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노경제연구소: 스마트농업, 일본농업 - 스마트농업에 관한 조사결과(2017년)/야노경제연구소

2017년 12월 7일 목요일

스마트농업, 일본농업 - 스마트농업에 관한 조사결과(2017년)/야노경제연구소

스마트농업에 관한 조사결과(2017년)
~농업 데이터 연계 기반이 2017년도에 시동, 스마트농업에 관한 데이터 공유화가 진전~

【자료체재】
자료명：「2017년판 스마트농업의 현상과 장래 전망
~절력화·고품질 생산을 실현하는 농업 IoT·정밀농업·농업로봇의 방향성~」
발간일：2017년 9월 29일
체 재：A4판 451페이지

【조사요강】
야노경제연구소에서는 다음 조사요강으로 일본의 스마트농업에 대해서 조사했다.

1. 조사기간：2017년 7월~9월
2. 조사대상：스마트농업 참여 사업자, 농업법인＜수도(水稲)/농예(야채·과수·화초)/낙농·축산＞, 관련 단체·협회, 관할 관청 등
3. 조사방법：당사 전문연구원이 직접면담, 전화·e-mail 등을 통한 취재 및 문헌조사 병용

＜스마트농업 용어정의＞
본 조사에서 스마트농업이란 기존 농업기술과 정보통신기술을 연계시킴으로써 더욱 높은 생산의 효율화 및 농작물의 고부가가치화를 목표로, 농업의 생산부터 판매까지 정보통신기술을 활용한 높은 농업 생산성과 코스트 절감, 식품 및 노동의 안전 등을 실현한다.

＜스마트농업 시장 용어정의＞
본 조사에서 스마트농업 시장규모는 ①재배지원솔루션(농업 클라우드, 복합환경제어장치, 축산용 생산지원솔루션), ②판매지원솔루션, ③경영지원솔루션, ④정밀농업(GPS 가이던스 시스템, 자동조타장치, 차량형 로봇시스템), ⑤농업용 로봇을 대상으로 사업자 매출액 기준으로 산출했다(자세한 것은 표1 참조). 또한 일본 시장을 대상으로 하며, 시장규모에는 농업용 POS 시스템, 농기구 등의 하드웨어, 농업용 드론 등은 포함하지 않았다.

【조사결과 서머리】
◆2016년도의 스마트농업 일본 시장규모는 전년도 대비 107.2%인 104억 2,000만 엔,

재배지원솔루션(농업 클라우드, 복합환경제어장치, 축산용 생산지원)이 시장을 견인

2016년도의 스마트농업의 일본 시장규모는 전년도 대비 107.2%인 104억 2,000만 엔이었다. 재배지원솔루션이 34억 7,200만 엔(재배지원솔루션 상세：농업 클라우드 13억 7,800만 엔, 복합환경제어장치 16억 5,800만 엔, 축산용 생산지원솔루션 4억 3,600만 엔), 판매지원솔루션이 9억 9,600만 엔, 경영지원솔루션이 21억 엔, 정밀농업이 36억 5,600만 엔(정밀농업 상세：GPS 가이던스 시스템 10억 3,500만 엔, 자동조타장치 26억 2,000만 엔), 농업용 로봇이 1억 9,600만 엔이었다.

◆2023년도의 스마트농업 일본 시장규모는 333억 3,900만 엔을 예측,

농기구의 완전 무인 운전, 복수 대의 기기에 의한 작업이 가능한 시스템(정밀농업)에 의해 시장 확대에

스마트농업의 일본 시장은 2017년도 무렵까지는 농업 클라우드·복합환경제어장치·축산용 생산지원솔루션 등의 재배지원솔루션이 견인하고, 2018년도 이후는 업무 효율화를 실현하는 판매지원솔루션 및 경영지원솔루션, 농기구의 무인 운전을 실현하는 시스템(정밀농업) 등이 성장할 전망으로, 2023년도의 동 시장규모는 333억 3,900만 엔까지 확대될 것으로 예측된다.

【조사결과의 개요】
1. 스마트농업이란
스마트농업은 기존의 농업기술과 정보통신기술을 연계시킴으로써 더욱 높은 생산의 효율화 및 농작물의 고부가가치화를 목표로 하는 것이다. 또한 농림수산성의 활력 창조 플랜에 따르면 「이업종 연계에 의해 타업종에 축적된 기술·지견의 활용, 로봇 기술 및 ICT 를 활용한 스마트농업의 추진, 새로운 품종 및 기술의 개발·보급, 지적재산의 종합적인 활용, 생산·유통시스템의 고도화 등에 의해 농업에 이노베이션을 불러 일으킨다」라고 되고 있다.

