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12월 14일 화요일

어패럴, 패션-일본 어패럴 시장에 관한 조사결과(2021년)/야노경제연구소

 일본 어패럴 시장에 관한 조사결과(2021년)


【자료체재】

자료명:「2021 어패럴 산업 백서

발간일:2021년 9월 29일

체  재:A4판 387페이지


【조사요강】

1. 조사기간: 2021년 7월~9월

2. 조사대상: 어패럴 메이커(종합 어패럴, 남성 어패럴, 여성 어패럴, 유아·아동 어패럴 외), 소매업(백화점, 양판점, 전문점, 기타), 상사, 업계단체 등

3. 조사방법: 당사 전문연구원의 대면취재 및 우편설문조사, 문헌조사 병용


<어패럴 시장 용어정의>

본 조사에서의 어패럴 시장이란, 종합 어패럴, 남성 어패럴, 여성 어패럴, 유아·아동 어패럴 등의 어패럴 관련 기업에 의한 어패럴·일용잡화의 소매금액 기준으로 산출하였다. 또한 리사이클숍 등 2차 유통은 포함하지 않는다.


<시장에 포함된 상품 및 서비스>

남성 아이템(정장, 재킷·블레이저, 코트, 슬랙스·팬츠, 셔츠), 여성 아이템(정장, 포멀웨어, 원피스, 재킷·블레이저, 코트, 하의, 셔츠·블라우스), 기타(니트 제품[스웨터류, 티셔츠류, 폴로셔츠류], 청바지, 유아·아동복, 이너웨어 등)


◆2020년의 일본 어패럴 총 소매시장 규모는 전년대비 81.9%인 7조 5,158억 엔

~기타(통신판매 등) 채널만 전년부터 신장했지만 전문점, 백화점, 양판점은 모두 규모 축소~


일본 어패럴 총 소매시장 규모 추이

야노경제연구소 조사

주1. 소매금액 기준


1. 시장 개황

  남성복·일용잡화, 여성복·일용잡화, 유아·아동복·일용잡화를 합계한 2020년 일본의 어패럴 총 소매시장 규모는 7조 5,158억 엔, 전년대비 81.9%로 대폭 감소했다.

  소매시장을 판매채널별로 보면 백화점의 하락률이 가장 심각하지만, 양판점, 전문점 모두 고전하고 있으며, 패션 통신판매 사이트와 EC몰 등 기타(통신판매 등)만이 성장하고 있는 구조이다.

  소비자의 외출자제 경향에 의해 소비가 도시지역의 점포에서 교외로 옮겨가고 있으며, 기타를 제외한 채널의 고전은 코로나19에 의한 경황 악화에 따른 일본시장의 소비심리 위축도 영향을 주고 있다.


2. 주목 토픽

판매채널별 2020년 소매시장 동향


  판매채널별 2020년의 소매시장 동향은 다음과 같다.

  백화점은 남성복에 한정되지 않고 의류품 전반이 어려운 상황이 계속되고 있다. 특히 남성복에서는 오케스트라 수요의 감소뿐만 아니라 비즈니스복의 캐주얼화가 원격근무의 증가에 의해 가속화되어 정장복 소비가 감소하고 있다.

  양판점은 상품구색과 저가격만으로는 고객을 모으기 어려운 상황에 있어, 전문점의 자사 앱 등을 이용한 효과적인 프로모션으로 고객을 모으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전문점은 원격근무 추진과 코로나19 이전부터 진행되어 온 비즈니스복의 캐주얼화로 주요 신사복 전문점 체인이 고전하고 있다. 워크슈트 등을 전개해 고객층의 확대를 도모하고 있지만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다. 셀렉트숍도 매출이 감소 경향에 있어, 예를 들면 유행하는 아웃도어 등을 돌파구로서 어패럴 이외의 주변 아이템을 갖추는 움직임이 활발하다.

  기타(통신판매 등)에서는 패션 통신판매 사이트와 EC몰 등 EC가 성장하고 있다. 향후 어떻게 EC 고객이 점포에 가는 구조를 만들 것인지, OMO(Online Merges with Offline; 온라인과 오프라인의 융합)의 시도가 시작되었다.


3. 장래 전망

  일본 어패럴 총 소매시장은 코로나18의 종식은 불투명하지만 이동제한 완화 등을 요인으로 일시적으로 회복 기조를 보일 것으로 생각된다. 그렇지만 중장기적으로 보면 저출산 고령화와 인구 감소, 경황 악화에 의한 소비심리 위축, 인바운드(방일 외국인 관광객)의 회복 시기가 전망되지 않는 등의 마이너스 요인이 많아 시장은 감소 경향을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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