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공식품, 식품시장 - 일본 가공식품 시장에 관한 조사결과(2020년)/야노경제연구소

 일본 가공식품 시장에 관한 조사결과(2020년)

【자료체재】

자료명：「2020년판 식품산업연감 품목별 동향 편」

발간일：2020년 9월 10일

체  재：A4판 329페이지

【조사요강】

1. 조사기간: 2020년 6월~8월

2. 조사대상: 식품제조업체, 식품도매업자, 식품소매사업자 등 식품시장과 관련된 유력기업

3. 조사방법: 당사 전문연구원의 직접면담, 전화 및 이메일을 통한 취재, 설문조사 및 문헌조사 병용

<가공식품 시장 용어정의>

본 조사에서 가공식품이란, 주류 및 음료, 유제품, 식육가공품, 수산가공품, 농산가공품, 빵〮면류, 밀가루류, 분말제품, 조미료류, 유지가공품, 설탕〮감미료류, 냉동식품, 인스턴트〮레토르트식품 외 과자류, 건강식품 등 15개 카테고리 176개 품목을 대상으로 했다.

또, 본 조사의 가공식품 시장규모는 시판(가정)용을 중심으로 일부 업무 용도를 포함하며, 상기 15개 카테고리에 추가해 기타 식품을 포함해 제조업체 출하금액 기준으로 산출했다.

<시장에 포함된 상품 및 서비스>

주류, 음료, 유제품, 식육가공품, 수산가공품, 농산가공품, 빵·면류, 밀가루류·분말제품, 조미료류, 유지가공품, 설탕·감미료류, 냉동식품, 즉석·레토르트식품 외 과자류, 건강식품, 기타 식품

◆조리의 간편화 및 장단화 요구가 높아짐에 따라 국내 가공식품 시장은 견고하게 추이

~코로나19로 호조의 카테고리가 있지만, 업무용 식품의 수요 감소 등 2020년도 시장은 소폭 감소를 예측~

일본 가공식품 시장규모 추이

 

야노경제연구소 조사

주1. 제조업체 출하금액 기준

주2. 시판(가정)용 가공식품을 중심으로 일부 업무용도 포함

일본 가공식품 시장규모 예측

 

야노경제연구소 조사

주3. 제조업체 출하금액 기준

주4. 모두 예측치

주5. 시판(가정)용 가공식품을 중심으로 일부 업무용도 포함

1. 시장 개황

  2019년도 일본의 가공식품 시장규모는 제조업체 출하금액 기준으로 전년도 대비 100.1%인 29조 6,553억 엔이었다. 2015년도 이후 해마다 성장률은 둔화 경향에 있지만, 가공식품 시장은 여성의 사회 진출 확대와 고령화 및 고령 세대의 증가를 배경으로 조리의 간편화와 짧은 조리시간에 대한 니즈가 높아지면서 견조하게 추이하고 있다.

2. 주목 토픽

최근 성장품목 및 성장요인 <건강>

  가공식품 시장의 성장요인으로는 건강, 비축, 홈술이 키워드이다. 최근 더욱 '건강'을 의식하는 소비자가 증가하고 있어, 건강에 좋다고 여겨지는 식품의 수요가 신장하고 있다. 특히 가공김이나 낫토 등 TV프로그램에서 건강효과가 거론되면서 수요가 늘어나는 움직임도 보인다.

  품목별로 살펴보면, 음료로는 두유와 일본차음료, 야채음료, 드링크요구르트 등 '건강' 를 소비자가 이미지 하기 쉬운 상품의 확대가 계속되고 있다.

  또한 최근 단백질 섭취가 건강과 미용에 좋다는 점 등이 '살코기', '바비큐' 등 고기 붐을 일으켜, 현재는 정착되고 있다. 이 때문에 고기를 먹을 때 사용되는 양념류, 특히 주력이 되는 불고기 양념장 시장이 호조를 보이고 있다.

  유지류에서는 참기름을 비롯해 건강오일인 아마씨유, 들기름, 쌀유 등이 신장하고 있으며, 참여기업도 건강면에서 소구하는 데 활발히 나서고 있다.

  저칼로리 감미료는 당질 제한에 따른 건강관리와 다이어트 효과에 대한 인지도가 높아지면서, 당질오프 및 당질제로가 트렌드로 자리 잡으면서 호조를 이어가고 있다.

  성분·기능면에서 살펴보면 건강이나 미용, 몸 만들기, 또한 고령자가 빠지기 쉬운 쇠약(노화에 의해 심신이 쇠약해진 허약 상태)·근감소증(노화나 질환에 의해 근육량이 감소함에 따른 신체기능의 저하) 대책으로서 단백질을 섭취하는 움직임이 활발해지고 있다. 또 요구르트나 요구르트드링크, 낫토 등 장내 환경을 좋게 하는 식재료도 호조로 추이하고 있다.

3. 장래 전망

  2020년도는 코로나19로 인해 호조를 보인 카테고리도 있지만, 시장 전체로 보면 경제적인 불안감도 있어, 소폭 감소로 추이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외출 자제로 외식산업향 업무용 식품은 수요가 크게 줄었다. 또 재택근무가 진행되어 오피스워커의 행동이 바뀌면서 편의점은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으며, 편의점에서의 판매가 메인인 상품(포켓과자, 껌, 정과 등)은 매출에 타격을 입고 있다.

  중장기적으로 보면, 고령화 사회의 진행 및 소규모 세대의 증가에 의해 건강식품 시장과 고령자 대응 식품 시장이 확대, 개별식 타입의 상품군이 신장, 조리의 간편화 지향이 강해지는 가운데 조리식품 시장 등이 견조하게 추이할 전망이다. 2024년도의 일본 가공식품 시장은 제조업체 출하금액 기준으로 30조 1,653억 엔이 될 것으로 예측한다.

☞해당목차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