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11월 17일 화요일

위치정보, 지도정보 - 위치·지도정보 관련 시장에 관한 조사결과(2020년)/야노경제연구소

 위치·지도정보 관련 시장에 관한 조사결과(2020년)



【자료체재】

자료명:「2020년도판 옥외 위치정보/지도정보 활용 비즈니스 시장

발간일:2020년 9월 29일

체  재:A4판 304페이지


【조사요강】

1. 조사기간:2020년 4월~9월

2. 조사대상:일본국내 위치정보 / 지도정보 활용 비즈니스 사업자 등

3. 조사방법:당사 전문연구원이 직접 면담, 전화·이메일을 통한 취재 및 당사 DB조사·각종 문헌조사 병용


<위치·지도정보 관련 시장>

본 조사에서의 위치·지도정보 관련 시장이란 디지털지도(전자지도) DB, ②GIS 엔진, 각종 GIS 애플리케이션을 이용한 서비스를 대상으로 사업자 매출액 기준으로 산출했다.


<시장에 포함되는 상품·서비스>

①지도 DB, ②GIS 엔진, ③교통관련 위치정보 앱(내비게이션·여행·관광 인바운드 등), ④점포개발·위치정보 광고, ⑤점포정보·쿠폰·체크인, ⑥위치게임 앱, ⑦IoT위치정보 앱(돌봄이·헬스케어 등), ⑧배송/물류 관련 위치정보 앱(스마트폰 배차관리 등), ⑨산업계 위치정보 앱(건설기계·농기구 등), ⑩인프라 정비용 위치정보 앱(도로·하천·터널·다리·전주 등의 유지관리 등), ⑪교통정체 위치정보 앱(스마트시티/도시계획용), ⑫방재대책 위치정보 앱


◆옥외 위치정보 및 지도정보를 활용한 비즈니스 시장규모는 2025년 1,900억엔에 달할 것으로 예측


일본국내 위치·지도정보 관련 시장규모 추이와 예측

 

야노경제연구소 조사

주1. 사업자 매출액 기준

주2. 2020년도 이후는 예측치

주3. ①지도 DB, ②GIS 엔진, 각종 GIS 애플리케이션(③교통관련 위치정보 앱, ④점포개발·위치정보 광고, ⑤점포정보·쿠폰·체크인, ⑥위치게임 앱, ⑦IoT위치정보 앱, ⑧배송/물류 관련 위치정보 앱, ⑨산업계 위치정보 앱, ⑩인프라 정비용 위치정보 앱, ⑪교통정체 위치정보 앱)을 대상으로 산출했다.


1. 조사결과 개황


2020년도 일본국내 위치·지도정보 관련 시장규모(사업자 매출액 기준)를 전년도 대비 102.2%인 1,527억엔으로 예측한다. 2020년도는 신장률은 하락하지만, 모든 품목에서 안정되게 추이할 전망으로, 시장은 2021년도 이후는 회복을 전망한다. 2017년도부터 2025년도까지 CAGR (연평균 성장률)는 6.3%로, 2025년 위치·지도정보 관련 시장규모는 1,906억엔에 달할 것으로 예측한다.


2. 주목 토픽


코로나19 대책으로 세계적으로 활용이 진행되는 위치정보 모니터링

2020 년 초부터 유행한 코로나19 환자를 추적하는 툴로서 세계 각국은 얼굴인증부터 위치정보의 모니터링까지 이르는 감시 테크놀로지의 실험·도입을 단행했다.

일본정부도 2020년 4월에 감염 위험을 높이는 밀접접촉의 발생빈도를 수치 모델화하는 프로젝트에 착수했다. 경제활동을 완만하게 재개시킨 후에도, 실시간의 유동인구 데이터 등으로 감염 확대의 전조를 재빨리 파악하기 위해서다. 감염 확대의 전조를 파악하고, 제2파, 제3파를 막는 정책 판단에 활용하려는 것이 목적이다.


이에 따라 「감염증 대책으로서 위치정보는 도움이 된다」는 사실이 전 세계적으로 재인식된 가운데 특히 「누구와 누가 언제, 어디서 만났는지」는 매우 중요한 데이터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를 제대로 인지하면 「접촉을 피할 수 있는」 것이 분명해졌다. 향후, 세계에서 감염증 확대 방지대책으로 위치정보를 더욱 활용할 것으로 생각된다. 단, 한편으로 개인의 사생활을 어떻게 확보할지에 대해서도 문제가 되고 있다. 코로나19 대책 위치정보 앱 사업에 착수하고 있는 구체적인 플레이어로서는, 일본국내에서는 MULTISOUP, NTT도코모, 소프트뱅크/Agoop, KDDI/기켄상사인터내셔널 등이, 해외에서는 Niantic, Rambit, 애플, 구글 등을 들 수 있다.


3. 장래전망


최근에 일본국내 위치·지도정보 시장에서 GAFA, 특히 구글의 영향력이 강해지고 있다. 구글이 제공하는 위치·지도정보(구글맵)와 다양한 앱은 스마트폰의 성능과 기능이 발달해 가격이 적당해짐에 따라, 보급이 촉진되었다.

10만엔 안밖 카내비게이션용 지도DB는 수년 단위로 유료로 지도갱신을 실시될 뿐이지만, 한편으로 스마트폰의 위치·지도정보앱은 무료로 제공되어 날마다 갱신된다. 이용자의 선택은 자연스럽게 후자로 쏠리게 된다.


이러한 상황 하에서 일본기업이 위치·지도정보 비즈니스에서 생존하기 위해서는 ①구글의 플랫폼을 잘 파악하고 앱을 만드는 방식, ②구글이 버린 부분 혹은 구글이 다 할 수 없는 부분의 비즈니스를 할 방식, ③타사와의 제휴로 동태해석 등 분석기능을 강화한 형태의 서비스로 하는 방식, ④구글이 자신있는 스마트폰분야가 아니라 일본기업의 자신있는 분야(예를 들어 자동차, 워치, 건설기계, 농업기계 등)로 진행하는 방식 등이 생각된다.

일본 기업에서 위치·지도정보 관련 시장은 GAFA를 위협으로 느끼면서도 GAFA, 특히 구글과 상생하고, 또 일본 독자적인 강점을 이용하면서, 곧 다가올 세계 경쟁에 도전하기 위한 것으로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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