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체인 활용 서비스 시장에 관한 조사결과(2021년)
【자료체재】
자료명：「2021 블록체인 활용 서비스 시장의 실태와 장래 전망」
발간일：2022년 1월 28일
체 재：A4판 281페이지
【조사요강】
1. 조사기간: 2021년 10월~2022년 1월
2. 조사대상: 일본의 IT사업자, 블록체인 관련 스타트업 기업, 블록체인 활용 기업·단체 등
3. 조사방법: 당사 전문연구원의 대면취재(온라인 포함), 전화·e-mail을 이용한 청취조사 및 문헌조사 병용
＜블록체인 활용 서비스 시장 용어정의＞
블록체인이란 이용자끼리를 연결하는 P2P 네트워크상의 컴퓨터를 활용해 권리이전거래 등을 기록, 인증하는 시스템이다. 데이터 조작이 불가능하기 때문에 진정성이 보증되고 것 외에 블록체인에 기록된 데이터는 사라지지 않는다. 이러한 성질을 이용함으로써 데이터의 트레이서빌리티가 가능하므로 투명성 높은 거래를 실현할 수 있는 등의 특징을 갖고 있어, 금융분야 이외에도 식품, 농산물, 의약품 등의 트레이서빌리티(유통경로의 추적확인)와 진품증명, 디지털ID 등 활용범위가 급속하게 확대되고 있다. 본 조사에서는 블록체인을 활용한 서비스에 대해서 일본의 시장규모를 사업자 매출액 기준으로 산출한다.
＜시장에 포함되는 상품·서비스＞
블록체인 및 블록체인을 보완하는 솔루션, 블록체인을 활용한 서비스, 솔루션
◆2021년도의 일본 국내 블록체인 활용 서비스 시장규모는 약 783억 엔으로 전망, 2025년도에는 7,247억6,000만 엔에 달할 것으로 예측
~여러 영역에서의 상용화를 위한 활용사례의 등장이 보급 속도를 높이는 열쇠~
일본의 블록체인 활용 서비스 시장규모 추이 예측
야노경제연구소 조사
주1. 사업자 매출액 기준
주2. 2021년도 전망치, 2022년도 이후는 예측치
1. 시장 개황
2021년도의 블록체인 활용 서비스 시장규모(사업자 매출액 기준)는 783억 3,000만 엔이 될 전망이다. 2019년도까지는 대기업 중심으로 블록체인의 특성 등을 배우던 초기단계였다. 실제로 실증실험의 대부분이 '테스트' 상황이고, 시행착오를 겪으며 블록체인에 관한 지식을 흡수해 왔기 때문에 2019년도 시장규모는 171억 8,000만 엔에 그쳤다.
한편 전년까지의 블록체인 특성과 적용처에 관한 지식 등의 축적을 통해 실증실험의 질이 변화하고 있으며, 테스트단계에서 효과검증단계를 향하여 보다 실제 환경에서의 운용을 상정한 검증으로 나아가는 대기업 사업자가 등장하고 있다.
도입영역별로는 특히 상류(商流)관리와 디지털 ID를 비롯한 인증을 필두로 비금융 영역의 존재감이 서서히 높아지고 있어, 대기업을 중심으로 자치단체와 업계단체 등에서도 적극적으로 실증실험에 임하고 있다. 특히 2021년도부터는 트레이서빌리티(유통경로의 추적확인)와 인증, NFT※를 중심으로 블록체인의 활용이 확대되고 있다.
※NFT: Non-Fungible Token의 약어. 블록체인상에 기록된 대체불가능한 디지털 자산의 소유권을 말한다. 현재는 게임 캐릭터와 운동선수 등의 디지털 트레이딩카드, 디지털 아트 등 콘텐츠 분야에서의 활용이 두드러진다.
2. 주목 토픽
블록체인 활용은 ①트레이서빌리티, ②인증, ③ NFT의 3개 영역이 견인차 역할
블록체인 활용에서 ①트레이서빌리티와 ②인증, ③NFT에서의 활용이 견인차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우선 트레이서빌리티에서는 여러 플레이어가 관련되기 때문에 블록체인의 강점을 살릴 수 있는 최적의 영역이다. 사례도 화장품의 상류관리와 물류관리를 비롯해 많은 영역에서 유통경로의 투명성 확보, 최종 사용자 특정 등 응용범위가 급속히 확대되고 있다. 또, 지방에서 농작물 상류관리에 블록체인을 활용한 사례가 많이 등장하고 있는 것 외에 농림수산성에 의한 스마트푸드 체인의 대응 등 환경정비의 움직임도 있다.
인증영역에서도 마이넘버카드와 디지털ID를 결합한 지자체의 대응이 서서히 시작되어, 향후 다른 지자체로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대학 학위증명서 등의 전자화에서의 활용도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페이퍼리스화로의 이행과 코로나 사태가 맞물려 감염방지를 위한 비접촉·비대면 대응은 앞으로도 도입을 뒷받침할 것이다.
NFT 활용은 2021년도부터 NFT의 급속한 보급에 따라, 특히 게임업계에서 대형 게임소프트회사를 필두로 기존 콘텐츠를 활용한 NFT 제공 등에 주력하고 있으며, 스포츠 영역에서도 선수의 디지털 트레이딩카드 발급을 중심으로 사례가 등장하고 있다. 현재 NFT는 법적인 틀이 명확하지 않아, 앞으로 일정 금액 이상의 거래에서 본인 확인 필요성 등을 포함한 규제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
3. 장래 전망
2025년도의 블록체인 활용 서비스 시장규모(사업자 매출액 기준)는 7,247억 6,000만 엔에 달할 것으로 예측된다. 2021년도부터 대기업을 중심으로 블록체인 활용이 보급기에 돌입해, 2025년도에는 중견기업과 지자체에서도 보급기를 맞이할 것으로 예상되므로 효과 검증부터 본격 가동을 위한 안건이 늘어날 것이다.
영역 면에서도 트레이서빌리티나 인증에 머무르지 않고, 주택의 임대계약과 공공요금 등과의 데이터 제휴를 블록체인 기반으로 구축해, 입주 시에 수도와 전기를 사용할 수 있는 등 다양한 영역으로 확대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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