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7월 21일 화요일

자동차애프터마켓, 자동차 - 자동차 애프터 마켓 시장에 관한 조사결과(2020년)/야노경제연구소

자동차 애프터 마켓 시장에 관한 조사결과(2020년)


【자료체재】
발간일:2020년 5월 29일
체  재:A4판 241페이지

【조사요강】
1. 조사기간: 2020년 1월~5월
2. 조사대상: 자동차 애프터 마켓 관련 사업을 전개하는 기업·단체 및 관할관청 등
3. 조사방법: 당사 전문연구원이 직접면담, 전화·전자메일을 통한 취재 및 문헌조사 병용 

<자동차 애프터 마켓 시장 용어정의>
본 조사에서 자동차 애프터 마켓이란 신차판매 후에 발생하는 다양한 사업의 총칭이며, 대상은 ①중고차 사업(중고차 소매, 중고차 수출, 중고차 매입, 오토옥션), ②자동차 임대 사업(오토리스, 렌트카, 카셰어링), ③카부품·용품 사업(자동차 용품, 보수 부품, 리사이클 부품(중고·재생품)), ④자동차 정비 사업(자동차 정비, 자동차 정비기기), ⑤기타 관련 서비스 사업(자동차 보험, 로드 서비스)의 5개 사업으로 한다.

또한 시장규모 산출은 일반사단법인 일본자동차부품공업회(보수부품), 일반사단법인 일본자동차정비진흥회연합회(자동차 정비), 일반사단법인 일본자동차기계공구협회(자동차 정비기기), 일반사단법인 일본손해보험협회(자동차 보험), 일반사단법인 일본자동차연맹(로드 서비스)을 출처로 한 각 통계데이터를 이용했다(무순서).

<시장에 포함되는 상품·서비스>
신차, 중고차, 중고차 수출, 오토옥션, 입찰회, 오토리스, 개인용 오토리스, 메인터넌스 리스, 파이낸스 리스, 렌트카, 카셰어링, 자동차 정액제 서비스, 카용품, 타이어, 알루미늄휠, 카오디오, 카내비게이션, 드라이브 레코더, 자동차 실내 용품, 오일·케미컬 용품, 소모품, 기능 용품, 드레스업 용품, 튠업 용품, 순정 부품, 우량 부품, 보수 부품, 리사이클 부품, 리유스 부품, 재생 부품, 자동차 정비, 차량검사정비, 정기점검정비, 사고정비, 메인터넌스 패키지, 자동차 기계공구, 자동차 보험, 자동차 책임보험, 임의보험, 다이렉트 손해보험, 로드 서비스, 가솔린, 셀프SS, 정비사업자용 고객관리시스템

◆2019년 자동차 애프터 마켓 시장규모는 19조 3,553억 엔
~신차 판매와 그에 이은 자동차 보유대수 감소를 예측한 사업 다각화가 일반화, 차량 임대 시장의 활성화는 계속된다~

자동차 애프터 마켓 시장규모 추이

야노경제연구소 조사
주. 시장규모는 ①중고차 사업(중고차 소매, 중고차 수출, 중고차 매입, 오토옥션), ②자동차 임대 사업(오토리스, 렌트카, 카셰어링), ③카부품·용품 사업(자동차 용품, 보수 부품, 리사이클 부품(중고·재생품)), ④자동차 정비 사업(자동차 정비, 자동차 정비기기), ⑤기타 관련 서비스 사업(자동차 보험, 로드 서비스)의 5개 사업의 합산치

1. 시장 개황
  2019년 자동차 애프터 마켓 시장규모는 19조 3,553억 엔으로 추계한다. 자동차 유통의 기점이 되는 신차 판매는 늦여름의 잦은 태풍과 10월의 소비세 이상의 영향을 받아, 판매대수는 519.5만 대(전년대비 1.5% 감소)※1에 머물렀다.

  신차 판매가 침체된 한편, 중고차 시장은 소비세 이상 전의 선수요와 태풍 등에 의해 재해를 입은 차량의 대체 수요, 수입 중고차의 증가 경향 등을 배경으로, 2019년 일본의 중고차 등록대수는 전년대비로 소폭 증가※2했다. 또, 일본의 자동차 보유 장기화 경향 등도 영향을 주어, 2018년의 4륜차 보유대수는 과거 최고치인 7,848만 대※3였다(※2. 데이터 출처: 일반사단법인 일본자동차판매협회연합회, 일반사단법인 전국경차협회연합회, ※3. 데이터 출처: 국토교통성).

  자동차 보유대수는 2018년에도 증가를 유지했지만, 중장기적으로는 인구 동태의 관점에서 감소는 불가피하다고 본다. 장기적인 시장 축소를 전망해 자동차 애프터 마켓을 구성하는 많은 시장의 참여 기업은 사업의 다각화를 추진하고 있다. 신차 딜러는 잔가 설정 크레딧※4 판매에 주력하고 있다. 유저의 신차 구입 기간을 단축화하면서 구형 차량의 매입을 확충, 중고차 소매 판매 강화로 연결한다. 중고차 판매 사업자는 정비 시설의 확충을 도모해, 차량 구입자의 정비 수요 확보를 도모한다. 자동차 용품점은 차량 판매·매입 사업을 확대, 정비 사업자는 오토리스 및 보험상품, 렌터카 사업 등을 새롭게 전개하는 움직임을 볼 수 있다. 이러한 사업 다각화의 흐름은 자동차 유통의 각 시장에서 신규 참여 기업 수를 증가시켜, 그 결과로서 시장 경쟁이 더욱 치열해지고 있다.

