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동 파워 스티어링 세계 시장에 관한 조사결과(2017년)
【자료 체재】
자료명:「전동 파워 스티어링 시스템 시장의 최신 동향과 장래 전망 2017」
발간일:2017년 9월 29일
체재:A4판 188페이지
【조사 요강】
야노경제연구소는 다음 조사요강으로 전동 파워 스티어링 시스템의 세계 시장의 조사를 실시했다.
1. 조사기간: 2017년 5 월~9 월
2. 조사대상: EPS 시스템 메이커, EPS 구성부품 메이커 등
3. 조사방법: 당사 전문연구원이 직접면담, 전화·e-mail을 통한 취재 및 문헌조사 병용
<전동 파워 스티어링 용어정의>
스티어링의 어시스트에 전기모터를 이용하는 기술을 전동파워 스티어링(EPS : Electric Power Steering) 이라고 한다. 운전자의 조향력을 토크센서로 검출하여 ECU(전자제어장치)에서 모터를 제어하여 조향을 어시스트한다. 기본적인 구성에 차이는 없지만 어시스트 부분(모터의 설치위치)에 따라 칼럼 어시스트· 피니언 어시스트·랙 어시스트 3가지 방식이 존재한다. 기존의 유압식 시스템과 비교하여 연비와 제어면에서 우수하기 때문에 급속하게 보급되었다. 본 조사에서는 전기모터로 유압을 발생시켜 조향 어시스트에 이용하는 전동유압파워 스티어링 (EHPS : Electronic Hydraulic Power Steering)도 대상으로 하고 있다.
【조사 결과 서머리】
◆ EPS의 2016년 세계 시장규모는 5,000만대, EHPS는 370만대로 합계 5,370만대를 예상,
2020년에는 합계로 6,940만대, 2025년에는 8,410만대로 확대할 것으로 예측
2016년 EPS(전동 파워 스티어링) 세계 시장규모는 메이커 출하수량 기준으로 5,000만대, EHPS(전동 유압 파워 스티어링)는 370만대로 합계 5,370만대를 예상한다. 연비규제의 엄격화와 ADAS(Advanced Driving Assistant System) 탑재 자동차에의 보급을 요인으로 세계 시장에서 EPS의 탑재가 진행될 것으로 생각되며, 특히 EPS의 탑재가 늦은 북미와 중국에서 향후 성장이 기대된다. 또, EHPS에 대해서는 더욱 연비효과가 높은 EPS의 고출력화에 따라 향후는 축소경향이 될 것으로 예측한다. 2016년은 370만대를 전망하지만 2025년에는 190만대 정도까지 수요가 축소할 것으로 생각된다.◆ 자율운행과 2중 설계에 대응한 하이엔드와 코스트 중시의 로엔드로 수요가 2 극화 경향
2016년 EPS 시장을 타입별로 보면 칼럼 어시스트 타입(칼럼 타입)이 시장의 과반수를 차지한다. 중기적으로는 코스트성이 뛰어난 칼럼 어시스트 타입이 소형차가 많은 중국, 아시아지역을 중심으로 수요를 획득할 것으로 예측한다. 한편 대형차에 탑재되는 고출력 EPS와 제어회로를 2 계통화한 2중 설계의 EPS가 등장했다. 장기적으로는 자율운행 시를 상정한 EPS가 요구되고 있어 이러한 하이엔드와 코스트 중시의 로엔드로 시장의 2극화가 진행될 것으로 생각한다.
【조사 결과의 개요】
1. 시장 개황
세계 각국에서 연비규제의 엄격화가 진행되고 있다. 주요국의 연비기준을 가솔린 1L당 주행거리로 보면 2020년은 유럽이 가장 엄격하게 24.4km/L로 설정되어 있다. 미국은 유럽, 일본과 비교하면 약하지만 2025년에는 동등 수준까지 규제가 강화될 예정이다. 또, 중국에서는 제4단계 규제의 마지막 해인 2020년 규제 수치를 20.0km /로 엄격하게 설정했다. 이와 같이 지역을 불문하고 연비향상을 향한 목표가 설정되는 가운데, EPS(전동파워 스티어링)는 저비용으로 일정한 연비개선을 도모할 수 있는 기술로 지금까지 탑재율이 낮았던 지역에서도 보급이 확대되고 있다.
