이가 발생했다.
또한, 이용 용도에 대한 추가 조사를 실시하여 렌터카 이용자와 카셰어링 이용자를 무작위로 추출한 500명 중에서 응답을 얻었다. 이 조사 결과에 따르면, 렌터카 이용 용도는 여행 및 레저 등 이벤트가 주를 이뤘다. 카셰어링의 이용 목적은 여행·레저뿐만 아니라 쇼핑 등 일상적인 사용 비중도 높아, 용도의 차이가 이용 요금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분석한다.
여행·관광 수요가 회복되는 가운데, 고객층과 이용 목적 등을 다시 고려해 매장·지역별로 적절한 차량을 배치하는 것이 중요하다.
3. 장래 전망
렌터카 분야에서는 인바운드가 급격히 증가한 것과 기업의 회사용 차량 보유 적정화, 자동차를 ‘소유’에서 ‘이용’으로 전환하는 움직임 등이 배경이 되어 이용자 증가로 이어졌다. 한편, 최근 원자재비와 인건비 상승에 따라 각 사업자는 요금을 인상했다. 이용자 단가도 상승했다. 위 사항을 바탕으로 2025년 렌터카 시장규모는 1조 669억 엔에 이를 것으로 추정한다. 또한 2030년에는 1조 2,045억 엔까지 성장할 것으로 전망한다.
카셰어링의 경우는 생활자의 인식이 자동차를 보유하는 것에서 필요할 때 이용하는 방식으로 확실히 전환되는 것과 함께 기업 수요 증가도 맞물리면서 2025년 카셰어링 시장규모가 1,205억 엔에 이를 것으로 추정했다. 또한 2030년에는 1,819억 엔까지 성장할 것으로 전망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