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7월 14일 화요일

방재식품, 일본방재 - 방재식품 시장에 관한 조사결과(2020년)/야노경제연구소

방재식품 시장에 관한 조사결과(2020년)


【자료체재】
발간일:2020년 3월 31일
체  재:A4판 180페이지

【조사요강】
1. 조사기간:2019년 6월~2020년 3월
2. 조사대상:대상: 방재식품 관련 기업(식품 메이커, 방재용품 전문상사), 대규모 수요가(행정·의료기관·민간기업) 등
3. 조사방법:당사 전문연구원이 직접면접, 전화를 통한 취재 및 우편 앙케트조사를 병용

<방재식품>
본 조사에서 방재식품이란 재해 시의 비축용으로 평소보다 유통기한을 연장한 것으로 상온에서 유통기한이 36개월 이상인 가공식품을 말한다. 구체적인 대상식품은 쌀밥류, 빵류, 면류, 비스킷류, 반찬류, 과자류, 수프류, 보존수, 음료 등이다.

<시장에 포함되는 상품·서비스>
쌀밥류, 빵류, 면류, 비스킷류, 반찬류, 과자류, 수프류, 보존수, 음료 등

◆잇따른 지진재해와 감염증 만연으로 높아지는 방재의식, 2019년도 일본 방재식품 시장은 전년도 대비 134.8%로 확대될 전망

방재식품의 시장규모 추이

야노경제연구소 조사
주1. 메이커 출하금액 기준
주2. 2019년도는 전망, 2024년은 에측치

1. 시장 개황

일본 방재식품 시장규모는 2018년도는 전년도 대비 112.1%인 178억 6,400만엔으로 추계한다. 2019년도는 코로나19 감염증의 만연 등에 의한 일반소비자의 일괄구매가 발생하고 있는 것 등으로 전년도 대비 134.8%인 240억 8,100만엔을 전망한다.

2019년도 방재식품의 유저별 구성비는 높은 순으로 행정기관 40.2%, 민간기업 22.1%, 일반소비자 20.1%, 병원∙개호시설 8.0%, 학교 6.4%, 기타 3.2%로, 업무용 수요가 80%를 차지하는 것으로 전망한다.
방재식품의 유통기한은 3~5년이 중심인데 비용계상을 평준화하기 위해 1년에 1번의 조달을 수년에 걸쳐 계속함으로써 교체가 이루어지고 있다. 그러므로 3~5년 주기의 교체 시기에 집중된 성장이 있는 한편, 그 사이에도 수요는 발생하고 있어 시장은 증감을 반복하면서 완만하게 확대하고 있다.

2. 주목 토픽

방재식품의 성장성

2011년 동일본대지진 발생 이후 2016년에는 구마모토지진, 2018년에는 서일본호우, 홋카이도지진, 2019년에는 태풍19호, 2020년에는 코로나19 감염증의 만연 등, 일본열도는 지진, 태풍, 호우 등 많은 재해를 겪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2015년도와 2019년도(전망)의 시장규모를 비교한 상품 카테고리별 성장률은 보존수 251.3%, 쌀밥류 187.5%, 빵류 184.0%로 높아지는 경향이다.

본 조사와 관련해 일본 지자체(30단체), 대형 민간기업(30사), 병원시설(66시설), 총 126법인을 대상으로 2020년 1월~2월에 실시한 방재식품 비축 등에 관한 법인수요 앙케트조사에서는 BCP(사업계속계획)에 의한 재해 시의 구체적인 대책에 대하여(단수회답), 93.3%의 지자체가 대책을 실시하고 있다는 회답에 비해 대형 민간기업은 80.0%, 병원·시설에서는 54.5%에 그쳤다. 자치체가 선행하는 한편, 민간기업과 병원·시설 등에서는 지금부터 대책을 검토하는 곳도 많아 방재식품에 대한 수요는 클 것으로 보인다.

또, 방재식품의 채용기준(복수회답)에는 보존기간, 적당한 가격, 맛, 보관 용이성이 상위에 올랐다. 상품의 요망과 불만점(복수회답)에서도 유통기한의 장기화, 저가격화, 맛의 향상 순으로 되는 등 유통기한의 연장과 저가격화는 물론 맛과 보관 용이성이 채용의 포인트가 되는 것을 알 수 있다.

3. 장래 전망

내각부는 rolling stock(재해 시에 대비한 식품 비축방법의 하나)을 제창해, 지자체는 귀가곤란자 대책조례를 제정해 기업에 비상용 물자의 비축을 요구하고 있다. 이러한 조례가 있는 도시에서는 대형기업, 관공서 외에 중소·영세기업에서도 비축이 침투하고 있다. 한편, 지방에서는 안전하게 귀가시키는 것을 우선시하는 경우가 많으며, 그 중에는 전혀 대비를 하지 않는 케이스도 있어 전국적으로 충분하다고는 할 수 없는 상황이다.

귀가곤란자 대책조례 제정을 계기로, 도시지역의 대형기업을 중심으로 확대하고 있는 방재비축은 방재의식의 고조에 따라 지방기업과 일반소비자까지 확대될 가능성이 있다. 방재식품의 보급에는 비축에 대한 중요성의 계몽은 물론, 맛과 보관 용이성의 소구가 열쇠가 될 것으로 생각된다.

이러한 가운데, 방재에 대한 의식의 고조와 함께 보급이 진행되고 있는 것으로 2024년도 일본 방재식품 시장규모는 278억 3,900만엔으로 확대될 것으로 예측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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