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릭터 비즈니스에 관한 조사결과(2020년)
【자료체재】
자료명：「2020년판 캐릭터 비즈니스 연감」
발간일：2020년 6월 25일
체 재：A4판 653페이지
【조사요강】
1. 조사기간：2020년 4월~6월
2. 조사대상：캐릭터 비즈니스 관련 기업(메이커, 도매 등 소위 라이선서, 라이선시 및 소매·유통업 등)
3. 조사방법：당사 전문연구원이 직접 면담, 전화·e-mail을 통한 취재, 앙케트조사 및 문헌조사 병용
＜캐릭터 비즈니스＞
본 조사에서 캐릭터 비즈니스란 라이선스 계약에 따라 캐릭터를 상품화, 광고판촉 사용, 영화 및 TV, 만화 등 미디어로 전개하는 비즈니스를 말하며 상품화권과 판권으로 구성된다.
또한 본 조사에서 캐릭터란 애니메이션·만화·게임·일러스트 등으로 연예인(실사) 등은 제외했다.
＜시장에 포함되는 상품·서비스＞
캐릭터 상품, 캐릭터 판권
◆2020년도 캐릭터 비즈니스 시장은 전년도 대비 95.2%인 2조4,130억엔으로 예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캐릭터 굿즈의 매장판매 감소와 인바운드 수요 축소로 시장규모는 감소를 예측~
캐릭터 비즈니스 시장규모 추이
야노경제연구소 조사
주 1. 상품화권은 상품과 함께 캐릭터를 사용하는 권리이며 소매금액 기준으로 산출.
주 2. 판권은 출판권, 광고선전 및 이미지 캐릭터의 사용 권한 등이며 계약금액 기준으로 산출
주3. 2020년도는 예측치
2019년도 캐릭터 비즈니스 상품화권 시장 분야별 구성비
야노경제연구소 조사
주4. 소매금액 기준
주5. 홈패션에는 침대린넨∙침구, 수건제품, 잠옷∙홈웨어∙홈퍼니쳐, 주방∙테이블웨어 등 포함
1. 시장 개황
2019년도 캐릭터 비즈니스 시장규모(상품화권, 판권)는 전년도 대비 101.8%인 2조5,340억엔으로 성장했다. 레이와시대 첫 메가히트작이라고도 하는 「귀멸의 칼날」을 중심으로 애니메이션화된 캐릭터가 호조로 추이했다.
캐릭터 비즈니스 시장은 상품화권과 판권으로 구성되며, 2019년도 상품화권 시장(소매금액 기준)은 전년도 대비 101.2%인 1조2,540억엔, 판권 시장(계약금액 기준)은 동102.4%인 1조2,800억엔으로, 상품화권 시장, 판권 시장 모두 플러스 성장이었다.
내역을 보면 상품분야별 구성비는 49.0%로 큰 점유율을 차지하는 완구의 호조를 배경으로 상품화권 시장 전체가 플러스를 나타냈다. 최근 완구메이커와 게임회사를 중심으로 한 멀티미디어 전략의 추진으로 시장은 계속 상승하고 있다. 2019년도는 SNS를 통해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새로운 캐릭터의 대두로 인형과 잡화 등 굿즈 판매가 호조를 보였다. 또, 「엉덩이 탐정」 「치코짱」 등 독특한 캐릭터도 화제선행으로 서서히 상품판매로 이어졌다.
한편, 판권시장은 넷플릭스 등 정액제 동영상 배포 서비스의 보급도 있어 애니메이션 캐릭터가 침투할 기회가 증가하며, 이에 따라 캐릭터의 가치가 올라 프로모션 등에서 기용될 기회도 증가 경향에 있다. 만화와 TV애니메이션, 영화, 게임, 다양한 상품전개 등 장기적인 시점으로 미디어믹스가 신중하게 추진되고 있는 것도 시장확대의 요인이 되고 있는 것으로 생각한다.
2. 주목 토픽
2.5차원 뮤지컬 캐릭터의 2차 활용
최근 만화와 애니메이션 원작을 연극 등으로 상연하는 「2.5차원 뮤지컬」 시장이 계속 확대되고 있다.
회장한정 굿즈판매와 작품에 따라서는 부자·가족 다 함께 찾아오는 기회가 증가하는 등 수익 향상과 새로운 팬층의 획득으로 이어지고 있다.
캐릭터가 발신하는 정보력·정보량이 높아져 캐릭터의 신선도를 유지할 수 있는데다가 출연하는 신예 배우·탤런트의 지명도 상승과 같은 상승적인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3. 장래 전망
2020년도 캐릭터 비즈니스 시장(상품화권, 판권)은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캐릭터숍 및 테마파크 등 매장에서의 캐릭터 굿즈 판매 감소와 함께 지금까지 시장을 견인한 인바운드(방일외국인 관광객) 수요의 축소, 광고선전비 삭감 등으로 전년도 대비 95.2%인 2조4,130억엔이 될 것으로 예측한다.
코로나 사태에 의한 비즈니스 기회 손실로 시장규모는 감소될 전망이지만, 인기 캐릭터는 여전히 호조인 점과 외출자제로 애니메이션 시청이 늘어났다는 목소리도 있어, 캐릭터 비즈니스에 있어서는 플러스로 작용될 가능성도 있어, 중장기적으로 보면 시장은 활발한 시장을 형성할 것으로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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