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7월 26일 일요일

파워 반도체, 반도체 - 파워 반도체의 세계시장에 관한 조사결과(2020년)/야노경제연구소

파워 반도체의 세계시장에 관한 조사결과(2020년)

【자료체재】
발간일:2020년 6월 30일
체  재:A4판 126페이지

【조사요강】
1. 조사기간:2020년 1월~6월
2. 조사대상:파워 반도체 메이커, 웨이퍼 메이커, 시스템 메
3. 조사방법:당사 전문연구원이 직접 면담, 전화·e-mail을 통한 취재 및 문헌조사 병용

<파워 반도체>
파워 반도체란 주로 인버터/컨버터 회로로 사용되고 있으며 전력의 스위칭 및 변환, 모터제어 등에서 필요한 반도체 소자이다.
본 조사에서는 파워 MOSFET(Metal Oxide Semiconductor Field Effect Transistor)/IPD(Intelligent Power Device)와 다이오드, IGBT(Insulated Gate Bipolar Transistor), 파워 모듈, 바이폴라 트랜지스터, SiC(실리콘 카바이드)를 사용한 파워 반도체 등을 대상으로 했다.

<시장에 포함되는 상품·서비스>
MOSFET, IPD, 다이오드, IGBT, 파워모듈, 바이폴라 트랜지스터, SiC/GaN 파워 반

◆파워 반도체 세계시장은 2021년부터 일부 수요분야에서 회복기조를 보이며 2025년 243억 5,100만달러까지 확대될 것으로 예측
~코로나19의 영향으로 2020년 시장규모는 전년대비 9.0% 감소한 169억 4,500만달러로 축소될 전망~

파워 반도체 세계 시장규모 예측


야노경제연구소 조사
주1. 메이커 출하금액 기준
주2. 2020년은 전망치, 2021년 이후는 예측치

1. 시장 개황

2019년 파워 반도체의 세계 시장규모(메이커 출하금액 기준)는 전년대비 0.3% 감소한 186억 1,600만달러이었다. 2017년에는 177억 4,500만달러(전년대비 12.2% 증가), 2018년에는 186억 6,500만달러(전년대비 5.2% 증가)로 견조하게 시장이 확대되었으나, 2019년 하반기부터 산업기기용, 자동차용 수요가 침체되면서 세계시장은 마이너스 성장을 기록했다.

2020년 파워 반도체 세계 시장은 코로나19 감염확대의 영향으로 전년대비 9.0% 감소한 169억 4,500만달러로 축소될 전망이다. 이번 코로나 사태로 2020년 시장은 16억 7,100만달러의 감액과 리먼쇼크 시의 감소금액의 약 절반 정도에 머무를 전망이다.
파워 반도체 수요분야는 「정보통신」 「가정용」 「산업」 「자동차」 등 4분야로 크게 나눌 수 있는데 가장 크게 침체된 것이 자동차용 파워 반도체다. 2018년~2019년에 걸쳐 세계의 신차 판매대수는 전년도 미달이 되며, 또한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자동차 메이커가 3~4월에 공장의 가동을 정지했기 때문에 2020년 자동차용 파워 반도체 세계시장(메이커 출하금액 기준)은 전년대비 18.4% 감소한 35억 2,600억 달러까지 침체될 전망이다.
한편, 「정보통신」 「가정용」 분야용 파워 반도체의 감소폭은 「산업」 「자동차」분야보다는 작으며 데이터센터와 5G(5세대 이동통신 시스템) 기지국용 설비투자도 왕성하므로 파워 반도체의 수요에 대해서도 견조하게 추이할 전망이다.

2. 주목 토픽

2019년 SiC파워 반도체 세계시장은 xEV용 수요가 신장하여 5억 4,600만달러

2019년 SiC(실리콘 카바이드) 파워 반도체의 세계 시장규모(메이커 출하금액 기준)는 전년대비 23.5% 증가한 5억 4,600만달러였다.
SiC파워 반도체는 데이터센터용 서버와 태양광발전용 PCS(파워 컨디셔너), 산업기기용 전원, EV용 충전스테이션과 온보드차저(이하 OBC) 등에 사용되고 있으며, SiC-SBD뿐만 아니라 SiC-MOSFET의 채용도 진행되고 있다. 단, 2019년 하반기부터 「정보통신」 「산업」 분야는 조정 국면에 있기 때문에 SiC파워 반도체의 증가율도 소폭에 머물렀다.
한편, 2018년부터 크게 신장하고 있는 것이, 자동차용 SiC파워 반도체이다. 지금까지는 비용부분에서 EV용 OBC에 채용이 한정되어 있었지만, 일부 EV에서 모터구동용 인버터로 채용되기 시작해 2019년 시장규모는 전년대비 2배 이상으로 신장했다. 향후, 고용량 배터리, 800V급전 시스템을 채용하는 EV고급차에 인버터로 탑재가 전망되기 때문에 2025년 SiC 파워 반도체의 세계 시장규모는 EV용 인버터용이 시장을 견인해 18억 2,000만달러에 달할 것으로 예측된다.

3. 장래 전망

코로나19의 영향으로 2020년은 성장이 둔화하는 파워 반도체 세계 시장이지만, 2021년은 일부 수요분야에서 회복기조로 전환하며 2022년에는 2019년 시장규모를 넘어설 전망이다. 2019년부터 2025년까지 연평균 성장률(CAGR)은 4.6%로, 2025년 파워 반도체 세계 시장규모(메이커 출하금액 기준)는 243억 5,100만달러로 성장할 것으로 예측된다.
특히 「정보통신」 분야는 데이터센터, 5G 기지국에 대한 설비투자가 활발해지기 때문에 2021년부터 증가기조가 될 전망이다. 5G 기지국은 MOSFET 및 다이오드의 탑재금액이 4G 기지국 탑재금액의 몇 배로, 5G의 보급확대가 파워 반도체 시장을 끌어올릴 것으로 본다. 「가정용」 「산업」분야에 대해서도 2022년에 시장은 회복되어 2023년부터는 성장 추이할 전망이다. 반면으로 가장 회복시기가 늦어지는 것이 자동차분야다. 일본과 중국에서 신차 판매대수의 회복은 빠르지만, 기타 지역에서의 성장이 침체하기 때문에 2023년경까지 파워 반도체의 수요는 소폭 증가에 그칠 것으로 예측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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