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12월 7일 목요일

일본수입시장, 일본패션동향 - 일본 수입 브랜드에 관한 조사결과/야노경제연구소

일본 수입 브랜드에 관한 조사결과(2017년)
-2016년은 인바운드 수요의 실속으로 시장규모는 축소하지만 17년은 회복 경향-


【자료 체재】
자료명:「2017년판 수입시장&브랜드 연감
발간일:2017년 7월 31일
체재:B5판 818페이지

【조사요강】
야노경제연구소에서는 다음 조사요강으로 일본 수입 브랜드 시장의 조사를 실시했다.

1. 조사기간:2017년 4 월~7 월
2. 조사대상:유럽, 미국 의류품·복식잡화, 시계, 주얼리, 크리스탈 제품·도자기, 안경, 필기구 브랜드를 수입 판매하는 상사, 메이커, 소매업자, 또 각 수입 브랜드의 일본법인 등
3. 조사방법:당사 전문연구원이 직접면담, 전화를 통한 취재 및 문헌조사 병용

<수입 브랜드 시장 용어정의>
본 조사에서 수입 브랜드 시장이란 기존에 산출해 온 수입 브랜드 시장규모(주요 1개0아이템 분야)에 5개 아이템을 추가한 주요 15개 아이템 분야이다. 주요 15개 아이템 분야란 ①「여성복」 ②「남성북」 ③「유아복」 ④「가방·가죽소품」 ⑤「신발」 ⑥「넥타이」 ⑦「스카프·숄·손수건류」 ⑧「가죽의류」 ⑨「벨트」 ⑩「장갑」 ⑪「시계」 ⑫「주얼리」 ⑬「크리스탈 제품·도자기류」 ⑭「안경」 ⑮「필기구」이다. 또한 모두 유럽 및 미국에서의 수입품에 한정된다.

【조사 결과 서머리】
◆ 2016년 일본 수입 브랜드(주요 15개 아이템 분야) 시장규모는
최근 확대 기조에서 전환되어, 전년대비 6.0% 감소한 2조 2,237억엔으로 축소

  2016년 일본 수입 브랜드(주요 15개 아이템 분야) 시장규모는 소매금액 기준으로 전년대비 6.0% 감소한 2조 2,237억엔이 되어 5년 연속 플러스 성장에서 전환되어 축소되었다.
  이 요인은 2015년에 비해 인바운드(방일외국인객) 수요의 침체가 크게 영향을 미쳤다고 보인다. 한편으로 일본인 소비에 관해서는 부유층을 중심으로 계속 견조하게 추이했다.

◆ 아이템별도 전반적으로 전년을 밑도는 시장규모,
그 중에서도 인바운드 수요가 격감한 수입 시계는 전년대비 13% 감소로 크게 축소

 
2016년 아이템별로 보면 주요 아이템의 대부분이 전년대비 축소했다. 그 중에서도 최근 인바운드 수요의 확대를 뒷받침해 온 시계에 관해서는 특히 중국인의 인바운드 수요가 2016년에는 격감한 것이 크게 영향을 미쳤다고 생각된다.

◆ 2017년 일본 수입 브랜드(주요 15개 아이템 분야) 시장규모는
인바운드 수요의 회복은 보이지만 전년대비 0.6% 소폭 감소한 2조 2,103억엔을 예측
  2017년 일본 수입 브랜드(주요 15개 아이템 분야) 시장규모는 전년대비 0.6% 소폭 감소한 2조 2,103억엔을 예측한다. 인바운드(방일외국인객) 수요는 회복되고 있으며, 시계와 의류 등은 계속 축소가 전망되는 한편, 확대를 전망하는 아이템도 있어 마이너스 폭이 약간 회복할 것으로 예측된다.

