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3월 3일 목요일

자동차모터, 모터-자동차용 모터 세계 시장에 관한 조사결과(2021년)/야노경제연구소

 자동차용 모터 세계 시장에 관한 조사결과(2021년)



【자료체재】

자료명: 「2022년판 자동차 모터 시장의 최신 동향과 장래 전망

발간일: 2022년 1월 31일

체  재: A4판 303페이지


【조사요강】

1. 조사기간: 2021년 10월~2022년 1월

2. 조사대상: 자동차 시스템 메이커, 모터 메이커 등

3. 조사방법: 당사 전문연구원의 대면취재(온라인 포함), 전화·e-mail을 통한 취재 및 문헌조사 병용


<자동차용 모터 시장 용어정의>

본 조사에서 자동차용 모터란, 스타터와 파워 시트 모터, 전동 브레이크에 이용되는 모터 등부터 차세대 자동차(xEV; 스트롱 하이브리드[HEV],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 전기자동차[EV], 연료전지자동차[FCV])에서 사용되는 주기계 모터까지 사이즈와 출력을 불문하고 탑재되는 모터를 대상으로 하며, 카오디오와 내비게이션 시스템에 사용되는 디스크드라이브·HD용 모터 등의 일부는 제외한다.

대상 차량은 xEV를 포함한 모든 승용차 및 차량중량 3.5t 이하의 소형 상용차에 탑재되는 자동차용 모터이다.


<시장에 포함되는 상품·서비스>

파워트레인 영역; 스타터, 얼터네이터/ISG, 전동 과급기, 전동 워터펌프, 전동 오일펌프

새시 영역; 전동 브레이크, 전동 파킹 브레이크

보디 영역; 파워 윈도우, 파워 시트

차세대 자동차 시스템 영역; 주기계 모터, 전동 컴프레서


◆2020년 자동차 모터 세계 수요 수량은 약 30억 개 규모로 추산, 2030년 수요 수량은 Aggressive 예측으로 약 60억 개, Conservative 예측으로 약 47억 개 예측

~반도체 부족에 의한 감산 영향으로 세계 자동차 판매대수는 감소하였지만, BEV 전환의 급속한 진전으로 자동차 모터의 수요 수량은 계속 증가할 전망~


세계 자동차 모터 수요 수량 예측

                                                                                    야노경제연구소 조사

주1. 승용차 및 차량중량 3.5t 이하의 소형 상용차에서의 신차 판매대수 기준으로 자동차 모터의 수요 수량 산출

주2. 2021년 이후는 예측치

주3. Conservative 예측이란, 배터리 가격 저감의 한계, 전자강판 등 부품 부족, 각국 정부의 인센티브 축소 등 xEV 보급에서의 마이너스 요인과 함께 코로나19로 자동차 판매대수와 xEV 보급이 정체되는 시나리오를 상정

주4. Aggressive 예측에서는 각국 정부와 OEM이 나타내는 자동차 전동화에 관한 의욕적인 목표를 달성하는 시나리오를 상정


1. 시장 개황

  환경부하가 적은 자동차로서 개발이 진행되는 차세대 자동차(xEV; HEV, PHEV, BEV, FCV)는 물론, 쾌적·편리성과 안전·안심을 목적으로 내연기관차(ICE)의 파워트레인, 섀시, 보디 영역 각각에서 전동화가 진행되고 있다. 부품의 전동화에 따라 급속히 탑재 수가 증가하고 있는 것이 모터이다. 2020년의 자동차 모터 세계 시장은 신차 판매대수 기준으로 전년대비 88.1%인 29억 5,335만 개로 추계하였다. 2020년은 코로나19로 인해 세계적으로 자동차 판매가 정체되어, 자동차 탑재 모터 수요량도 감소세로 돌아섰다.


