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중고차, 중고차시장 - 중고차 유통시장에 관한 조사결과(2017년)/야노경제연구소

중고차 유통시장에 관한 조사결과(2017년)
－저조한 신차 시장·수출 수요 감소의 영향을 받은 중고차 유통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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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체재】
자료명：「중고차 유통 총람 2017년판」
발간일：2017년 9월 19일
체   재：A4판 267 페이지

【조사요강】
  야노경제연구소에서는 다음의 조사요강으로 일본 중고차 유통시장에 대해서 조사했다.

1. 조사기간：2017년 4월~9월
2. 조사대상：자동차 메이커, 자동차 딜러, 오토옥션·입찰회 개최 사업자, 중고차 판매업자,
중고차 매입업자, 자동차 유저 등
3. 조사방법：당사 전문연구원의 직접면담, 전화·e-mail을 이용한 청취 및 문헌조사 병용

＜중고차 유통시장 용어정의＞
  본 조사에서의 중고차 유통시장은 오토옥션시장(입찰회 포함), 중고차 매입시장, 중고차 수출시장, 중고차 소매시장의 4개 시장으로 구성된다.
＜중고차 소매 대수 용어정의＞
  중고차 판매 사업자에서 자동차 유저에게 판매된 대수(B to C)로, 개인 간 매매에 의한 거래대수(C to C)는 포함하지 않는다.

【조사결과 서머리】
◆2016년의 중고차 소매시장 규모는 대수 기준으로 259만 대, 금액기준으로 2조 7,226억 엔
  2016년의 일본의 중고차 소매시장 규모는 대수기준으로 259만 대, 금액기준으로 2조 7,226억 엔으로 추계했다. 2016년 4월 경자동차 연비조작사건이 영향이 중고차 시장에도 영향을 미쳐, 동년 후반까지 저조한 판매가 계속되었다.

◆중고차업자 판매시장은 시장 참여자의 업자판매 이탈과 소매로의 전환이 현저
  업자판매시장(오토옥션을 중심으로 하는 비개인 간 차량거래시장)에서의 차량 매각이익이 사업 수익의 기둥이었던 중고차 매입업자 등은 중고차 유저에게의 소매를 강화하여 이익폭을 확보하려는 움직임이 가속화되고 있다. 동시에 공유재고서비스(법인회원용으로 인터넷으로 상시 소매 전시차량을 판매하는 서비스)의 이용이 증가 추세로, 소매 전환의 움직임과 함께 옥션개최회장 외에서의 거래가 활발해지고 있다. 또한 중고차 판매업자 중에는 차량 구입처로서 자사에서의 직접 매입을 강화하는 사업자도 나오기 시작해, 차량 매입의 경쟁 환경이 더욱 치열해지고 있다.

◆중소규모 회장의 통폐합 등 오토옥션 집객력 강화에
  시장 참여자의 오토옥션 이탈이 진행되기 시작한 가운데 오토옥션 개최기업에서는 집객력 강화에 주력하는 일환으로 기업 간 합병 및 옥션회장 거점의 집약화를 추진하고 있어, 2017년 이후도 오토옥션시장의 과점화가 진행될 것으로 추측된다. 오토옥션 개최기업에서는 중소규모회장의 통폐합 및 타기업과의 제휴를 진행함으로써 자사의 기업력을 향상시키는 것이 급선무라고 생각한다.

【조사결과의 개요】
1. 중고차 소매시장
  2016년 일본의 중고차 소매시장 규모는 대수기준으로 259만 대, 금액기준으로 2조 7,226억 엔으로 추계했다. 2016년 4월 경자동차의 연비조작사건에 의해 소비 의욕이 침체되어, 중고차 판매 사업자도 고전을 면치 못했다. 동년 후반에 걸쳐서도 침체된 소비는 좀처럼 회복하지 않아 통년 259만 대였다.
  중고차 평균 소매가격은 약 105만 엔이었다. 오토옥션에서의 평균 낙찰가격은 수출 수요 하락에 의해 소폭 감소했지만, 상태가 좋은 중고차(연식: 7년 이내, 주행거리：5만 km 미만)에 대한 공급량은 계속해서 부족해 고가 추이의 경향을 보였다. 그 결과 중고차 평균 소매가격에 중고차 소매대수를 곱한 금액기준 시장규모는 2조 7,226억 엔이었다.