또, 이미 EPS 탑재가 진행되고 있는 일본 및 유럽에서는 요구되는 기능이 연비향상에서 자율운행을 내다본 것으로 진전하고 있다. 국제적인 기능안전규격(ISO 26262)에 대한 대응을 완수한 EPS및 제어회로를 2 계통화한 EPS도 시장에 투입되고 있으며, EPS의 고출력화와 함께 향후는 자율운행 시를 상정해 EPS시스템 고장 시에도 조타 어시스트를 계속하게 하는 시스템이 요구될 것으로 생각한다.
2. EPS 타입별/지역별 동향과 예측
2016년 EPS(전동파워 스티어링) 세계 시장규모는 메이커 출하수량 기준으로 5,000만대, EHPS(전동 유압 파워 스티어링)는 370만대로 합계 5,370만대를 전망한다. EPS를 타입별로 보면 2016년은 시장의 과반수가 칼럼 어시스트 타입이다. 동 타입은 저비용으로 탑재성이 뛰어난 특징을 가졌기 때문에 소형차가 많은 중국과 기타 지역을 중심으로 향후도 탑재가 확대될 것으로 예측한다. 또, 랙 어시스트 타입은 지금까지 구미 EPS메이커가 적극적으로 공급하고 있었지만 최근에는 일본계 EPS메이커에서도 개발·제품화가 이어져 픽업 트럭 등 대형차의 비율이 높은 북미 시장을 중심으로 큰 성장이 기대된다.
지역별에서는 대형차 비율이 높은 북미와 엄격한 연비규제가 부과된 중국에서 향후 EPS의 탑재가 급증할 것으로 전망된다. 또 남미와 아시아지역을 포함한 기타 지역에서도 자동차 시장의 성장이 기대되기 때문에 EPS시장은 더욱 확대될 것으로 생각한다. 한편, 일본시장은 자동차 생산 대수의 감소가 상정됨으로써 수요 수량은 한계점에 도달할 것으로 예측된다.
그러므로 EPS와 EHPS의 지역별 수요 구성비를 보면 일본은 2016년 13.9%에서 2020년에는 10.8%까지 떨어되고 있는 것에 비해 중국은 2016년 19.6%에서 2020년에는 22.7%까지 확대할 것으로 보이며, 성장을 견인하는 시장이 될 것으로 예측한다.
3. 주요 구성부품의 기술 동향과 예측
EPS 시스템은 연비개선, 안전성 향상, 쾌적·편리성 향상의 관점으로 다양한 개발이 진행되고 있다. 이 중에서 기술개발의 중심이 되는 것이 모터와 ECU의 일체화(기전일체화), 기능 안전 대응, 2중 설계(시스템 고장 시를 상정해 제어회로를 2계통화)이다. 기전일체화는 소형경량화 및 저비용화, 고효율화와 같은 복수의 이점이 있어, 이미 많은 모터 메이커가 양산을 개시했다. 자동차 메이커에 따라서는 일체화를 전제로 설계와 구매 검토를 진행하는 상황이므로 향후 기전일체화는 필수 기술로 요구될 것으로 생각된다.
2중 설계는 자동차용 기능안전규격(ISO26262)에 대한 대응에 머물지 않고 본질적인 안전으로 진화하려고 하고 있다. 즉 고장 검출률을 올릴 뿐만 아니라, 만일 이상이 발생했을 경우에도 어느 정도의 조타 어시스트를 계속해 승차자의 안전을 확보할 수 있는 시스템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 실현을 위해 회로와 센서의 다중화가 진행되고 있어 각 구성부품의 수요량도 증가하는 경향에 있다.
도표 1. EPS&EHPS의 타입별 세계 수요 수량 예측
야노경제연구소 추계
주1. 메이커 출하수량 기준주2. (전망)은 전망치, (예측)는 예측치
그림 2. 지역별 EPS&EHPS 세계 수요 수량의 구성비
야노경제연구소 추계
주3. 메이커 출하수량 기준주4. (전망)은 전망치, (예측)는 예측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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