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12월 7일 목요일

PHR서비스, 개인건강정보관리 - PHR 서비스 시장에 관한 조사결과(2017년)/야노경제연구소

PHR 서비스 시장에 관한 조사결과(2017년)
-건강경영을 배경으로 PHR 서비스는 개인과금에서 법인용 비즈니스 모델로 변화-


【자료체재】
자료명:「2017년판 퍼스널 헬스케어 서비스 시장의 현상과 전망
발간일:2017년 6월 23일
체   재:A4판 204페이지

【조사요강】
  야노경제연구소에서는 다음의 조사요강으로 일본의 PHR(Personal Health Record) 서비스 시장에 대해서 조사했다.

1. 조사기간: 2017년 3월~6월
2. 조사대상:퍼스널 헬스케어 서비스 시장에 참여하고 있는 기업 및 관련 단체 등
3. 조사방법:당사 전문연구원의 직접면담, 전화에 의한 취재, 문헌조사 및 오픈 데이터에 의한 정 수집 등 병용

<PHR 서비스 용어정의>
  본 조사에서의 PHR 서비스란, 개인용 건강정보관리서비스(퍼스널 헬스케어 서비스)로서 체중·체조성·혈압·혈당치·체온 등의 바이탈 데이터, 보수·러닝거리·소비 칼로리 등의 운동 데이터, 식사기록·섭취 칼로리 등의 식사 데이터, 임산부의 건강 태·유아의 발육기록·예방접종기록 등의 전자모자수첩을 대상으로 한다. 다만 전자약수첩은 포함하지 않는다.

<PHR 서비스 시장 용어정의>
  본 조사에서의 PHR 서비스 시장은 서비스를 이용하는 개인이 비용을 부담하는 B to C 모델과 함께 혈압계 이용자 및 러너와 같은 특정 속성에 대한 프로모션 대가(광고비), 기업이 부담하는 자사의 종업원용 서비스, PHR 서비스 사업자 간에 데이터를 상호 제공하는 사업자 간 거래 등의 B to B 모델을 대상으로 산출했다.

【조사결과 서머리】
◆2016년도의 PHR 서비스 시장규모는 전년도 대비 8.7% 증가한 125억 엔

  최근 질병의 1차 예방에 주목한 퍼스널 헬스케어 서비스에 의한 건강관리·건강증진이 주목되고 있으며, 개인의 건강정보를 디지털로 수집·관리하는 PHR 서비스가 지금까지 널리 보급되어 왔다. 2016년도 일본에서의 PHR 서비스 시장규모(사업자 매츨액 기준)를 전년도 대비 8.7% 증가한 125억 엔으로 추계했다. 건강기기 메이커 및 휴대전화통신과 함께 IT 관련 기업 등 여러 기업의 참여에 의해 현재는 다수의 PHR 서비스 및 무료 애플리케이션이 존재하고 있다.

◆무료 애플리케이션 이용에 의해 유료회원·개인과금 모델은 어려운 국면을 맞이해,
각 PHR 서비스 사업자는 법인영 서비스에 의해 주력하게 되는 방향으로 변화
  2010년경 이후 급속한 스마트폰의 보급에 의해 PHR 서비스에서도 스마트폰의 무료 애플리케이션을 이용하는 사례가 일반적이 되어, 2000년대에 보급되어 온 휴대전화통신결제를 사용한 유료회원·개인과금 모델의 서비스는 매우 어려운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따라서 각 PHR 서비스 사업자는 개인과금보다도 기업 및 건강보험조합, 지방지치제 등의 법인용 서비스에 보다 주력하는 움직임이 등장하고 있어, 최근의 건강경영 붐도 맞물려 이러한 움직임은 더욱 활발해질 것으로 생각한다.

◆2017년도의 PHR 서비스 시장규모는 전년도 대비 16.0% 증가한 145억 엔을 예측
  PHR 서비스 사업자는 개인용에서는 부가가치가 있는 유료 서비스, 법인용에서는 서비스의 OEM 제공 및 종업원용 서비스, 광고 등의 전개, 수집한 데이터의 2차 이용 등으로 서비스 영역을 넓혀 수익원 확대를 목표로 하고 있다. 2017년도의 PHR 서비스 시장규모(사업자 매출액 기준)는 전년도 대비 16.0% 증가한 145억 엔이 예측된다.

