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3월 3일 목요일

보석, 주얼리-보석장신구(주얼리) 시장에 관한 조사결과(2022년)/야노경제연구소

 보석장신구(주얼리) 시장에 관한 조사결과(2022년)


【조사요강】

1. 조사기간: 2021년 1월~12월

2. 조사대상: 보석 전문점 체인, 백화점과 시계보석점 및 포목 등 타업종 보석장신구 참여기업, 수입 주얼리 브랜드 기업 등

3. 조사방법: 당사 전문연구원의 전화 및 대면취재에 의한 청쥐조사, 우편설문조사 병용 


<보석장신구(주얼리) 용어정의>

본 조사에서 보석장신구(주얼리)란, 주로 금 및 플라티나를 소재로 다이아몬드, 귀석, 진주 등을 사용한 보석장신구를 대상으로 하며, 보석시계 및 일부 실버 소재와 반보석 상품을 포함한다.


◆2021년 일본의 보석장신구 소매시장 규모는 전년대비 117.4%인 9,624억 엔

~보복소비로 코로나 이전, 2019년 수준 가까이 회복~


일본 보석장신구(주얼리) 시장규모 추이와 예측

야노경제연구소 조사

주1. 소매금액 기준

주2. 2022년은 예측치


조사결과 개요

<시장 개황, 장래 전망>

2021년 일본의 보석장신구(주얼리) 소매시장 규모는 전년대비 117.4%인 9,624억 엔으로 코로나 이전인 2019년 시장규모에는 미치지 못했지만 크게 확대되어 회복세가 뚜렷해졌다.

전년도인 2020년이 20% 가깝게 침체되었던 것에서 반동한 것이라는 측면도 있지만, 소비자의 코로나 피로감과 예년이라면 여행이나 이벤트, 외식 지출 분을 보복소비로서 주얼리에 돌린 결과라고 할 수 있다. 또 2021년에는 코로나 상황 속에서도 연중 상업시설의 휴업 등이 거의 없었고, 보석장신구 판매의 중요한 판매채널인 이벤트 행사도 예정대로 진행된 곳이 많았던 점도 기여하였다. 또, 부유층의 고가품 구입이 활발해지고 있어, 고품질 다이아몬드와 희귀 색석, 희평 체인 등 지금(地金) 주얼리의 인기가 계속되고 있다. 이들 소재는 모두 꾸준한 상승세를 보여 투자 차원에서 구입되고 있다.

2022년에도 보복소비 등 2021년과 거의 같은 경향이 계속되고 있어, 2022년 일본의 보석장신구(주얼리) 소매시장 규모는 전년대비 104.1%인 1조 14억 엔이 될 것으로 예측한다.


<주목 토픽~ 라이브 판매 급확대>

코로나19를 배경으로 보석장식구 업계에도 DX(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의 물결이 밀려 들고 있다. 그 중에서도 최근 경향으로서 라이브커머스를 통한 판매가 확대되고 있다.

이 라이브커머스 판매는 주로 중국에서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으며, 주얼리뿐 아니라 화장품이나 식품 등 모든 상품을 대상으로 시작되었는데, 주얼리에서도 중국을 비롯한 외국인 관광객이 코로나19로 일본을 방문할 수 없게 됨에 따라 재일 외국인이 일본에서 쇼핑을 대행해 본국으로 보내는 수단으로서 주목받고 있다.

구체적으로는 재일 외국인이 본국과 해외에 있는 친구나 자신을 팔로워하는 팬을 대상으로 SNS를 통해서 상품을 소개하면서 판매를 하는 방식이다. 경비효율도 좋기 때문에 이 방법은 소매점보다 오히려 점포를 보유하지 않은 제조업체와 도매상에서 성행하고 있으며, 특히 많은 팔로워를 가진 재일 외국인 인플루언서의 영향력이 막대해, 한 사람이 하루에 수백만 엔어치를 판매하기도 하는 등 새로운 판매방법으로 주목받고 있다. 일본의 소비자를 대상으로도 틱톡이나 인스타그램을 사용한 라이브커머스 판촉과 함께 판매를 시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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