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12월 14일 화요일

펨케어, 펨테크-펨케어 & 펨테크(소비재·서비스) 시장에 관한 조사결과(2021년)/야노경제연구소

 펨케어 & 펨테크(소비재·서비스) 시장에 관한 조사결과(2021년)



【자료체재】

자료명:「2021 펨케어 & 펨테크 마켓(소비재·서비스)

발간일:2021년 9월 30일

체  재:A4판 256페이지


【조사요강】

1. 조사기간: 2021년 7월~9월

2. 조사대상: 펨케어 아이템 제조업체·판매업체, 펨테크 참여업체, 펨테크 아이템 유통업체 등

3. 조사방법: 당사 전문연구원의 대면취재(온라인 포함), 전화·e-mail 등을 이용한 청취조사, 설문조사 및 문헌조사 병용


<팸케어 & 펨테크(소비재·서비스) 시장 용어정의>

본 조사에서 펨케어 & 펨테크(소비재·서비스) 시장이란, 1.생리(월경), 2.불임·난임 케어/임신·산후조리, 3.갱년기

케어, 4.여성 헬스케어, 5.섹슈얼 웰니스 등 5개 분야의 아이템·서비스를 대상으로 하였다.

시장규모는 각 아이템의 경우 소매금액 기준으로, 각 앱 및 서비스는 사용자 소비금액 기준으로 산출했다. 앱 및 서비스 시장규모는 개인사용자에 대한 과금 금액뿐이며, 의료기관이나 법인용 이용료, 광고 수입은 포함하지 않는다.


<시장에 포함된 상품 및 서비스>

[생리(월경) 관련 아이템·서비스]흡수형 위생팬티·생리컵/디스크 비폴리머(코튼) 생리대·천 생리대·생리 관리 앱 등, [불임·난임 케어/임신·산후조리 아이템·서비스]건강기능식품(엽산, 미네랄, 비타민) ·임신 테스트/배란일 테스트·골반 벨트, 임부복대, 산후조리 용품·임부복, 임산부 속옷·임신 시 스킨케어 아이템·임신을 준비하는 사람/임산부용 온라인 서비스·임신을 준비하는 사람/임산부용 앱 SNS서비스·자궁 내 플로라 체크 키트, 난소 연령 확인 키트 등, [폐경기 케어 아이템·서비스]한방/생약(부인용 약)·건강기능식품(대두이소플라본/에쿠올)·갱년기용 스킨케어·질 케어 아이템, 갱년기 컨디션 관리 앱, 갱년기 세대용 온라인 상담 서비스·우편형 에쿠올 검사 키트 등, [여성 헬스케어 아이템·서비스]한방/보충제·여성용 속옷(나이트브라, 보온속옷, 부인과 암 수술 후 케어 아이템 등)·민감성 케어 아이템·컨디션 관리·기록 앱·한방·보충제 온라인 진료·배송 서비스·온라인 진료/필 배송 서비스·우편형 부인과 암 검사 키트·우편형 호르몬 검사 서비스 등 배송 아이템·서비스 등, [섹슈얼 웰니스 아이템·서비스] 성인용품·질 트레이닝 아이템·온라인 진료/피임약 배송 서비스(긴급피임약, 피임 관련)·우편형 성병 검사 키트


◆2020년 펨케어 & 펨테크(소비재‧서비스) 시장규모는 전년대비 103.9%인 597억 800만 엔

~참여 기업이 급증하는 ‘흡수형 위생팬티’를 계기로 시장도 주목을 모으다. 앞으로는 생리(월경) 분야뿐만 아니라 갱년기 케어와 섹슈얼 웰니스 관련 아이템 및 서비스의 보급에도 기대~


 펨케어 & 펨테크(소비재·서비스) 시장규모 추이

야노경제연구소 조사

주1. 각 아이템은 소매금액 기준, 각 앱 및 서비스는 유저 소비금액 기준으로 산출. 앱 및 서비스의 시장규모는 개인 유저의 과금 금액만이며, 의료기관과 법인용 이용료, 광고 수입은 미포함

주2. 2021년은 전망치


1. 시장 개황

  여성의 건강과 라이프스타일의 고민에 부응하는 제품과 서비스를 펨케어 & 펨테크(FemCare & FemTech: female과 Care, Technology를 합친 조어)로 키워드화하고 있으며, 유럽과 미국을 중심으로 관련 시장이 활황을 띠고 있다.