【조사결과의 개요】
1. 시장 배경

  생활습관 및 생활환경의 개선, 건강교육에 의해 건강증진을 도모하는 예방의학은 생활습관병 환자의 증가 등에 의해 더욱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다. 특히 질병의 1차 예방에 주목한 개인용 건강정보관리서비스(퍼스널 헬스케어 서비스)에 의한 건강관리가 주목받고 있다. PHR(Personal Health Record)이 정식으로 의미하는 것은 개인의 건강·의료·개호를 포함한 생애 건강기록의 일원관리인데, 실제로 실현되고 있는 사례는 없고, 건강정보의 수집·관리에 기능이 한정된 간이 PHR이 퍼스널 헬스케어 서비스로서 지금까지 넓게 보급되어 왔다. 본조사에서의 PHR 서비스는 바이탈 데이터 및 운동 데이터, 식사 데이터, 모자의 건강 데이터 등의 건강정보를 디지털로 수집·관리하는 간이 PHR 을 대상으로 하고 있다.
  2010년경 이후 급속한 스마트폰의 보급에 의해 PHR 서비스에서도 스마트폰의 무료 애플리케이션을 이용하는 사례가 일반적이 되어, 2000년대에 보급되어 온 휴대전화통신결제를 사용한 유료회원·개인과금 모델의 서비스는 매우 어려운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따라서 각 PHR 서비스 사업자는 개인과금보다도 기업 및 건강보험조합, 지방지치제 등의 법인용 서비스에 보다 주력하는 움직임이 등장하고 있어, 최근의 건강경영 붐도 맞물려 이러한 움직임은 더욱 활발해질 것으로 생각한다.

2. 시장규모 추이와 예측
  2016년도의 일본 PHR 서비스 시장규모(사업자 매출액 기준)는 전년도 대비 8.7% 증가한 125억 엔, 2017년 3월말 회원 수는 1,200만 명이었다. 퍼스널 헬스케어 서비스가 주목받는 가운데 건강기기 메이커 및 휴대전화통신과 함께 IT 관련 기업 등 여러 기업의 참여에 의해 현재는 다수의 PHR 서비스 및 그 무료 애플리케이션이 존재하고 있다.
  한편으로 무료 서비스가 일반화되어 PHR 서비스 사업자 각사는 수익성의 확보(비즈니스 모델의 확립)가 중요한 과제이며, 개인용에서는 부가가치가 있는 유료 서비스(입력 데이터의 화상해석기술 도입, 저당질 식사메뉴 등 니즈에 맞춘 서비스 제공 등), 법인용에서는 서비스의 OEM 제공 및 종업원용 B to B to E(Employee) 서비스, 광고 등의 전개, 수집한 데이터의 2차 이용 등으로 서비스 영역을 넓혀 수익원 확대를 목표로 하고 있다. 2017년도의 동 시장규모(동 기준)는 전년도 대비 16.0% 증가한 145억 엔으로 예측된다.




그림1. PHR 서비스 회원 수·시장규모 추이와 예측

 야노경제연구소 추계

주1:사업자 출액 기준. 서비스를 이용하는 개인이 비용 부담하는 B to C 모델과 함께 혈압계 이용자 및 러너라는 특정 속성에 대한 프로모션 대가(광고비), 기업이 부담하는 자사의 종업원용 서비스, PHR 서비스 사업자 간에 데이터를 상호 제공하는 사업자 간 거래 등 B to B 모델을 대상으로 시장규모를 산출했다.
주2:회원 수에는 복수의 PHR 서비스를 이용하는 중복 이용자를 포함한다.

