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11월 29일 일요일

전자계약, 계약 - 전자계약 서비스 시장에 관한 조사결과(2020년)/야노경제연구소

 전자계약 서비스 시장에 관한 조사결과(2020년)


【자료체재】

자료명:「2020 전자계약서비스 시장의 현상과 전망 ~도장 없는 사회의 실현을 향하여~

발간일:2020년 10월 30일

체  재:A4판 96페이지


【조사요강】

1. 조사기간:2020년 8월~10월

2. 조사대상:일본국내 전자계약 서비스 관련 사업자 등

3. 조사방법:당사 전문연구원이 직접 면담, 전화·e-mail을 통한 취재조사 병용


<전자계약 서비스 시장>

본 조사에서 전자계약 서비스란 Web 상에서 전자파일에 날인·서명 등을 함으로써 계약을 체결할 수 있는 제품/서비스를 말한다. 제품/서비스에 따라서는 계약서 외의 서류에도 대응해 계약서의 작성·관리와 계약업무 관리 등도 가능해진다. 시장규모는 전자계약 서비스 벤더의 사업자 매출액 기준으로 산출했다.


<시장에 포함되는 상품·서비스>

계약 작성·체결·관리에 관한 전자계약 제품/서비스


◆2019년 전자계약 서비스 시장규모는 전년대비 74.4% 증가한 68억엔

~텔레워크의 확대로 인지, 필요성이 확대되어 2020년은 100억엔 이상 시장으로 성장을 예측~


전자계약 서비스 시장규모 추이·예측

 


야노경제연구소 조사

주1. 사업자 매출액 기준

주2. 2020년 이후는 예측치

주3. 표 내 CAGR은 2017년부터 해당년까지 연평균 성장률


1. 조사결과 개황


2019년 일본국내 전자계약 서비스 시장규모는 사업자 매출액 기준으로 전년대비 74.4% 증가한 68억엔으로 추계했다. 전자계약 서비스 자체와 신뢰성에 문제가 없는 것 등에 대한 인지가 확대되고 있으며, 또 고용조건 통지서가 전자화된 것 등으로 시장은 순조롭게 성장하고 있다.


2. 주목 토픽


전자계약 서비스의 전사 도입이 진행

코로나19가 확대된 2020년 4월에 GMO 인터넷그룹이 고객이 절차를 진행할 때의 인감 폐지와 거래처와의 계약을 전자계약으로만 하기로 한 것은 전자계약 서비스업계에 큰 충격을 줬다. 이에 따른 기업도 많았던 것으로 추측된다. 그러므로 2020년 상반기에는 전자계약 서비스를 채용하는 기업과 서비스의 적용범위를 확대한 기업이 급증했다.

규모별로 채용기업을 보면 역시 대기업의 도입이 중심이지만, 중소기업에서 도입/검토도 진행되고 있다. 중소기업의 디지털화는 생각처럼 진전되지 않는 곳도 있지만, 코로나사태로 전자계약 서비스를 톱다운형으로 진행하는 기업이 증가한 것도 순풍이 되고 있다.


또, 전자계약 서비스 도입에 의한 영향은 법무부문만에 있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사내용 문서부터 이용을 시작하는 등, 이전에는 스몰 스타트가 주류였다. 그러나 코로나사태로 느긋하게 생각할 여유는 없어져 처음부터 전사 도입하는 기업도 증가기조에 있다. 또, 스몰 스타트라 하더라도 도입단계부터 전사 도입을 고려하는 곳이 증가하고 있다. 또한 대형기업의 경우 과거에는 도입까지 1년 이상 걸리기도 했지만 지금은 3~6개월 정도로 도입하는 경우가 많으며, 중소기업의 경우 2~3개월이나 그보다 짧은 기간으로 도입하는 기업도 있다고 한다. 전자계약 서비스의 정보수집부터 실제로 도입할 때까지의 기간이 단축경향에 있다고 할 수 있다.


3. 장래전망


2020년에 들어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재택근무가 급속히 확산되는 한편으로 서류처리와 도장을 찍기 위해 출근해야 하는 사태를 맞아 BCP(사업지속) 차원에서도 전자계약 서비스가 주목되었다.

2020년 5월에 법무성이 이사의 회의록 작성에 필요한 이사와 감사의 승인에 대해 클라우드를 활용한 전자서명이 회사법 상 유효하다는 것을 경제계에 주지한 뿐만 아니라 동년 6월에 내각부와 법무성, 경제산업성이 계약서에 날인이 필요없다는 견해를 제시한 것도 전자계약 서비스 보급의 순풍이 되고 있다. 그 결과, 전자계약 서비스의 도입/검토를 추진하는 기업은 증가기조에 있으며, 2020년 전자계약 서비스 시장규모는 사업자 매출액 기준으로 전년대비 58.8% 증가한 108억엔에 달할 것으로 예측한다.


물론 전자계약 서비스의 도입은 부문과 부서를 걸친 횡단적인 프로세스와 사내규정, 계약문언의 재검토, 또한 상대방에게 이해를 구할 필요도 있기 때문에 2020년은 정보수집과 도입을 위한 준비기간으로 생각하며 2021년에 본격적으로 도입을 목표로 하는 기업도 많다. 이에 따라 2021년 일본국내 시장은 더욱 신장해 전년대비 62.0% 증가한 175억엔에 달할 것으로 전망된다. 시장에는 아직 전자화되어 있지 않은 화이트 스페이스가 많다는 점, 도입 형태가 부문 도입에서 전사 도입으로 전환되고 있다는 점 등도 시장의 성장을 뒷받침하는 요인이 되어, 전자계약 서비스 시장은 2017년부터 2024년까지 CAGR이 37.8%로 순조롭게 확대되어 2024년에는 264억엔에 달할 것으로 예측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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