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7월 21일 화요일

음료, 음료시장 - 음료 시장에 관한 조사결과(2020년)/야노경제연구소

음료 시장에 관한 조사결과(2020년)


【자료체재】
발간일:2020년 6월 25일
체  재:A4판 564페이지

【조사요강】
1. 조사기간:2020년 4~6월
2. 조사대상:음료 메이커, 판매기업 등
3. 조사방법:당사 전문연구원이 직접 면담, 전화취재, 설문조사 및 문헌조사 병용

<음료 시장 용어정의>
음료란, 알코올도수 1% 미만의 음료로, PET보틀 및 캔, 종이용기 등의 형태로, 그대로 음용할 수 있는 것을 말한다. 본 조사에서 음료 시장이란, 탄산음료 및 커피음료, 미네랄워터, 과즙 함유 음료, 각종 차(녹차, 홍차, 우롱차 등)음료, 스포츠∙기능성음료, 영양음료(에너지드링크 포함), 음용 우유류, 흰우유 외 유음료, 유산균 음료, 드링크 요구르트, 두유 등을 대상으로 했다.

<시장에 포함되는 상품·서비스>
탄산음료, 과즙∙야채음료, 커피음료, 차음료, 미네랄워터, 건강계 음료, 우유계 음료  
※음료시장 대상 외 카테고리; 레큘러커피, 인스턴트커피, 직접 우려낸 홍차

◆2019년도 음료 시장은 폭염이었던 전년도의 반동의 영향도 있어 5년만에 축소
~2020년도는 코로나19 감염 확대로 판매 부진, 애프터코로나를 겨냥한 움직임이 시작될 전망~

음료 시장규모 추이 및 예측

야노경제연구소 조사
주1. 메이커 출하금액 기준
주2. 2020년도는 예측치

1. 시장 개황
  2019년도 일본의 음료 시장규모(우유·유음료 포함)는 메이커 출하금액 기준으로 전년도 대비 98.5%인 5조 1,000억 엔으로 5년만에 전년도 실적을 밑돌았다.
  2018년도가 기록적인 폭염의 혜택을 받아 시장이 확대되었기 때문에 그 반동의 영향이 당초부터 우려되고 있었으며, 그것이 현실이 된 상황이다. 2018년은 성수기인 7월이 기록적인 폭염으로 음용 수요가 급증했지만, 2019년은 기상악화로 정반대의 결과가 되어, 7월의 감소분을 2019년도 같은 기간에 회복하지 못했다. 또, 초봄부터 초여름에 걸쳐 물류비 및 포장재 가격 인상의 영향 등에서 음료 메이커 각사가 대형 PET 용기 제품의 가격 개정을 실시한 것도 판매 감소로 이어졌다.

2. 주목 토픽
음료 시장의 축소 가운데 탄산수와 에너지음료의 탄산계 음료는 호조를 지속

  탄산수와 에너지음료와 같은 탄산계 음료 시장이 확대 추세이다. 탄산수에 대해서는 다양한 음용방법 및 건강지향에 의한 무당 니즈가 뒷받침되어 계속 성장하고 있다. 한편 브랜드별로는 명암이 나뉘어, 톱 브랜드인 아사히음료 ‘윌킨슨’의 과점화가 진행되고 있다.
에너지드링크에 대해서는 ‘몬스터 에너지’, ‘레드불’을 중심으로 전개되어 지금까지 다른 브랜드가 정착하지 못하고 있었으나, 2019년도는 코카콜라시스템이 의욕적인 상품을 출시하고, 오쓰카식품과 산토리식품인터내셔널이 기존과는 다른 e스포츠에 초점을 둔 상품을 발매하는 등 새로운 시도도 볼 수 있었다.

3. 장래 전망
  2020년도의 음료 시장규모(우유·유음료 포함, 메이커 출하금액 기준)는 전년도 대비 97.5%인 4조 9,700억 엔으로 2년 연속 축소될 것으로 예측한다. 본래라면 전년도의 반동으로 재확대되어도 이상하지 않지만, 코로나19의 영향으로 4월, 5월의 판매가 크게 침체되어, 향후도 당분간은 영향이 남을 전망으로 2020년도 중에 본격적인 회복은 어렵다고 생각한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도 무당차 및 탄산음료 등 지금까지 신장해 온 음료 카테고리에 주력하는 자세에 변화는 없지만, 한편 ‘갈증해소’보다 ‘기능’을 중시하는 음료 카테고리가 성장하고 있어. 음료 메이커 각사 모두 예년 이상으로 ‘기능성’과 ‘건강’을 어필하는 전개가 많아질 것으로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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