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3월 3일 목요일

펨테크, 헬스케어-펨테크(여성 관련 헬스케어·의료) 시장에 관한 조사결과(2021년) /야노경제연구소

       펨테크(여성 관련 헬스케어·의료) 시장에 관한 조사결과(2021년) 


【자료체재】

자료명:「2021년판 펨테크(여성 관련 헬스케어·의료) 시장 분석

발간일:2021년 09월 29일

체  재:A4판 227페이지


【조사요강】

1. 조사기간: 2021년 7월~9월

2. 조사대상: 펨테크(여성 관련 헬스케어·의료)에 관한 기기·서비스 제공기업

3. 조사방법: 당사 전문연구원의 대면취재 및 문헌조사 병용


<펨테크(여성 관련 헬스케어·의료) 시장 용어정의>

‘펨테크’(FemTech: female와 Technology를 합친 조어)란, 여성의 건강과 라이프 스타일의 고민에 부응하는 서비스와 제품으로, 구미를 중심으로 관련 시장이 활황을 보이고 있다.

본 조사에서의 펨테크(여성 관련 헬스케어·의료) 시장규모는 여성 관련 PHR, 여성용 원격건강의료상담서비스, 여성 관련 우편검사서비스, 산부인과용 전자진료기록카드, 체외수정(동결보존장치))을 대상으로 사업자 매출액 기준으로 산출하였다. 앱 및 서비스의 시장규모는 개인 유저에 대한 과금 금액뿐이며, 의료기관과 법인 이용료, 광고 수입은 포함하지 않는다.


<시장에 포함된 상품 및 서비스>

여성 관련 PHR, 여성용 원격건강의료상담서비스, 여성 관련 우편검사서비스, 산부인과용 전자진료기록카드, 체외수정(동결보존장치), 유방전용 PET장치, 조직확장기(유방용), 질성형·질케어, 초음파진단장치


◆2020년도 펨테크(여성 관련 헬스케어·의료) 시장규모는 63억 엔

~대기업의 진출 및 SDGs에 대한 관심의 고조를 배경으로 일본에서의 시장 활성화가 기대된다~


1. 시장 개황

  여성의 건강과 라이프스타일의 고민에 부응하는 서비스와 제품을 ‘펨테크’(FemTech: female와 Technology를 합친 조어)로 키워드화되어 있으며, 구미의 여러 나라를 중심으로 관련 시장이 활황을 이루고 있다. 이러한 트렌드가 형성된 배경으로는 일하는 여성의 증가에 의한 여성의 가처분소득 증가, 여성 기업가 및 이것을 지원하는 여성 투자가의 증가, MeToo 운동 및 페미니즘의 고조 등이 있다.


  펨테크는 일본에서도 조금씩 알려지고 있다. 세계의 트렌드와 마찬가지로 여성의 사회 진출과 만혼화를 배경으로 사회적으로 자신과 관련된 사항이 금기시되거나 당연시되어 온 여성에게 변화가 생겨나고 있으며, 이러한 변화를 지원하는 여성과 관련된 제품들이 출시되거나 서비스가 시작되고 있다.

  펨테크가 지원하는 분야는 다방면에 걸쳐 있어, 생리 관련, 불임·임신준비, 임신출산 관련, 갱년기 등 라이프 스테이지와 관련된 것부터 섹슈얼웰니스, 여성 특유의 질환(유방암·자궁암) 관련 등 라이 스테이지와 관계없이 해결해야 할 분야까지 포함된다.

2021년 들어 일본에서도 대기업의 시장 진출과 SDGs에 대한 관심의 고조를 배경으로 근로자의 젠더교육과 여성 근로자 관련 복리후생제도를 이전보다 보강하는 등 기업의 대응도 곳곳에서 볼 수 있게 되어, 일본에서도 펨테크 시장의 활성화가 기대되고 있다.


  본 조사의 시장규모는 여성 관련 PHR(Personal Health Record), 여성용 원격건강의료상담서비스, 여성 관련 우편검사서비스, 산부인과용 전자진료기록카드, 체외수정(동결보존장치)을 대상으로 하여 산출하였다. 2020년도의 펨테크(여성 관련 헬스케어·의료) 시장을 사업자 매출액 기준 63억 엔으로 추계하였다.


2. 주목 토픽

  여성 관련 PHR는 개인용은 무료로 폭넓게 전개, 법인·지자체용과 임산부용 등 특화형 유료서비스의 이용도 확대 경향. 해외에서는 의료영역으로 진출


  여성 관련 PHR 시장은 일정 규모의 이용자가 있지만 향후도 무료서비스가 중심이 되며, 임신준비 등을 계기로 하는 유료서비스의 이용은 일정한 비율에 머물 것이다. 여성 관련 유료 PHR서비스는 기초체온계와의 연동과 의료종사자와의 데이터 공유, 전문가 상담 등 다양한 고부가가치 서비스의 유무가 선택 요인이 되고 있다. 따라서 많은 기업들이 임신준비서비스를 강화하고 있다.

  여성 관련 PHR를 전개하는 사업자는 개인용 서비스에서 기른 노하우를 활용하여 계속해서 법인용(기업과 건강보험조합용)과 자치단체용(주민용) 사업을 더욱 확대해 나가는 활동을 하고 있는 경우가 많다. 정부의 데이터 헬스화 추진을 배경으로 그 흐름은 계속되고 있으며, 최근에는 일부 기업 내에서 여성 관련을 테마로 한 연수·교육, 복리후생 제도 강화를 실시하고 있다. 향후 이러한 여성 관련 PHR와 기타 서비스(온라인진료·건강상담 등)를 건강경영과 복리후생에 활용하는 움직임이 활성화될 가능성도 생각할 수 있다.


  해외에서는 생리주기예측 앱을 운영하는 Clue사가 2021년에 디지털 피임 툴 서비스 「Clue Birth Control」이 미국 식품의약국(FDA)의 정식허가를 받았다고 발표하였다.

  현재 일본을 포함한 많은 나라의 여성 관련 PHR은 의사와의 정보공유 등이 이루어지고 있지만, 어디까지나 헬스케어 영역에 머무르고 있다. 향후 일본에서도 Clue와 같이 여성 관련 PHR이 의료 영역에 본격적으로 진출할 수 있으므로 향후 동향에 대해 주시할 필요가 있다.


3. 장래 전망

  펨테크(여성 관련 헬스케어·의료) 시장에서는 계속해서 다양한 제품·서비스가 개발·전개될 전망으로 향후 주시할 필요가 있는 시장이다. 시장이 활발해짐에 따라 경제산업성에서는 금년도 「펨테크 등 서포트 서비스 실증사업비 보조금」 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보조를 실시하는 사업은 일부에 머무르지만, 일본에서의 펨테크 인지도의 확대, 활동의 활성화를 뒷받침하는 새로운 대응으로서 기대가 된다.


  또한 최근 일부 기업에서 여성 관련을 주제로 한 연수 및 교육과 복리후생 제도의 강화를 볼 수 있어, 생리휴가뿐만 아니라 임신준비 및 불임치료, 갱년기장애 등 여성 관련 헬스케어 과제에 대한 기업제도의 게선이 요구되고 있어, 법인용 서비스 수요는 더욱 높아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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