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11월 30일 월요일

드러스스토어, 약국 - 드러그스토어의 영역별 경쟁력에 관한 조사결과(2020년)/야노경제연구소

 드러그스토어의 영역별 경쟁력에 관한 조사결과(2020년)


【자료체재】

자료명:「2020년판 드러그스토어 체인점의 성장전략과 지역별 경쟁력 분석

발간일:2020년 10월 30일

체  재:A4판 168페이지


【조사요강】

1. 조사기간:2020년 7월~10월

2. 조사대상:드러그스토어 체인 경영기업

3. 조사방법:당사 전문연구원이 직접 면담 및 문헌조사 병용


<드러그스토어>

본 조사에서 드러그스토어란 주로 의약품, 화장품을 중심으로 건강 및 미용에 관한 각종 상품을 중심으로 가정용품, 가공식품 등 편의상품을 셀프서비스 방식으로 소매하는 사업소를 말한다. 시장규모에는 드러그스토어 경영기업의 조제 매출액을 포함하지만, 조제약국(주로 의사의 처방전에 의해 의료용 의약품을 조제하여 판매 또는 수여하는 사업소)의 매출액은 제외했다.


<시장에 포함되는 상품·서비스>

드러그스토어, 드러그스토어 체인 경영기업


◆일본국내 드러그스토어 시장은 지방마다 양극화

~2019년 각사 매출액을 지방별로 상위 3위까지 기업의 매출액 점유율을 보면 홋카이도와 규슈·오키나와에서는 상위기업의 집중이 진행되어 간토와 긴키에서는 근소한 차이로의 점유율 경쟁이 격화~


드러그스토어 체인 경영기업의 2019년 지방별 매출액, 상위3사 점유율

 


야노경제연구소 조사

주1. 드러그스토어 체인 경영기업의 2019년 매출액을 지방별로 합산하며, 그 중 상위3위까지 기업 매출액 점유율을 산출했다.


1. 조사결과 개황


본 조사에서는 각종 공개자료 등을 바탕으로 드러그스토어 체인 경영기업의 매출액에서 일본국내 시장규모를 추계하는 동시에 각사의 2019년 지방별 매출액에서 상위 3위까지의 기업 매출액 점유율을 산출하였다.

8개 지방별로 보면 홋카이도 지방은 86.1%, 규슈·오키나와 지방 79.1%, 시코쿠 지방 76.1%, 주고쿠 지방 69.9%, 도호쿠지방이 68.4% 순이었다. 홋카이도는 상위 3사에 의한 점유율 80% 이상, 규슈·오키나와, 시코쿠에서는 70% 이상 상위기업에 집중되고 있다. 이와 같이 지역에 기인한 경영을 실시함으로써 일정한 점유율을 획득하고 있는 드러그스토어 경영기업이 있었다.

한편 긴키 지방은 36.8%, 간토 지방 39.1%, 주부 지방 43.5%로 도시지역에서는 비교적 상위기업에 집중되고 있지 않다. 도쿄와 오사카 등 대도시를 안는 지역에서는 드러그스토어 체인 경영기업 각사에 의한 근소한 차이의 점유율 경쟁을 벌이고 있는 것을 알 수 있다.


2. 주목 토픽


드러그스토어의 종합화가 진행

헬스케어 상품과 뷰티케어 상품과 함께 생활용품도 동시에 구입할 수 있는 드러그스토어가 증가하고 있다.  도보범위 내에 있으며 원스톱으로 생필품을 구입할 수 있는 장소가 증가한다는 것은 쇼핑약자 대책 등 측면에서 사회적으로 의미가 있다.

또 코로나19 확대의 영향에 따른 방콕수요 증가 등 요인으로 드러그스토어 체인 경영기업들의 식품 매출액도 증가경향에 있다. 드러그스토어에서 취급되는 상품의 폭이 넓어져, 편리성이 향상되고 있다.


본 조사에서는 드러그스토어 종합화의 진전을 뒷받침하기 위해 드러그스토어 체인 경영기업 주요 14사의 「전문성 지표」 및 「편리성 지표」를 산출했다. 「전문성 지표」란 '의약품' 및 '화장품' 상당 카테고리의 매출액이 전체 매출액에 차지하는 비율로, 그 외의 '식품' '잡화' '기타' 등 상당 카테고리 매출액이 차지하는 비율을 「편리성 지표」로 했다.

주요 14사의 평균치는 「전문성 지표」가 44.0, 「편리성 지표」가 55.2였다. 이 결과에서도 드러그스토어 체인 경영기업들은 의약품과 화장품뿐 아니라 폭넓게 상품을 취급함으로써 성장했다는 사실을 알 수 있다.


3. 장래전망


인구감소 사회에서 드러그스토어 체인 경영기업 각사가 향후 어떠한 전략을 취할 것인지 주목되고 있다. 드러그스토어로서 전문성을 추구하는 것과 폭넓은 상품을 취급함으로써 새로운 드러그스토어의 형태를 계속 추구하는 것 등이 생각된다. 또 식품 매출비중이 작은 기업이 식품을 강화하거나 조제(처방전 의약품) 매출비중이 낮은 기업이 의약품을 강화하는 등 취약점 보강형 성장전략을 진행할 가능성도 있다. 다만, 일본국내에서는 인구감소에 따라 생활필수품 수요가 감소하는 가운데, 새로운 성장을 위해서는 해외 진출과 고부가가치 상품의 판매, 시장의 새로운 세분화 등이 필요하다.

코로나19의 유행으로 한때 마스크 등 위생용품의 품절상태가 계속되었다. 사회적 역할이 높아지는 드러그스토어 체인 경영기업 각사는 긴급시의 안정공급을 위해 적정재고와 서플라이체인의 기본방향 등에 대해서도 검토가 필요하다고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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