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11월 22일 화요일

어패럴, 의류 - 일본 어패럴 시장에 관한 조사결과(2022년)/야노경제연구소

 일본 어패럴 시장에 관한 조사결과(2022년)


【자료체재】

자료명: 「2022 어패럴 산업 백서

발간일: 2022년 9월 29일

체  재: A4판 351페이지


【조사요강】

1. 조사기간: 2022년 7월~9월

2. 조사대상: 어패럴 메이커(종합 어패럴, 남성 어패럴, 여성 어패럴, 유아·아동 어패럴 외), 소매업(백화점, 양판점, 전문점, 기타), 상사, 업계단체 등

3. 조사방법: 당사 전문연구원의 대면취재(온라인 포함) 및 우편설문조사, 문헌조사 병용


<어패럴 시장 용어정의>

본 조사에서의 어패럴 시장이란, 종합 어패럴, 남성 어패럴, 여성 어패럴, 유아·아동 어패럴 등의 어패럴 관련 기업에 의한 어패럴·일용잡화의 소매금액 기준으로 산출했다. 또한 2차 유통인 재활용센터 등의 판매분은 포함하지 않는다.


<시장에 포함된 상품 및 서비스>

남성 아이템(정장, 재킷·블레이저, 코트, 슬랙스·팬츠, 셔츠), 여성 아이템(정장, 포멀웨어, 원피스, 재킷·블레이저, 코트, 하의, 셔츠·블라우스), 기타(니트 제품[스웨터류, 티셔츠류, 폴로셔츠류], 청바지, 유아·아동복, 이너웨어 등)


◆2021년 어패럴 총 소매시장 규모는 7조 6,105억 엔, 전년대비 101.3%

~코로나19태에 따른 행동 제한이 완화되면서 전년부터는 다소 증가했으나 코로나 이전 수준으로는 회복되지 않아~


일본 어패럴 총 소매시장 규모 추이


 

야노경제연구소 조사

주1. 소매금액 기준


1. 시장 개황

  남성복·잡화, 여성복·잡화, 유아·아동복·잡화를 합한 2021년 일본의 어패럴 총 소매시장 규모는 7조 6,105억 엔, 전년대비 101.3%로 전년을 근소하게 웃돌았다.


  판매채널별로 보면 백화점, 전문점이 회복세에 있다. 2019년부터 본격적으로 보급돼 온 EC는 코로나19 사태로 행동 제한 등이 있었던 2020년에도 외출하지 않고 쇼핑을 할 수 있는 점에서 계속해서 수요가 높아진 반면 실점포는 집객에 난항을 겪었다. 2021년에는 규제 완화로 소비자의 발길이 돌아와 실점포 매출이 증가한 반면 EC 판매 성장은 둔화됐다.


2. 주목 토픽

2021년 어패럴 업계의 전체 동향


  어패럴 시장 전체에서 OMO(Online Merges with Offline: 온라인과 오프라인의 융합) 전략이 가속화되고 있다. EC 판매·이용은 확대됐지만 코로나19의 영향이 커서 시장 유통량은 코로나19 이전의 약 80%로 침체돼 있다. 이를 배경으로 어패럴 관련 기업들은 코로나19 사태로 직접적인 영향을 받은 실점포부터 EC를 강화해 왔지만, 단순히 EC를 강화하는 것이 아니라 판매기회 손실을 경감하기 위해 실점포와의 연동을 도모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3. 장래 전망

  단기적으로는 어패럴 관련 기업들이 코로나19 사태로 침체돼 수익기반 재구축이 가능한 단계에서 광고 및 판매촉진비를 높여가는 전략을 취하기 때문에 급격한 성장세를 전망하기 어려워, 2022년에 큰 시장 확대는 없을 것으로 보인다.


  장기적으로는 국내 인구 감소로 시장의 지속적인 성장을 기대하기 어렵다.


  여기에 코로나19의 새로운 변이종 확대가 가져올 행동 제한에 따른 판매 영향, 또 세계 정세 영향으로 인한 원유를 비롯한 물가 급등 등 소비자의 생활환경이 위협받을 가능성과 외부요인이 어패럴 소매시장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기대할 수 없다.


  다만 단가 상승의 가능성은 있다. 현재 어패럴 관련 기업들이 주력하고 있는 지속가능한 상품은 기존보다 단가가 높고, 소비자의 지속가능성에 대한 의식 고조에 힘입어 확대할 것으로 생각된다. 판매수량은 감소하지만 판매단가는 상승할 가능성이 있다. 그러나 단가 상승이 시장 전체의 판매수량 감소분을 커버하는 정도가 되지는 않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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