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5월 10일 일요일

서브스크립션, 정액제서비스 - 서브스크립션 서비스 시장에 관한 조사결과(2020년)/야노경제연구소

서브스크립션 서비스 시장에 관한 조사결과(2020년)


【자료체재】
자료명:「2020 서브스크립션 서비스의 실태와 전망
발간일:2020년 3월 30일
체  재:A4판 281페이지

【조사요강
1. 조사기간: 2019년 12월~2020년 3월
2. 조사대상: 서브스크립션 서비스 및 그 지원 서비스 사업자(소비자(BtoC)용), 서브스크립션 비즈니스 지원 서비스 사업자(사업자(BtoB)용) 등
3. 조사방법: 당사 전문연구원의 직접면담 취재, 설문조사 및 문헌조사 병용 

<서브스크립션 서비스 시장(7개 시장 합계) 용어정의>본 조사에서의 서브스크립션 서비스란, 지금까지의 기존 서비스에서 일반적으로 제공되어 온 기간, 횟수, 종류에 구애 없이 이용이 가능하고, 계속적인 이용을 전제로 한 정액제 서비스를 말한다. 소비자용(BtoC)이며 대상 분야는 ①의류품·패션 렌탈, ②외식 서비스(외식 등의 식품·음료 제공에서의 정액 서비스), ③생활 관련 서비스(가구·가전·일용잡화·가사 관련), ④다거점 거주 서비스(월정액으로 단기간에 거처를 바꾸거나, 여러 주거에 자유롭게 이사할 수 있는 것을 말하며, 셰어하우스와 한달 임대주택은 대상 외), ⑤어학교육 서비스(인터랙티브 콘텐츠, 단, 통신교육은 대상 외), ⑥디지털 콘텐츠(월정액으로 이용할 수 있는 음악과 영상 서비스), ⑦정기 택배 서비스(정기 구입 시스템의 플랫폼을 이용해 제공되는 식료품 및 음료·화장품·해당 상품 통신판매(반포회)·정기 판매 서비스)의 7개 시장으로 하며, 시장규모는 최종사용자(소비자) 지불금액 기준으로 산출했다.

<시장에 포함된 상품 및 서비스>
의류·패션 렌탈, 외식서비스, 생활 관련 서비스(가구·가전·일용잡화·가사 관련), 다거점 거주 서비스, 어학교육 서비스<인터랙티브 콘텐츠>, 디지털 콘텐츠<월정액으로 이용할 수 있는 음악과 영상 서비스>, 정기 택배 서비스(식품·화장품류), BtoC용 서브스크립션 서비스 제공 사업자, 서브스크립션 서비스 지원 사업자(주로 BtoC용, BtoB는 참고 게재)

◆2019년도 서브스크립션 서비스 일본 시장규모는 6,835억 2,900만 엔(7개 시장 합계)

서브스크립션 서비스 일본 시장규모 추이(7개 시장 합계)
 

야노경제연구소 조사
주1. 최종사용자(소비자) 지불금액 기준
주2. 시장규모는 소비자용(BtoC)로 하며, ①의류품·패션 렌탈, ②외식 서비스, ③생활 관련 서비스(가구·가전·일용잡화·가사 관련), ④다거점 거주 서비스(셰어하우스와 한달 임대주택은 대상 외), ⑤어학교육 서비스(통신교육은 대상 외), ⑥디지털 콘텐츠(월정액으로 이용할 수 있는 음악과 영상 서비스), ⑦정기 택배 서비스(식품·화장품류)의 7개 시장의 합산치

1. 시장개황
  2019년도의 서브스크립션 서비스 일본 시장규모(7개 시장 합계, 식품·화장품류의 정기 택배 서비스 분야 포함)는 최종이용자(소비자) 지불금액 기준으로 6,835억 2,900만 엔이었다. 2020년도는 전년도 대비 15.2% 증가한 7,873억 엔을 예측한다.
  서브스크립션 서비스 시장은 디지털 콘텐츠 분야와 식품·화장품류의 정기 택배 서비스 분야를 제외하면, 아직 소규모 분야가 많다. 그렇지만 지금까지 없었던 상품 및 서비스의 이용 형태인 점에서 주목을 끌고 있어 시장 전체(7개 시장 합계)는 서서히 확대하고 있다. 본 조사의 7개 분야 중에는 아직 여명기에 있어 시장이 성숙되지 않아 소규모 분야도 있지만, 향후의 성장이 기대된다.
  또한 지금까지는 소비자(BtoC)용 서브스크립션 서비스에 주목이 집중되었지만, 최근에는 사업자 간의 수발주 업무를 중심으로 계속적인 기업 간 거래를 지원하는 사업자(BtoB)용 서브 스크립션 비즈니스(계속적인 기업 간 거래)를 지원하는 서비스(시스템)가 등장해, 여러 가지 업종에서의 도입이 진행되고 있다. 또한 해당 분야는 본 조사에서의 시장규모에 포함하지 않는다.

2. 주목 토픽
의류·패션 렌탈 분야에서는 2차 유통 사업자의 참여가 증가할 것인가

  서브스크립션 서비스를 선행하여 실시한 의류품·패션 렌탈 분야에서 2019년도는 새롭게 시계와 가방 등 고가의 리유스 상품을 취급하는 2차 유통 사업자의 참여를 볼 수 있었다. 지금까지는 IT벤처기업에 의한 시장 참여가 많았지만, 그 대부분은 고가품이 될수록 상품 구입이 어려워져, 상품 구성(라인업)의 확충이 과제였다. 이런 가운데 리스 사업자나 2차 유통 사업자와 제휴해 취급 수량을 늘림으로써 실적을 키운 IT벤처기업도 있었다.
  해당 시장에 참여한 2차 유통 사업자는 이미 자사에서 상품을 수백에서 수천 점 보유하고 있는 경우가 많아, 지금까지의 중고판매에 서브스크립션 서비스의 구조를 도입하는 것만으로 사업화할 수 있는 점에서 진입 장벽이 낮아, 향후도 많은 2차 유통 사업자가 참여할 것으로 보인다.

3. 장래 전망
  2018년 이후 서브스크립션 서비스를 '서브스크'라는 약어에서 연상할 수 있을 정도로 일반적으로 널리 알려지고 있지만, 예전에는 없는 서비스이기 때문에 발생하는 과제도 있다.
  서브스크립션 서비스 가운데 디지털 콘텐츠를 제외한 물품 및 서비스에서의 서브스크립션 서비스는 계속적인 이용을 전제로 한 정액 서비스이므로, 서비스 분야에 따라서는 지금까지의 생활 스타일과 맞지 않을 가능성도 있다. 이러한 점에서 이용자의 인지도가 향상되어도 실제 서비스 이용까지는 이르지 못하고, 이용자의 이용기회가 적기 때문에 활발해지지 못하고 있는 분야가 많은 현상이 있다.
  한편, 대중교통과 서브스크립션 서비스를 조합한 마을 만들기 정책이 등장하는 등, 조금씩 서브스크립션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기회가 증가할 것으로 생각된다. 이러한 교통 인프라와 제휴한 마을 조성 활성화 움직임과 호조를 보이는 분야도 있으므로, 2023년도의 서브스크립션 서비스 일본 시장규모(7개 시장 합계, 식품·화장품류의 정기 택배 서비스 분야 포함)는 최종이용자(소비자) 지불금액 기준으로 1조 엔이 넘는 규모가 될 것으로 예측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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