2. 스마트농업의 예측과 과제
2016년도 일본의 스마트농업 시장규모는 전년도 대비 107.2%인 104억 2,000만 엔이며, 2017년도는 120억 5,000만 엔(전년도 대비 115.6%), 2023년도에는 2016년도 대비 약 3 배인 333억 3,900만 엔까지 확대될 것으로 예측된다. 스마트농업 일본 시장은 2017년도 무렵까지는 농업 클라우드·복합환경제어장치·축산용 생산지원솔루션 등의 재배지원솔루션이 견인하고, 2018년도 이후는 판매지원솔루션 및 기상예측과 연계한 경영지원솔루션이 확대될 전망이다. 또한2018년도부터 농기구의 무인 운전을 실현하는 시스템(정밀농업)이 등장할 것으로 보여 정밀농업이 확대될 것으로 예측된다.
한편 스마트농업이 보급되기 위해서는 농업기계에서의 정보통신 프로토콜의 공통화와 표준화가 중요하다. 이러한 가운데 내각부 전략적 이노베이션 창조 프로그램(SIP)으로서 개발이 진행되어 여러 가지 데이터를 공유·활용할 수 있는 「농업 데이터 제휴 기반」이 2017년도부터 부상해, 스마트농업에 관한 모든 데이터의 공유화가 진전되고 있다.
또한 2018년도에는 준정청위성시스템이 4기 체제가 되어, 고정밀도의 측위정보를 입수할 수 있게 된다. 측위정보는 다른 위성의 화상, 기상, 지형, 지질 등의 다양한 데이터와 조합함으로써 용도가 확대된다. 농업은 재배 품목·지역성에 따라 상황이 크게 다르기 때문에 각각의 기업이 갖고 있는 기술·강점을 살린 연계가 필요하다. 향후 스마트농업 참여 사업자, 농업 자재 메이커(종묘회사, 농약 메이커, 비료 메이커 등), 농업과 관련 없는 이업종 기업의 연계가 필요하다. 결과적으로 일본 농업이 현재 안고 있는 과제를 해결해, 향후 급속히 확대되는 세계의 음식 시장을 일본판 스마트농업의 힘으로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

그림1. 스마트농업 일본 시장규모 추이와 예측

야노경제연구소 추계

주1. 사업자 매출액 기준
주2. 2017년도는 예상치, 2018년도 이후는 예측치
주3. 시장규모에는 농업용 POS 시스템, 농기구 등의 하드웨어, 농업용 드론 등은 포함하지 않았다

3. 솔루션 분야별 동향
3-1. 재배지원솔루션(농업 클라우드, 복합환경제어장치, 축산용 생산지원솔루션)
2016년도의 재배지원솔루션 시장규모는 34억 7,200만 엔이며, 상세하게는 농업 클라우드 13억 7,800만 엔, 복합환경제어장치 16억 5,800만 엔, 축산용 생산지원솔루션 4억 3,600만 엔이었다.
농업 클라우드의 도입에 의해 농업의 IT 화가 진행되면, 경험과 감에 의해 길러진 베테랑 농가의 노하우를 데이터화해 축적할 수 있다. 신규 취농자 및 신규 참여 기업에서도 재배 노하우의 계승이 용이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3-2. 판매지원솔루션
2016년도의 판매지원솔루션 시장규모는 9억 9,600만 엔이었다. 판매지원솔루션에서는 농작물의 구입부터 원료 및 가공품의 재고관리, 수주·출하·매출관리 등 농산물 가공판매를 실시하는 업무를 클라우드상에서 관리해, 생산자 또는 JA와 식품 관련 사업자 사이에서의 수급을 맞춘다. 또한 생산자와 JA에서는 농작물의 방제이력 등 생산이력을 교환하고 있으며, 이러한 업무 전체의 효율화로 연결할 수 있게 된다.

3-3. 경영지원솔루션
2016년도의 경영지원솔루션 시장규모는 21억 엔이었다. 현재는 회계업무에서의 소프트웨어가 중심이지만, 향후는 농가의 경영을 파악해 금융기관이나 보험회사와 연계하면서2019년 1 월부터 개시 예정인 「수입보험제도」에 활용되는 시스템 도입이 기대된다.

3-4. 정밀농업(GPS 가이던스 시스템, 자동조타장치, 차량형 로봇시스템)
2016년도의 정밀농업 시장규모는 36억 5,600만 엔이며, 상세하게는 GPS 가이던스 시스템이 10억 3,500만 엔, 자동조타장치가 26억 2,000만 엔이었다. 최근 몇 년 보조금이 교부되어 보급이 진행되고 있지만, 제품의 편리성에 대한 이해가 이루어지고 있는 것도 요인이다. 향후 숙련자가 비숙련자를 지도해 영농을 실시하는 형태가 되는 것에서 더욱 보급될 것으로 생각한다.

3-5. 농업용 로봇
2016년도의 농업용 로봇 시장규모는 1억 9,600만 엔이었다. 농업용 로봇 시장에 참여한 메이커 각사는 2020년도 무렵을 상업판매의 목표로 두고 있으며, 시설원예용 접붙이기 로봇 및 과실수확 로봇 등이 개발되어 실증실험이 진행되고 있다.

그림2. 2016년도 스마트농업 일본 시장 분야별 구성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