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방 시장에 관한 조사결과(2019년)
【자료체재】
자료명：「2019~2020년판 가방산업연감」
발간일：2020년 2월 27일
체 재：A4판 498페이지
【조사요강】
1. 조사기간: 2019년 12월~2020년 2월
2. 조사대상: 가방 및 복장용 벨트 업계에 종사하는 메이커, 도매, 소매업 및 주변 관련 사업자(피혁·포백·합피 등 소재 공급 메이커, 도매 및 부자재 사업자 등), 수출입 사업자, 관련 단체 등
3. 조사방법: 당사 전문연구원의 직접면담, 전화·e-mail 등을 통한 청취조사 및 문헌조사 병용
<가방 소매시장 용어정의>
본 조사에서 가방이란, 주로 남성용 대형 가방, 여성용 핸드백 및 파우치를 말하며, 비즈니스 가방 및 여행용 가방, 핸드백 등과 함께 지갑·가죽 소품류 및 벨트를 포함한다. 시장규모 중 수입 브랜드와 라이선스 브랜드에 대해서는 역년 베이스로 산출해 합산했다.
<시장에 포함된 상품 및 서비스>
숄더백, 토트백, 륙색(Rucksack), 냅색(Knapsack), 백팩, 보스턴백, 보디백, 웨스트백, 세컨드백, 클러치백, 손가방, 아타셰 케이스(Attache Case), 핸드백, 포셰트(Pochette) 등
◆2018년도 가방 소매 총 시장규모는 전년도 대비 6.2% 증가해 플러스 성장!
~고급 수입 브랜드가 성장을 견인~
일본 가방 소매시장 규모 추이
야노경제연구소
주1. 소매금액 기준
주2. 2019년도 전망치, 2020년도 예측치(2020년 2월 현재)
1. 시장 개황
2018년도 일본의 가방 소매시장 규모는 전년도 대비 6.2% 증가한 1조 1,901억 엔이었다. 2016년도 이후 2년 연속 플러스 성장을 확보했다.
시장을 견인하고 있는 것은 고급 수입 브랜드 가방이다. 이 배경에는 2017년부터 계속되는 고급 수입 브랜드의 밀레니얼 세대※를 타깃으로 한 전략이 있다. 성공한 것은 대체로 2018년이었으나, 이에 더해 주력 점포 및 기존 점포의 신콘셉트 스토어로의 리뉴얼, 주목도가 높은 고급 수입 브랜드에서의 인바운드(방일 외국인 고객) 수요가 크게 신장한 것 등의 요인이 겹쳐, 고급 수입 브랜드 가방이 크게 확대되어, 일본의 가방 소매시장 전체를 견인했다.
※밀레니얼 세대란 여러 설이 있지만, 본 조사에서는 1980년대~1990년대 후반에 태어나 2000년쯤에 사회에 나온 세대로 하며, 2019년 시점에서는 20대 전반에서 30대 후반 정도의 젊은 세대를 가리킨다.
2. 주목 토픽
여행가방 소매시장
2018년도 여행가방의 일본 소매시장 규모는 전년도 대비 2.0% 증가한 1,520억 엔이었다. 2018년도는 해외 출국 일본인 수 및 방일 외국인 관광객의 증가에 의한 수요 증가가 플러스 요인이 되어, 고급 수입 브랜드를 중심으로 호조로 추이했다.
여행가방 시장은 해외 여행자 수의 증감이 크게 영향을 미치는 시장이다. 최근 LCC(Low Cost Carrier)의 노선 수 증가, 무비자로 방문할 수 있는 나라가 증가한 것을 배경으로, 최근 몇 년은 해외 여행자 수(출국 일본인 수)가 증가 경향※에 있다(※데이터 출처: 법무성 출입국관리통계).
이러한 해외여행 수요를 배경으로, 2019년도에도 여행가방 시장이 안정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되지만, 백화점을 중심으로 중국 부유층의 수요가 저조하게 추이한 것으로 보여, 인바운드 수요의 침체가 우려된다.
3. 장래 전망
2019년도 일본의 가방 소매시장 규모는 전년도 대비 1.1% 증가한 1조 2,029억 엔을 전망하고, 2020년도에는 전년도 대비 3.9% 증가한 1조 2,495억 엔을 예측한다.
체감경기에 대한 우려와 소비세율 인상, 겨울철 이상고온현상 등 다양한 요인에 의해 2019년 이후 일반소비자의 패션에 대한 소비는 전반적으로 저조하게 추이하고 있다. 가방은 이러한 소비행동에 강하게 영향을 받으므로, 2019년도 이후는 전체적으로 감소 경향이 될 것으로 생각된다.
한편, 단기적으로는 고급 수입 브랜드 가방의 호조는 계속될 것으로 보여, 이것이 가방 소매시장 전체를 뒷받침해 전체적으로는 플러스 성장을 예측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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