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11월 17일 화요일

자동차소프트웨어, 자율주행 - 자동차 소프트웨어 시장에 관한 조사결과(2020년)/야노경제연구소

 자동차 소프트웨어 시장에 관한 조사결과(2020년)


【자료체재】

자료명:「2020년도판 자동차용 소프트웨어 시장분석 VOL.1 분석편 ~CASE로 바뀌는 자동차의 개발·제조와 소프트웨어 시장 2030년 예측~

발간일:2020년 9월 29일

체  재:A4판 250페이지


【조사요강】

1. 조사기간: 2020년 4월~9월

2. 조사대상: 일본 국내외 OEM(자동차 제조업체), Tier1 등의 공급업체, 자동차 소프트웨어 개발 툴 벤더, CAD/CAM/CAE/PLM벤더 외

3. 조사방법: 당사 전문연구원의 직접면담, 전화·이메일을 통한 취재 및 당사 데이터베이스·각종 문헌조사 병용


<자동차 소프트웨어 시장 용어정의>

자동차 소프트웨어는 고급차에는 백 수십 개 이상 탑재되어 있는 임베디드형 컴퓨터인 ECU(Electronic Control Unit)에 장착되어 있는 소프트웨어이다.


본 조사에서 자동차 소프트웨어 시장이란, ①OEM의 자동차 소프트웨어에 관련된 설비투자·연구개발 투자비용 ②OEM·Tier1의 자동차 소프트웨어 개발비(인건비 포함), ③자동차 소프트웨어 개발 툴 벤더 매출액(툴 외에 개발·코팅, 테스트 등의 청부업무 포함), ④자동차 산업용 CAD/CAM/CAE/PLM 벤더 매출액을 대상으로 시장규모를 산출하였다.


<시장에 포함된 상품 및 서비스>

(1) 자동차용 임베디드 소프트웨어, (2) 개발 툴/플랫폼, (3) AUTOSAR 관련, (4) 자동차 사이버 보안 관련, (5) MBD 관련 툴, (6) OTA 관련, (7) 센트럴 컴퓨터 관련, (8) 자율주행·AI 관련 소프트웨어 등


◆2030년 일본의 소프트웨어(4개 분야) 시장규모는 1조 3,140억 엔에 달할 것으로 예측


 일본의 자동차 소프트웨어(4개 분야) 시장규모 추이·예측

 

야노경제연구소 조사

주1, 2020년은 전망치, 2021~2025년과 2030년은 예측치

주2. ①OEM의 자동차 소프트웨어에 관련된 설비투자·연구개발 투자비용 ②OEM·Tier1의 자동차 소프트웨어 개발비(인건비 포함), ③자동차 소프트웨어 개발 툴 벤더 매출액(툴 외에 개발·코팅, 테스트 등의 청부업무 포함), ④자동차 산업용 CAD/CAM/CAE/PLM 벤더 매출액을 대상으로 시장규모를 산출하였다.


1. 시장 개황

  일본의 자동차 소프트웨어 시장은 2019년까지 성장세를 이어갔지만, 2020년은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신차 판매량 감소가 전망돼, 2020년 자동차 소프트웨어(4개 분야) 시장은 전년대비 92.2%인 8,298억 엔으로 전망된다.


  그러나 그 후에는 OEM(자동차 제조업체), 특히 CASE(Connected, Autonomous, Shared & Service, Electric) 대응 등의 설비투자·연구개발 투자가 이어질 전망으로, 2030년까지 계속해서 상승해 나갈 것으로 전망된다. 2025년의 자동차 소프트웨어(4개 분야) 시장은 1조 1,038억 엔, 2030년에는 1조 3,140억 엔에 달할 것으로 예측한다.


2. 주목 토픽

2020년은 일본 OTA 원년


  세계의 OEM은 2015년경부터 OTA(Over The Air: 자동차 소프트웨어의 원격 갱신 서비스) 개발을 계속하고 있지만, 2020년 9월 시점에서는 테슬라와 같이 ‘OTA에 의한 유료 ECU프로그램 갱신 비즈니스’를 보급시키고 있는 OEM은 없다. 다른 OEM에서는 거의 리콜 대응 OTA뿐이며, 2020년 9월 시점에서의 세계 OTA 시장 전체의 95%가 리콜 대응 OTA이다.


  하지만 2020년 겨울부터 도요타는 렉서스LS에서 고속도로 레벨3 자율주행용 소프트웨어의 버전 업을 유료 OTA로 실시한다. 이것은 고속도로 입구부터 출구까지 ‘핸즈오프’로 달릴 수 있는 것을 노린 것으로, 이러한 ‘원격 갱신’이야 말로 OTA의 본래의 모습이다. 이 유료 OTA의 움직임은 2019년 도로운송차량법 일부를 개정하는 법률안이 의결된 것을 기반으로 하고 있다. 지금까지의 법률은 자율주행차를 상정한 것이 아니었지만, '고속도로에서 레벨3의 자율주행과 한정된 지역에서의 무인운전차 주행'에도 대응하기 위해 법안 개정이 이루어졌다. 도요타뿐만이 아니라 세계의 OEM는 유료 OTA 사업에 대해 테슬라를 따라갈 것으로 생각된다. 아무래도 2020년은 OTA 원년이라고도 할 수 있는 해가 될 것 같다.


3. 장래 전망

  향후 OTA(Over The Air) 서비스에서는 내비게이션용 지도 갱신과 같은 정보계 소프트웨어뿐 아니라 섀시/보디계 소프트웨어, 파워트레인계 소프트웨어, 모터전지제어 소프트웨어 등도 원격 갱신이 이루어지게 되고, 나아가 앞으로는 이것들이 융합·분석된 데이터로 제공될 것으로 전망된다. 2030년경이 되면 OTA 서비스가 일반적으로 보급되어, 차량의 소프트웨어가 원격 갱신될 뿐만 아니라, 반대로 차량으로부터 수집한 데이터가 커넥티드 서비스 및 차량의 디자인 공정에까지 반영되어 데이터의 쌍방향화가 추진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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