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판 시장에 관한 조사결과(2021년)
【자료체재】
자료명:「2021년판 출판사 경영 총람」
발간일:2021년 10월 29일
체 재:A4판 264페이지
【조사요강】
1. 조사기간: 2021년 7월~10월
2. 조사대상: 출판사, 출판중개회사 등
3. 조사방법: 당사 전문연구원의 대면취재(온라인 포함), 전화취재 및 문헌조사 병용
<시장에 포함된 상품 및 서비스>
서적, 잡지(월간지, 주간지 외), 코믹(코믹지, 코믹스), 전자책
◆서적, 잡지, 만화, WEB 미디어에 대한 출판사의 대응을 조사
~만화 앱이 라이트코믹 유저 확보에 성공해 코믹지를 대체하는 작품 홍보 매체로서 확대~
출판사의 동향에 대해서
서적 시장 | 코로나19로 인한 초등학교 휴교를 배경으로 아동서와 학습참고서가 호조 동영상 제공 서비스의 유저 수 확대를 배경으로 한 미디어 믹스 작품의 호조가 계속, 미디어 전략이 보다 중요해져 출판사 운영 뉴스, 비즈니스 미디어에 서적 구입 링크를 추가해 구입으로 연결하는 움직임이 성공 |
잡지 시장 | 고전이 계속되고 있지만 ‘Myojo’ 등 쟈니즈를 표지로 기용한 연예계 잡지가 팬 수요를 확보해 호조. 여성지에서도 기용이 진행 ‘JJ’와 ‘Senenteen’, ‘도쿄워커’ 등 과거 인기 잡지가 휴간 |
코믹 시장 | 만화 연동 주역은 코믹지에서 만화 앱으로 이행 신인 발굴 영입에 더하여 SNS상에서의 스카우트도 확대 만화 투고 사이트 개설, 사이트 내에서 월1회 신인상을 개최해 작가와의 접점을 확대하는 사업자도 등장 |
출판사를 운영하는 웹미디어 사업 | 잡지 유래 웹미디어가 잡지보다도 젊은 층의 유저 수를 확대해 코로나 상황 속에서도 광고 수익 확대 출판사의 뉴스미디어는 잡지와 달리 외부 라이터 기사가 중심 잡지와 웹미디어 기사의 구분은 속보성이 중요한 기사의 경우는 웹미디어에 게재하고, 연속성과 상세를 게재한 잡지 전자판에 유도하는 시책이 주류 |
출판사의 판매시책 향후 방향성 | 출판사는 판매부수를 줄여 정가 상승을 실시하는 경향 수요 예측에 의해 부수를 적정화하는 움직임이 활발 반품률 저감이 과제, 자사의 판매장 점유율이 감소할 우려가 있기 때문에 실판매율을 높임으로써 결고적으로 반품률을 낮추는 것을 목표로 하는 출판사가 많음 |
1. 조사결과 개요
최근 일본의 출판 시장은 지속적으로 축소되어 왔으나, 2020년은 거의 제자리걸음에 머문 것으로 보인다. 그 요인으로는 코믹스(만화 단행본) '귀멸의 칼날'을 비롯한 대히트 타이틀의 등장으로 인한 코믹 시장의 급성장을 들 수 있다.
출판 시장은 지금까지 잡지 시장의 침체로 계속 축소되어 왔다. 서적 시장은 잡지 시장 정도로 감소율이 높지 않지만 일관되게 축소되고 있고, 코믹 시장(코믹스+코믹지 합계)도 최근 계속 축소되어 왔다. 그러나 2019년부터 확대 추세로 돌아서 2020년에는 코믹 시장의 확대가 잡지 시장의 축소를 보완해 서적 시장이 거의 횡보로 추이했기 때문에 출판 시장 전체가 제자리걸음을 하는 데 그쳤다.
그러나 급팽창하고 있는 2020년 코믹 시장 규모는 10년 전 수준에 이르지 못하고 있다. 코믹 시장의 성장은 히트 타이틀의 유무에 좌우되는 부분이 크지만, ‘귀멸의 칼날’과 같은 대히트 타이틀이 지속적으로 등장할 것으로 보기는 어렵기 때문에 향후 출판 시장이 예전만 한 규모로 회복되기는 어려울 것으로 전망된다.
2. 주목 토픽
코믹지로 변신하는 만화 앱
코믹은 만화 앱 이용자 수의 증가로 급속히 시장이 확대되고 있다. 만화 앱은 스마트폰 게임의 수익성·유저 계속률을 높이는 구조를 응용해, 기존의 코믹지 헤비유저뿐만이 아니라 통근시간과 같은 틈새시간 등에 게임 대신에 코믹을 읽는 라이트유저를 확보하는 데 성공하고 있다. 코믹 시장 확대의 배경에는 이러한 점을 들 수 있다.
만화 앱은 기본 무료로 매일 1화를 읽을 수 있고, 추가로 읽고 싶을 때 과금하는 프리미엄 서비스 형태이며, 요일에 따라 매일 연재 작품이 갱신되기 때문에 유저의 계속률이 매우 높다. 또 기존 연재작품을 읽는 김에 오리지널 작품 등의 신연재도 보는 경우도 많아, 기존 코믹지를 대체하는 작품 홍보매체 역할을 하고 있다. 또한 만화 앱에 인터넷 광고를 출고함으로써 자사의 만화 앱과 연재 작품을 모두 홍보할 수 있는 것도 출판사로서는 메리트가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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