【조사 결과의 개요】
1. 시장 개황

  2016년 일본 수입 브랜드(주요 15개 아이템 분야) 시장규모는 소매금액 기준으로 전년대비 6.0% 감소한 2조 2,237억엔이 되어 5년 연속 확대 기조에서 전환되어 축소했다.
  2016년은 최근 몇년간 확대에 큰 영향을 주었던 인바운드(방일외국인객) 수요, 그 중에서도 중국인 수요가 예상과는 다르게 축소된 것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생각된다.
  2016년 4 월에 중국정부가 실시한 시책(특정품목에 대한 중국국내 반입관세율 인상)에 의한 것으로 생각되며, 특히 시계에 관해서는 관세율이 크게 인상되어 중국인 소비가 단번에 식어버렸다. 이러한 소비 침체는 명품 브랜드를 중심으로 전체적으로 마이너스 영향을 크게 미쳤다.
  한편 일본인 소비에 관해서는 부유층에는 여전히 왕성한 소비 행동이 보여 시장을 견인했다. 또 중산층에 대해서도 가격인하와 엔트리 상품의 투입이라는 브랜드 측의 시책에 반응해 일부에서는 소비 회복도 느껴지는 상황이다.
  2016년은 인바운드 수요의 대폭적인 축소라는 상황 하에서 일본인 수요로 중심을 옮기는 브랜드가 증가했다. 최근 몇 년 동안 확대해 온 인바운드 수요가 전환됨에 따라 다시 일본시장을 재검토하는 해였다고 말할 수 있다.
  2017년 전반의 시황으로서는 인바운드 수요의 회복과, 주가의 고수준 안정, 또 브랜드 측의 가격인하를 비롯한 시책에 의한 중산층 소비 회복이 보이는 등, 2016년보다 밝은 징조가 많이 보인다. 한편 부유층과 인바운드 수요의 대상이 브랜드 제품 외의 물건(소비)이나 가치(체험)로 전환해 온  것과 이탈한 중산층의 존재도 우려되는 재료로 들 수 있다.
  이러한 상황으로 2017년 일본 수입 브랜드(주요 15개 아이템 분야) 시장규모는 2016년 대비 0.6% 소폭 감소한 2조 2,103억엔을 예측한다.




그림 1. 일본 수입 브랜드(주요 15개 아이템 분야) 시장규모 추이
야노경제연구소 추계
주 1. 소매금액 기준
주 2. 의류품·복식 잡화품 이외는 시계, 주얼리, 크리스탈 제품·도자기류, 안경, 필기구를 말한다
주 3. 무역월표 CIF(금액)를 기준으로 매년 환율 등을 적용하여 산출
주 4. (예측)은 예측치

2. 아이템별 시장동향
  2016년 아이템별로 보면 주요 아이템 중 확대된 것은 주얼리(전년대비 1.7% 증가), 안경(전년대비 6.6% 증가) 등에 그쳤으며, 그 외는 전년을 밑돌았다.
  시장규모가 큰 아이템을 보면 주얼리는 시장규모가 7년 연속 확대했다. 인바운드 수요 축소의 영향은 고급 주얼리에서는 컸지만, 부유층의 자산가치 수요의 확대 및 일본인 중산층·일반층의 브라이들 수요가 계속 견조하게 추이한 것이 시장을 견인했다.
  가방·가죽소품은 전년대비 0.4%로 소폭 감소했다. 2016년은 인바운드 수요의 마이너스 영향도 컸다고 생각되지만 결과적으로 일본인 소비가 상당히 건투한 것을 알 수 있다. 한편, 시계는 중국인 방일객의 수요 축소로 시장규모는 전년대비 13% 감소로 크게 축소했다.
  또, 의류는 인바운드 수요가 그렇게 높은 아이템은 아니지만, 2016년 시장규모 축소에 대한 영향은 적지 않은 것으로 생각된다. 여성복에 대해서는 최근 몇 년간 중산층 소비 감소는 심각하지만 2016년은 부유층의 의류품에 대한 구입 의욕 저하도 표면화되고 있다고 본다. 한편 남성복은 여성복과 같은 경향은 보이지만 기존 고객층의 침체는 거의 없던 것으로 생각한다.
  신발에 관해서는 최근의 스니커즈 붐이 영향을 미쳐 시장규모는 2년 연속 축소했다. 2014년까지는 고급 브랜드의 스니커즈 수요가 확대하는 등, 신발 시장 전체 확대를 견인하는 정도였지만 2015년 이후는 비교적 염가의 캐주얼 신발·스니커즈가 주류를 이루면서 고급 브랜드 스니커즈의 수요는 정체 혹은 축소했다. 2016년은 비즈니스 신발과 펌프스가 만회한 것으로 신발 전체 시장규모로서는 전년대비 5.2% 감소에 그쳤다.



그림2.  2016년 아이템별 일본 수입 브랜드 시장규모
야노경제연구소 추계
주 5. 소매금액 기준
주 6. 무역월표 CIF(금액)를 기준으로 매년 환율 등을 적용하여 산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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