3. 주목해야 할 동향~기타 퍼스널 헬스케어 서비스 시장의 동향
3-1. 전자약수첩 시장

  전자(판)약수첩은 2016년도 진료보수개정에 의해 종이약수첩과 동일하게 취급됨으로써 본격적인 보급기를 맞이해 시장이 크게 활성화되고 있다. 지역의료연계 네트워크 등 실시 환경이 갖추어져 전자처방전의 운용이 인정되고 있어, 조제 실시 정보의 일원화 및 전자약수첩과의 연계에 의한 업무 효율화, 환자 서비스의 충실화가 기대되고 있다.

3-2. 온라인 다이어트 시장
  온라인 다이어트는 체중 및 BMI(Body Mass Index) 수치를 줄이는 것을 주요 목적으로 한 전문가 및 인공지능에 의한 식사관리와 식사메뉴 제안, 운동 프로그램 콘컨텐츠를 제공하는 서비스로, 무료 간이판 웹서비스 및 애플리케이션이 확대되어 이용자 수가 증가하고 있다. 화상인식에 의한 유저의 입력부담을 경감한 서비스 및 저당질인 식사메뉴 수요 대응, 전문가 및 인공지능에 의한 피드백 서포트 등, 부가가치를 붙인 유료 서비스를 제안해 간이판과의 서비스 차별화를 도모하고 있다. 또한 PHR 서비스와 동일하게 서비스 사업자 각사에서 법인용으로 서비스 제안이 이루어지고 있다.

3-3. 스마트폰 진료 시장
  1997년에 후생노동성에서 「정보통신기기를 이용한 진료(이른바 「원격의료」)에 대해서」가 통지되어 특정 질환의 재택 환자에게 원격의료가 적용되었다. 최근에는 정부가 실시하는 미래투자회의에서도 원격의료의 유용성과 보급을 위한 시책이 제언되고 있다. ICT의 진전 및 높은 스마트폰 보급률을 배경으로 많은 스타트업 기업이 스마트폰이나 태블릿 단말로 원격진료를 실현하기 위한 애플리케이션을 개발·제조해, 그 애플리케이션 이용비를 수익 축으로 한 사업 전개를 개시하고 있다. 이러한 서비스는 출시된 지 얼마 되지 않아 현시점에서는 의사나 보건사, 영양관리사와 이용자와의 원격건강상담이 아직 대부분을 차지한다. 향후는 정부의 뒷받침도 있어, 2018년도 진료보수개정 시에는 가산상 이점이 늘어날 것으로 추측되어 시장이 확대될 것이라 생각한다.

3-4. 우먼즈헬스케어 시장
  원래 여성은 생리일 및 기초체온 등을 수첩 등에 매월 기입하는 습관이 있는 사례가 많아, 이것을 애플리케이션 등으로 디지털화하여 보다 편리성이 향상되어, 우먼즈헬스케어 시장은 안정적으로 이용자 수를 유지하고 있다. 최근은 데이터를 토대로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유저에게 부인과 검진 등의 진찰을 촉구하거나 일정한 조건을 만족했을 경우에 위로금을 제공하는 사례, 보험회사가 피보험자에게 이러한 우먼즈헬스케어서비스를 제공하는 사례, 입력한 데이터를 주치의와 쉽게 공유하도록 하는 대응 등을 볼 수 있게 되었다. 향후는 데이터를 부인병의 조기 발견·치료를 위해서 활용하는 등 새로운 전개가 기대된다.

3-5. 인지증 예방 서비스 시장
  인지증 예방 서비스는 인지증이 발병하기 전 건강한 상태인 사람 및 인지증 전(前) 단계로 여겨지는 「경도인지장해」(Mild Cognitive Impairment:MCI) 환자를 주요 대상으로 하고, 운동 및 학습, 식사, 커뮤니케이션 등 포괄적으로 인지증 예방방법을 제안하는 서비스이다. 지방자치제 및 개호시설부터 일반소비자까지 폭넓은 유저를 대상으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현재의 비즈니스 모델에서는 많은 서비스 제공 사업자가 개호시설 운영 사업자 등에 서비스 제공하고 있다. 향후는 서비스 및 예방효과 등의 인지도가 향상하여 더욱 시장이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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