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5월 18일 월요일

뉴모델레이션, 뉴로모델레이션 장치 - 뉴모델레이션 장치 시장에 관한 조사결과(2019년)/야노경제연구소

뉴모델레이션 장치 시장에 관한 조사결과(2019년)


【자료체재】
발간일:2019년 10월 31일
체  재:A4판 108페이지

【조사요강】
1. 조사기간:2019년 8월~10월
2. 조사대상:뉴로모듈레이션 관련 제품 전개기업, 관련학회 기타
3. 조사방법:당사 전문연구원이 면접면담, 전화·이메일을 통한 조사 및 문헌조사 병용

<뉴로모듈레이션 장치 시장>
뉴로모듈레이션은 디바이스를 이용한 전기∙자기에 의한 자극과 약물투여로 신경활동을 조절하는 치료법으로, 장치를 이용하여 미약한 전기자극을 실시하거나 약제를 지속적으로 투여함으로써 중추신경계의 기능을 수정∙제어하여 질병 및 장애를 치료한다.

본 조사에서 뉴로모듈레이션 장치시장은 DBS(뇌심부자극술) 장치, SCS(척수신경자극술) 장치, VNS(미주신경자극치료) 장치, ECT(전기충격치료) 장치를 대상으로, 메이커 출하금액 기준으로 산출하였다. 또한 TMS(경두개자기자극술) 장치, rTMS(반복적 경두개자기자극술) 장치는 시장규모에서 제외했다.

<시장에 포함되는 상품·서비스>
DBS(뇌심부자극술) 장치, SCS(척수신경자극술) 장치, VNS(미주신경자극치료) 장치, ECT(전기충격치료) 장치

◆'18년 뉴로모듈레이션 장치 시장은 전년대비 104.7%인 63억엔, 치료에 대한 이해∙도입이 진전
~뉴로모듈레이션 영역에서는 신규치료법의 개발과 바이오마커의 특정 등 연구개발이 진전~

뉴로모듈레이션 장치시장 추이∙예측


야노경제연구소 조사
주1. 메이커 출하금액 기준
주2. 2019년 이후는 예측치
주3. DBS(뇌심부자극술) 장치, SCS(척수신경자극술) 장치, VNS(미주신경자극치료) 장치, ECT(전기충격치료) 장치를 대상으로 했다. TMS(경두개자기자극술) 장치, rTMS(반복적 경두개자기자극술) 장치는 제외했다.

1. 시장 개황

뉴로모듈레이션은 디바이스를 이용한 전기∙자기에 의한 자극과 약물투여로 신경활동을 조절하는 치료법으로, 장치를 이용하여 미약한 전기자극을 하거나 약제를 지속적으로 투여함으로써 중추신경계의 기능을 수정∙제어하여 질병과 장애를 치료한다. 뉴로모듈레이션을 실시하는 치료장치는 외과적 수술이 필요한 (침습)장치와 불필요한 (비 침습)장치로 크게 나눌 수 있다.

외과적 처치가 필요한 치료로는 난치성 간질에 대한 미주신경자극치료(VNS장치)와 난치성 만성동통에 대한 척수신경자극술(SCS장치), 파킨슨병과 본태성 진전에 대한 뇌심부자극술(DBS장치) 등이 있으며, 이미 일본국내에서 보험이 적용되고 있다. 비침습치료로서는 전기충격치료(ECT장치)가 일본국내에서 보험에 등재되어 있으며 일상임상에서도 우울증, 양극성장애, 조현병 등 여러 증상에 대해 시행되고 있다. 또한 반복적 경두개자기자극술을 실시하는 rTMS(repetitive Transcranial Magnetic Stimulation) 장치는 2017년 9월에 새로 약사 승인되고 2019년 6월에는 보험에 등재되는 등 약물요법으로 기대되는 치료효과가 나타나지 않는 우울증 등에 대한 새로운 치료법으로 주목되고 있다.

2018년 일본국내 뉴로모듈레이션 장치시장(메이커 출하금액 기준)을 전년대비 104.7%인 63억엔으로 추계하였다. 향후도 뉴로모듈레이션 치료에 대한 이해가 깊어지며 장치도입이 진전됨으로써 2021년 동 시장규모를 71억 4,000만엔으로 예측한다.

2. 주목 토픽

보험진료의 보급과 여러 조건

뉴로모듈레이션은 보험이 등재됨으로써 그 치료법에 확대가 보이지만 치료에 관한 대상환자의 설정과 시설조건 등 제약이 보급을 둔화시키고 있는 상황이 일부에서 보인다.
ECT(전기충격치료)에 관해서는 높은 치료효과 등으로 정신과영역에서 표준치료의 하나로 보급되고 있다. 한편으로 마취과 의사의 확보라는 조건으로 치료를 할 수 있는 것은 종합병원 및 이에 상당하는 설비를 갖춘 정신과 단과병원 중심이며, 채용병원 수가 증가하지 않은 최근 사정을 보면 신규도입이 그다지 기대할 수 없는 시장이 되고 있는 것이 현재 상황이다.

새로 보험적용이 된 rTMS(반복적 경두개자기자극술)에 대해서도 동일한 과제가 보인다. rTMS의 최근 과제로서는 보험진료로 시행 가능해진 후의 일본국내에서의 보급이다. 특히 적정사용을 준수하며 안전하고 적절한 시행이 요구되지만, 현시점에서는 보험진료에서의 적응은 매우 한정되어 있음에 주의가 필요하다.

3. 장래 전망

일본국내 뉴로모듈레이션 장치시장은 향후도 증가경향으로 추이할 전망이다. 이유로는 ①보험적응 하에서의 치료보급·일반화, ②장치의 신규적응에 관한 연구개발의 진전, ③BMI(Brain-machine Interface)를 비롯한 뇌신경영역에 관한 새로운 지견의 축적, 활용 등을 들 수 있다.

①에 관해서는 우울증으로 새로 rTMS(반복적 경두개자기자극술)가 보험적용이 된 점으로도 알 수 있듯이 약제와 외과수술, 인지행동치료(CBT) 등 기존 치료법에 대해 규제당국에서 보험적용이라는 승인을 받음으로써 새로운 치료법을 제안할 수 있다는 점이 큰 요소이다. 각종 성과의 축적과 검증이 진행되면 대상환자의 설정조건 재검토 및 시설조건 등의 완화 등이 실시될 가능성도 있다. 유지의료로서의 이용과 재택이용 등의 니즈도 높기 때문에 향후에도 학계의 연구와 기업의 연구개발이 기대된다.
②. ③에 대해서는 뉴로모듈레이션 영역에서는 신규 치료법의 개발과 바이오마커의 특정 등 연구개발이 진행되고 있으며 본격적인 이노베이션은 지금부터라고 한다. 임상연구와 관련되는 비용 및 작용 메커니즘 규명의 어려움 등 과제도 많지만 유망하고 연구개발이 활발한 영역이라는 점에서 신규 치료법의 개발에 대한 기대가 집중되고 있다.

뉴로모듈레이션 영역은 의학적인 견지에서 접근하는 한편, 안이한 진단과 장치의 이용 및 상업기반에 의한 치료제공 등 많은 과제도 있는 시장이다. 일본국내 뉴로모듈레이션 장치 시장에서의 장치판매, 사업전개로 성공하기 위해서는 우선 검증에 의거한 것을 전제로 연구개발 혹은 제품도입을 추진하는 것이 가장 중요한 포인트라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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