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12월 7일 목요일

골판지, 일본시장 - 골판지 시장에 관한 조사결과(2017년)/야노경제연구소

골판지 시장에 관한 조사결과(2017년)
~인터넷 통신판매의 확대 등으로 일본국내 골판지 생산량은 중기적으로 소폭증가할 전망

【자료 체재】
자료명:「2017년판 골판지 시장의 전망과 전략
발간일:2017년 9월 27일
체재:A4판 497페이지

【조사 요강】
야노경제연구소는 다음 조사요강으로 일본국내 골판지 시장의 조사를 실시했다.
1. 조사기간:2017년 7월~9월
2. 조사대상:골판지 메이커, 골판지 원지 메이커, 최종 소비자, 상사, 대리점 등
3. 조사방법:당사 전문연구원이 직접 면담, 전화·e-mail·FAX를 통한 취재를 병용

조사 결과 서머리】
◆ 2016년 일본국내 골판지 생산량은 139.8억㎡, 2017년은 140억㎡대를 예측

  전국골판지공업조합연합회 통계자료에 의하면 2016년 일본국내 골판지 생산량은 전년대비 1.7% 증가한 139억 7,539 만㎡이었다. 경기회복과 인터넷 통신판매 수요의 확대 등을 요인으로 생산량은 증가하고 있어, 2017년 동 생산량은 동 1.4% 증가한 141억 6,600 만㎡를 예측한다.

중기적인 전망으로 2021년 일본국내 골판지 생산량을 2016년 대비 5.0% 증가한 146.7억㎡를 예측
  골판지는 일본경제의 동향과 상관성이 높아 최근도 경기회복에 보조를 맞추어 서서히 생산량을 확대하고 있다. 향후는 인구감소 등 구조적인 감소요인이 있지만 음료용 골판지 수요의 증가와 인터넷 통신판매의 확대에 의한 통신판매·택배용 수요 증가 등을 주요인으로 중기적으로는 소폭증가로 추이할 전망이다. 2021년 일본국내 골판지 생산량을 2016년 대비 5.0% 증가한 146억 7,000 만㎡를 예측한다.

​◆ 2016년 지역별 구성비는 간토지구가 40% 이상, 향후 통신판매 수요의 증가로 더욱 집중을 예측
  전국골판지공업조합연합회 통계자료에 의하면 2016년 일본국내 골판지 생산량의 지역별 구성비는 간토지구가 43.7%를 차지했다. 인터넷 통신판매의 확대로 대소비지인 간토지구에 대형 로지스틱 센터의 건설이 잇달아, 향후는 간토지구의 집중화가 더욱 높아지는 가능성이 있다고 예측한다.

【조사 결과의 개요】
1. 시장 개황

  전국골판지공업조합연합회 통계자료에 의하면 2016년 일본국내 골판지 생산량은 전년대비 1.7% 증가한 139억 7,539만㎡이었다. 골판지 생산은 2008년과 2009년에는 2년 연속으로 전년을 밑돌았지만, 그 후에 경기회복과 인터넷 통신판매 수요 확대 등을 요인으로 다시 플러스 성장으로 전환되었다. 2016년은 생산 기준으로 2007년 실적을 약간 넘어 리먼 쇼크 이전의 수준을 웃도는 결과였다.
  골판지 수요는 경제와 사회의 흐름과 밀접하게 관련되고 있다. 2016년은 규슈와 홋카이도 지구에서 지진 및 기후피해에 휩쓸렸기 때문에 청과물용 골판지 수요는 전년미달이었다. 한편, 그 외의 용도에 대해서는 거의 모든 분야에서 플러스 성장이었다.
  또, 2016년 골판지 생산량을 지역별로 보면 간토지구가 월산 5억 852만㎡로 5억㎡대로 올라 구성비도 43.7%를 차지했다. 규슈와 홋카이도지구를 제외한 지역에서는 전년대비 플러스였지만 특히 도호쿠지구는 전년대비 3.7% 증가로 동일본대지진 이후, 높은 성장을 계속하고 있다.

2. 시장 예측
  2017년 이후도 골판지 수요는 계속 증가하고 있어 2017년 일본국내 골판지 생산량은 전년대비 1.4% 증가한 141억 6,600만㎡를 예측한다. 지역별로 보면 인터넷 통신판매의 확대로 대소비지인 간토지구에 대형 로지스틱 센터의 건설이 잇달고 있다. 한편, 도시권 외에서 대부분을 차지하는 청과물용 골판지는 향후 점감 경향으로 추이할 것으로 보여 간토지구의 집중화는 더욱 높아질 가능성이 있다고 예측한다. 다만, 주로 2017년 8월부터 골판지 원지가격의 인상이 실시되어 생산량은 증가기조에 있지만 골판지 각 메이커의 수익 저하가 전망된다.




그림 1. 일본국내 골판지 생산량 추이와 예측
1:골판지 시트 생산금액 기준
주 2:2016년까지는 전국골판지공업조합연합회 통계자료에서 인용, 2017년 이후는 야노경제연구소 예측치

​3. 장래 전망
  골판지 수요는 최근 거듭되는 무더위를 배경으로 음료용 골판지 수요의 증가와 인터넷 통신판매의 확대에 의한 통신판매·택배용 수요의 증가 등을 주요인으로 중기적으로는 소폭증가로 추이할 것으로 전망한다. 2021년 일본국내 골판지 생산량을 2016년 대비 5.0% 증가한 146억 7,000 만㎡를 예측한다.(그림 1 참조)
  그러나 장기적으로는 생산거점의 해외이전과 저출산 고령화에 의한 인구감소 등 구조적인 감소요인의 영향으로 전기기구와 기계기구용 등 산업용 및 가공식품용 골판지 수요의 성장이 멈추어, 일본국내 생산량은 서서히 한계점에 도달할 것으로 생각된다.

4. 주목해야 할 동향~업계 재편의 움직임
  제지 메이커는 주로 2017년 8 월부터 골판지 원지의 가격인상을 실시했다. 골판지 각 메이커는 골판지 제품으로의 가격전가(가격인상)를 2017년 10월부터 시작했다. 가격전가의 침투 정도에 따라서는 골판지 원지의 가격인상이 골판지 각 메이커의 이익압박 요인이 됨으로써 2018년 이후, 골판지 시장에서 대형 골판지 메이커에의 집약 및 중소 골판지 메이커의 도태 등 업계재편이 진행될 가능성이 있다고 생각한다.
  골판지 원지가격 인상의 배경에는 주요 원료인 골판지용 폐지의 가격상승이 있다. 인터넷 통신판매의 확대로 세계적으로 골판지 수요가 증가하는 가운데, 골판지용 폐지의 수급상황은 타이트한 상태가 당분간 계속되는 것으로 생각된다. 한편, 세계최대 폐지수요국가인 중국에 관해서는 2018년 이후에 MIX 폐지(혼합 폐지)의 수입이 금지될 예정이 있어, 폐지수입 정책의 행방이 불투명이다. MIX 폐지의 주요 용도는 골판지용 폐지와는 다르지만 2019년 이후 중국정부의 수입방침은 계속 불투명이며, 향후 움직임을 주시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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