  일본에서도 주목받게 된 배경으로서 최근 수년간, SDGs의 인지도가 급격하게 높아져 미디어에서도 다루어지게 되어, 환경 분야 뿐만 아니라 다양한 분야에 대한 여성의 사회 진출 등, 특히 성평등의 실현을 향해서 여성을 임파워먼트하는 흐름이 단번에 높아지고 있는 것을 들 수 있다. 게다가 해외에서 선행하던 「펨테크」라는 말이 일본에 들어온 것, 대형 백화점에서 펨테크가 테마인 매장이 생긴 것 등으로 인해, 2019년 무렵부터 다양한 아이템과 서비스가 펨테크의 카테고리로서 화제가 되고 카테고리화됨으로써 주목받게 되었다.


  구체적인 아이템으로는 2019년 무렵부터 2020년에 걸쳐 흡수형 위생팬티의 스타트업 참여가 이어져 크라우드펀딩의 활용과 자금 조달이 이루어진 점, 코로나19 상황 속에서 '생리 빈곤' 문제가 사회 문제로서 다루어지게 된 점 등에서 펨케어 & 펨테크(소비재·서비스) 시장에서도 생리(월경) 분야의 아이템·서비스가 주목을 받고 있다. 또 일본에서는 노동력 부족이 가시화된 배경도 있고, 예전부터 조짐이 보였던 여성 활약 추진 움직임도 가속화되고 있어, 젠더 투자와 펨케어 & 펨테크에 대해 기존 기업의 관심도 높은 것으로 보인다.

  본 조사에서는 생리(월경), 불임·난임 케어/임신·산후조리, 갱년기 케어, 여성 헬스케어, 섹슈얼 웰니스의 5개 분야 아이템·서비스를 대상으로 시장규모를 추산했다. 2020년의 펨케어 & 펨테크(소비재·서비스) 시장규모는 전년대비 103.9%인 597억 800만 엔인 것으로 추정된다.


2. 주목 토픽

스타트업, 대기업의 진출이 이어진 ‘흡수형 위생팬티’


  2019년 TV프로그램에서 생리 특집이 방영되었고, 다이마루우메다점이 펨테크를 테마로 매장을 운영하는 등 펨테크라는 단어가 화제가 되면서 새로운 생리 아이템이 주목을 받았다. 2019년부터 2020년까지는 이 붐 중에서도 가장 주목도가 높은 흡수형 위생팬티의 출매가 잇따라, 생리(월경) 관련 아이템·서비스 카테고리의 성장을 견인하고 있다.


  흡수형 위생팬티는 2021년에도 GU, 유니클로, 피치존, 쓰리코인스 등 대기업의 진출이 잇따라, 시장은 더욱 커질 것으로 전망된다. 2021년의 생리(월경) 관련 아이템·서비스 시장규모는 117억 4000만 엔(전년대비 111.6%)이 될 전망이다. 흡수형 위생팬티, 생리컵의 주 고객은 현재 30대, 40대의 여성이 많은 것으로 보여, 향후 시장 확대를 위해서는 10대, 20대 여성의 수요를 확보하는 것이 핵심이 될 것 같다.


  또한 비폴리머 생리대, 면 생리대도 펨테크 열풍을 타고 주목받고 있지만, 새로운 소재나 구조, 개념을 가진 흡수형 위생팬티나 생리컵에 비해 화제성 면에서는 임팩트가 다소 약하다. 또한 앱은 생리 관리 목적으로 사용되는 경우 대부분 무료 회원 기능의 범위 내에서만 사용되는 것으로 보이기 때문에 시장규모가 작다.


3. 장래 전망

  현재 일본의 펨케어 & 펨테크(소비재·서비스) 시장은 생리(월경), 불임·난임 케어/임신·출산 후 케어 영역에서 전개하는 기업이 눈에 띄고 있다. 이러한 분야의 과제는 TV프로그램에서 다루어 지거나 「생리 빈곤」 등의 사회 문제로서 주목되어 일반의 인지도도 높다.

  생리와 불임치료를 계기로 여성이 고민과 건강과제에 대해 공개적으로 이야기할 수 있게 됨으로써 향후에는 갱년기 케어와 섹슈얼 웰니스 등 보다 금기시되던 여성 특유의 고민과 건강과제가 표면화될 것으로 생각된다. 예를 들면, 델리케이트 존 케어 아이템이나 온라인 상담 서비스 등 이러한 분야에 주목한 아이템·서비스가 주목을 받을 조짐이 보이고 있다.

  또한 여성의 라이프스타일이 다양해지면서 건강과제 및 이에 따른 지원을 목적으로 하는 아이템과 서비스도 획일적인 입장을 취하는 것이 어려워지고 있는 면도 있어, 모든 여성을 시야에 둘 수 있는 여성 헬스케어가 중요해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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