2. 중고차 수출시장
  재무성 무역통계에 따르면 2016년의 중고차 수출대수는 전년대비 5.2% 감소한 118.8만 대였다. 2015년부터 엔고 현상이 계속되어 달러기준으로 일본차를 구입하는 수출업자의 수요를 떨어뜨리는 결과가 되었다. 또한 세계적으로 금융시장에 영향을 미친 차이나쇼크는 중국 경제에 대한 의존도가 높은 아프리카 제국의 경제도 정체시키는 한가지 요인이 되었다. 또한 자원가격 하락도 겹쳐, 아프리카용 수출대수는 전년대비 20% 감소하였다. 그 외 국가별 동향을 살펴보면, 우측핸들 차량의 수입규제가 강화된 미얀마는 도착지별 수출대수 1위 자리를 아랍에미레이트(UAE)에 양보하는 결과가 되었다. 일본에서의 자동차 제조가 2017년에 종료되는 뉴질랜드는 인구 동태상 증가가 예상되어 일본에서의 수출대수는 증가 추세이다.
  2017년는 엔저 경향으로 환율이 비교적 안정되어 있고, 자원가격 하락이 바닥을 치고 아프리카 경제가 회복 기조에 있어 2016년을 웃돌 것으로 예상된다. 중장기적으로는 증감을 반복하면서도, 수출 수요는 증가 기조에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

3. 중고차 매입시장
  2016년의 일본의 중고차 매입시장은 63만 대로 추계했다. 자사 매입을 강화하기 시작한 중고차 판매점, 잔가 설정 크레디트 상품(구입 시에 구입자가 사용연수를 확정하고, 그 연수에 따라 매각가격을 미리 확정해 그 가격을 차량 본체 가격에서 빼서 지불금액을 낮추는 차량판매용 금융상품. 신차딜러에게는 수 년 후에 차량보상회수를 실시할 수 있는 확률이 높아지고, 금리수입이 발생하며, 판매 후 고객과의 접점이 증가해 신차판매의 활성화로 연결되는 등 많은 이점이 있는 판매 구조)에 의한 보상회수의 강화를 진행하는 신차딜러 등, 매입 전문 사업자 이외에도 중고차 매입을 적극적으로 실시하는 업종 및 사업자 수가 증가하여 차량 매입의 경쟁 환경은 더욱 격화했다. 또한 매입 전문 사업자에서는 매입 후 중고차 유저에게 소매하는 비율을 높여 1대당 이익률 향상을 노리는 움직임이 활발해지고 있다. 동시에 공유재고서비스(법인회원용으로 인터넷으로 상시 소매 전시차량을 판매하는 서비스)의 이용이 증가 추세로, 소매 전환의 움직임과 함께 옥션개최회장 외에서의 거래가 활발해지고 있다.

4. 오토옥션
  오토옥션에서의 출품 차량의 속성을 살펴보면 미사용 차량이 감소 추세로, 이것은 자동차 딜러의 자숙 경향이 강화된 결과라고 추측된다. 또한 낙찰차량 중 저연식 차량이 증가 추세이다. 이것은 유저의 차량 보유 장기화 경향이 배경에 있어, 오토옥션에서 거래되는 차량의 저연식화는 향후도 계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것은 개최기업인 옥션기업의 상품력 저하를 의미해, 집객력 저하로 이어질 수 있다고 생각한다.
오토옥션회장의 경향으로는 대규모화 및 간토권을 비롯한 도시지역 회장으로의 출품 차량 일극집중이 계속되고 있다. 공유재고서비스의 활성화와 함께 도시부 일극집중이 계속되면 지방회장에의 영향은 피할 수 없을 것으로 생각한다. 2017년 이후도 이 경향은 계속될 것으로 예상되어 오토옥션 개최기업에서는 오토옥션 회원기업의 소매 전환이라는 외부 요인과 함께 옥션 출품차량의 품질 저하, 집객력 저하라는 리스크가 증가하게 된다. 그 대책으로서 개최기업에서는 중소규모회장의 통폐합 및 타기업과의 제휴를 진행하여 자사의 기업력을 향상하는 것이 급선무라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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