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노경제연구소: 일본기프트시장, 공유형기프트 - 기프트 시장에 관한 조사결과(2017년)/야노경제연구소

2017년 12월 7일 목요일

일본기프트시장, 공유형기프트 - 기프트 시장에 관한 조사결과(2017년)/야노경제연구소

기프트 시장에 관한 조사결과(2017년)

【자료체재】
자료명：「기프트 시장 백서 2017」
발간일：2017년 9월 29일
체 재：A4판 388페이지

【조사요강】
야노경제연구소에서는 다음의 조사요강으로 일본의 기프트 시장에 대해서 조사했다.

1. 조사기간： 2017년 8월~9월
2. 조사대상： 기프트 도매·메이커, 소매(백화점·양판점·전문점·통신판매) 등
3. 조사방법： 당사 전문연구원의 직접 면담, 전화를 이용한 청취조사, 우편 앙케트, 문헌조사 병용

＜기프트 시장 용어정의＞
조사에서 기프트 시장이란, 개인, 법인의 선물 등이 대상이며 백중・연말선물 수요 포함. 또한, 본 조사로 기프트의 유통 구조를 재검토하여 소매와 도매 혹은 메이커의 판매금액이 중시된 것을 최대한 소매금액 기준으로 통일 환산하여 재 산출하였다. 따라서 전년까지의 공표 수치와는 괴리가 있다.

【조사결과 서머리】
◆2016년의 일본 기프트 시장규모는 전년대비 102.5%인 10조 2,070억 엔으로 플러스 성장
2016년의 일본 기프트 시장규모는 소매금액 기준으로 전년대비 102.5%인 10조 2,070억 엔이었다. 형식적인 요소가 강한 포멀 기프트는 시대의 흐름과 함께 축소 추세이지만, 「기프트」를 주는 행위는 보다 캐주얼이 되면서도, 커뮤니케이션을 원활하게 하는 수단으로서 수요가 있다. 향후도 캐주얼 기프트는 계속해서 시장을 지탱할 것이라고 생각한다.

◆식품 기프트 수요의 확대
식품(음료·술 포함)은 다른 아이템(품목)과 비교하여 기프트로서 선택되는 경우가 압도적으로 많아, 여러 가지 증답 기회에서 다양한 채널로부터 구입되는 등 해마다, 그 경향이 강해지고 있다. 또한 경사뿐만 아니라 조사(弔事)에서도 식품 수요는 안정적이고, 최근은 기프트를 주는 측의 마음과 배려를 느낄 수 있는 식품 기프트가 선택되는 추세이다.

◆주는 측과 받는 측이 함께 즐기는 「공유형 기프트」가 증가 추세
형식적인 포멀 기프트가 감소하고 있는 가운데 가까운 부모자식 관계, 형제 관계, 친구 관계 등에 대한 평소의 마음 등을 전하는 수단으로서 캐주얼 기프트가 중요시되고 있는데, 최근은 물품을 단순한 기프트로서 주는 것이 아니라, 함께 시간을 공유할 수 있는 기프트의 인기가 높아지고 있다. 어머니의 날, 아버지의 날, 경로의 날 등에는 주는 측과 받는 측이 함께 즐기는 「공유형 기프트」가 증가 추세이다.

【조사결과의 개요】
1. 기프트 시장 전체의 개황과 예측
일본에는 옛날부터 관습 및 관례에 준거한 포멀한 증답문화가 관혼상제를 중심으로 존재하고 있는데, 저출산 고령화, 핵가족화, 지역 관계 및 친척 관계의 희박화와 같은 사회적 배경에 의해 백중 및 연말선물, 결혼축하선물, 부의·법요에 대한 답례와 같은 형식적인 포멀 기프트가 감소하고 있다.
한편 가까운 존재인 부모, 자식, 친구 등에 대한 감사와 호의, 존경과 애정의 표현으로서 기프트를 주는 행위는 큰 역할을 갖고 있으며, 커뮤니케이션을 원활하게 하는 수단도 되고 있다.
2016년의 일본 기프트 시장규모는 소매금액 기준으로 전년대비 102.5%인 10조 2,070억 엔이었다. 형식적인 요소가 강한 포멀 기프트는 축소 추세이지만, 계속해서 캐주얼 기프트 수요가 시장을 신장시키는 한 요인이 되고 있다.
또한 법인 수요를 중심으로 소셜기프트의 이용도 시장을 끌어 올리는데 일조하고 있다. 소셜기프트는 인터넷으로 구입한 기프트(선물)를 메신저나 전자메일 등을 이용해 보내는 서비스인데, 최근에는 법인에서의 판촉활동의 일환으로서 이용이 기대되고 있다. 향후 소셜기프트가 개인 간 수요에도 침투하여, 전자적으로도 캐주얼하게 기프트를 보내는 습관이 정착될 것으로 생각한다.

2. 주목해야 할 동향
2-1. 식품 기프트 수요의 확대
식품(음료·술 포함)은 다른 아이템(품목)과 비교하여 기프트로서 선택되는 경우가 압도적으로 많아, 여러 가지 증답 기회에서 다양한 채널로부터 구입되는 등 해마다, 그 경향이 강해지고 있다. 중원·연말선물에서 식품의 비율이 높은 것은 물론, 간단한 선물에서도 식품이 선택되는 경우가 많다.
또한 어머니의 날에도 꽃과 디저트를 세트로 한 상품이 인기가 있는 등, 잡화 등과 식품으로 구성된 기프트도 증가하고 있다. 카탈로그 기프트에서도 고기나 쌀과 같은 식품으로 교환하는 경우를 많이 볼 수 있다.
한편 조사(弔事)에서 예전에 인기가 있었던 상품은 「없어지는 것」이라고 불리는 식품(차 및 건어물, 조미료 등)이었지만, 최근은 제철 산지직송 상품 및 브랜드 쇠고기, 브랜드 쌀, 유명 파티시에가 만든 디저트 등, 경조사 모두 주는 측의 마음과 배려를 느낄 수 있는 식품 기프트가 선택되는 추세이다. 향후도 식품 기프트 수요는 안정적일 것으로 생각한다.

2-2. 주는 측과 받는 측이 함께 즐기는 「공유형 기프트」의 증가
형식적인 포멀 기프트가 감소하고 있는 가운데 가까운 부모자식 관계, 형제 관계, 친구 관계 등에 대한 평소의 마음 등을 전하는 수단으로서 캐주얼 기프트가 중요시되어 시장 확대로 연결되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어머니의 날, 아버지의 날, 경로의 날 기프트 수요가 성장하고 있는데, 최근은 물품을 단순히 보내는 것이 아니라, 함께 시간을 공유할 수 있는 기프트의 인기가 높아지고 있다.
어머니의 날에는 지금까지의 주방용품이나 패션잡화를 대신해 어머니와 딸이 즐길 수 있는 런치 및 에스테틱, 소품만들기 등의 체험형 서비스가 대두되고 있다. 아버지의 날에는 맛집 쿠폰 등을 보내서 가족과 함께 식사를 함으로써 같은 시간을 공유할 수 있는 기프트가 환영을 받고 있다. 경로의 날에도 온천이나 레스토랑, 가족의 중요한 하루를 남길 수 있는 사진촬영 티켓 등, 함께 보내는 시간을 선물할 수 있는 기프트가 선택되는 경향을 보이고 있다. 최근은 이와 같이 주는 측과 받는 측이 함께 즐기는 「공유형 기프트」가 증가 추세이다.

그림1. 기프트 시장규모 추이와 예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