※4. 사용년수를 미리 확정함으로써 차량 본체가격(정가)에서 반환 시 차량의 잔존가격을 뺀 만큼만 지불하는 차량계약형태.

2. 주목 토픽
여명기에 있는 ‘서브스크립션’, 자동차 메이커도 참여
  자동차 정액제(서브스크립션) 서비스가 주목받고 있다. 스마트폰의 보급에 의해 수많은 서브스크립션 콘텐츠가 제공되고 있는 현재, 월정액 등의 정액이고, 계속 이용을 전제로 한 서비스가 자동차 판매 시장에서도 적극적으로 도입되고 있다. 그러나 언뜻 보면 새로운 자동차 정액제 서비스는 본질적으로 ‘단기 오토리스의 유사형’이며, 서비스 제공 사업자의 목적은 신차 판매 촉진이라고 본다. 신차 판매 환경이 예전보다 어려워지고 있는 가운데, 딜러는 잔가 설정 크레딧※4이라는 판매방법에 의해 매월 지불액을 낮게 억제함으로써 차량 본체가격의 저가격화를 실현했다. 잔가 설정 크레딧이 일반화됨으로써, 잔가를 동결하는 동일한 콘셉트를 베이스로 하는 개인용 오토리스는 시장이 확대되었다. 이렇게 ‘구입’에서 ‘얼핏 보면 구입같지만 실은 차량임대계약’으로 판매방법이 변화하는 가운데, 자동차 서브스크립션이 등장했다. 자동차의 서브스크립션은 오토리스 계약기간을 더욱 단기화해, 단기간에 신차를 부담 없이 갈아타기 쉽게 한 서비스이다. 자동차 정액제 서비스는 신차를 임대함으로써 신차 ‘임대’ 대수를 증가시켜, 신차 판매의 장래적인 침체를 보완하는 시스템으로서 주목된다.

  기존 형태의 제조·판매를 주업으로 하는 자동차 메이커 대기업이 이 시장에 신규 참여하는 의미란, 신차 판매 스타일의 한층 다양화이며, 소유에서 이용으로의 유저 의식 전환이 진행되는 시대에 대한 적응이며, 장래 시장이 확대되는 것을 전망한 ‘씨뿌리기’라고도 생각할 수 있다. 자동차의 서브스크립션 시장은 여전히 여명기며, 향후의 시장 성장성은 서비스 제공 사업자의 자본력이나 판매망의 확충, 딜러의 협력 정도에도 의존하게 된다고 생각한다.

3. 장래 전망
  2020년은 연초부터 코로나19의 영향에 의해서 각국의 주요 메이커는 생산대수를 줄일 수 밖에 없는 상황에 있는 한편, 경제활동 전체가 정체되고 있어 사람들의 소비 감퇴도 두드러지게 나타나고 있다(총무성 가계조사에 따르면, 2020년 1~4월의 소비지출(2명 이상의 세대)의 평균은 전년 동기대비로 실질 5% 정도 감소했다). 이 수요·공급의 감소로 인해 2020년의 신차 판매대수는 전년대비 감소가 불가피하다고 본다.

  또 신차 판매 동향과 연동되는 시장도 적지 않은 영향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중고차 시장은 신차로의 대체 수요가 중고차 발생의 기점이기 때문에 신차 판매의 감소에 비례해 중고차량의 유통량도 감소할 것으로 생각한다. 자동차 용품 시장은 신차 구입 기회 자체를 잃고, 정비시장은 유저의 절약의식 향상에 따라 차량검사 실시 시 정비항목을 필요 최소한의 항목으로 줄일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에 시장규모 축소가 불가피할 것으로 전망된다.

  자동차 임대 시장에서는 오토리스가 기업의 경비 삭감에 의해 계약차량이 감소하고, 렌터카, 카셰어링은 코로나19에 따른 외출자제의 영향으로 이용자가 감소할 것으로 예측한다. 한편, 감염방지 관점에서 통근에는 대중교통보다 자동차를 이용하는 경향이 도시지역을 중심으로 강해지고 있어, 일부에서는 단기 오토리스나 카셰어링 등의 서비스 이용이 증가하고 있다고 한다. 이렇게 양면을 가지고 있지만 연간을 통틀어 보면 마이너스 측면이 커져, 기업의 오토리스 계약대수의 삭감, 방일 외국인 관광객의 대폭 감소에 의한 렌터카 수요의 축소, 재택근무 증가 등에 의한 카셰어링 수요도 축소가 전망되어, 금년도 자동차 임대 시장은 축소될 것으로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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