  2020년 가을 이후부터 2022년에 걸쳐 반도체 부족과 코로나19에 의해 ASEAN 지역 등에서 자동차 부품 제조가 중지되는 등 자동차 메이커(이하, OEM)의 감산에 의해 세계 자동차 판매대수※가 감소하고 있다. 혼란한 공급망이 정상화되기까지는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여, 자동차 모터 수요에도 큰 영향을 줄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탄소중립의 실현을 위해서 중국과 유럽 각국에서 BEV로의 급속한 전환이 진행되고 있는 점에서 전동 컴프레서와 주기 모터, 전자 제어에 의해서 ADAS와 자율주행과의 친화성이 높아지는 전동 파워 스티어링과 전동 브레이크의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각국 공업회 데이터 등을 바탕으로 한 야노경제연구소 추계치


2. 주목 토픽

탄소중립과 안전성 향상으로 진행되는 자동차의 전동화

  2021년 10월에 개최된 COP26에서 영국과 인도 등 39개국과 OEM11사가 2035년 또는 2040년까지 신차 판매대수를 모두 ZEV(Zero Emission Vehicle; BEV, FCV)로 하는 내용에 찬성하였다. 최근 기후변화에 대한 대응은 세계적인 조류가 되고 있어, 탄소중립을 달성하기 위한 움직임은 가속화될 것으로 보인다.


  자동차의 전동화에서는 특히 BEV를 중심으로 각국 정부가 보급을 위한 인센티브를 전개하고 있으며, 2021년의 세계 자동차 판매대수에서 차지하는 비율은 5.9%(약 464만 대)가 될 것으로 예측되어 2020년의 2.6%(약 201만 대)에서 배 이상으로 확대될 전망이다. BEV가 급속히 보급됨으로써 주기 모터에 한정되지 않고, 배터리, 모터, 인버터를 냉각하는 전동 워터펌프와 전동 컴프레서 등 열 매니지먼트에 관련된 자동차 모터의 수요 증가도 전망된다.

  또 전자 제어에 의해서 ADAS와 자율주행과의 친화성이 높아지는 섀시 영역에서도 전동화가 진행되고 있다. 선진국에서는 AEB(충돌피해 경감 브레이크) 탑재 의무화를 배경으로 ESC(차체자세 제어 장치)가 탑재되고 있다. 그러나 유럽에서 실시되는 자동차 안전테스트 'Euro NCAP'에서는 2023년부터 추가되는 AEB의 새로운 시험에 대응하기 위해 ESC보다 높은 응답성을 가진 전동 유압 브레이크가 필수이다. 향후는 선진국 시장을 중심으로 xEV에 한정하지 않고 ICE에서도 전동 유압 브레이크의 탑재가 확대해 나갈 것으로 보인다.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BEV 전환, 안전기준의 엄격화 등의 조류가 표면화됨으로써 세계의 자동차 모터 수요가 확대될 전망이다.

※각국 공업회 데이터 등을 바탕으로 한 야노경제연구소 추계치


3. 장래 전망

  내연기관차(ICE)는 2020년 세계 자동차 판매대수의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지만, 자동차의 최대 시장인 중국과 유럽 등에서 BEV 전환이 급속히 진행되고 있어 점유율이 빠르게 떨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각국 정부와 OEM이 자동차 전동화에 관한 목표를 내세우고 있어, 중국에서는 2035년에 신차판매의 50%를 BEV, PHEV, 나머지를 HEV로 하는 방침을 세웠으며, 유럽에서도 2035년에 내연기관 탑재차의 신차판매를 금지하는 방침을 발표하였다. 일본계 OEM도 2030년까지 BEV 판매대수에 대해서 명확한 목표를 세우고 있어, BEV를 중심으로 xEV의 보급은 급속히 진행될 것이다. 이와 같이 각국 정부 및 OEM이 제시하는 자동차 전동화에 대한 의욕적인 목표를 달성하는 시나리오를 상정한 Aggressive 예측에서는 2030년의 세계 자동차 모터 수요 개수를 약 60.4억 개로 예측하고 있다.


  한편 '배터리 가격 저감의 한계', '전자강판 등의 부품 부족', '각국 정부의 인센티브 축소' 등 xEV 보급에서 마이너스가 되는 요인도 나타나고 있어, 각국 정부와 OEM의 목표는 2030년에 이르지 못할 것이라는 견해도 있다. 게다가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인한 반도체 부족 등으로 OEM은 2022년 현재도 감산을 할 수밖에 없는 상황에 있어, 세계 자동차 판매대수가 코로나 이전 수준으로 회복되는 데에는 2~3년이 걸릴 것으로 전망된다. 이와 같이 자동차 판매대수와 xEV 보급이 정체되는 시나리오를 상정한 Conservative 예측에서는 2030년 세계의 자동차 모터 수요 개수가 약 47.1억 개가 될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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