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2월 2일 월요일

[ZEH관련시장, 주택설비기기] 스마트하우스•ZEH 관련 주요 설비기기 시장에 관한 조사결과 2014 / 야노경제연구소

스마트하우스•ZEH 관련 주요 설비기기 시장에 관한 조사결과 2014
-설비기기는 전력 소매의 자유화 이후에 본격적인 시장 확대-

【자료체재】
자료명:「주택의 스마트하우스화∙ZEH화에 따른 주요 설비기기 시장의 장래 전망 2014」
발간일:2014년 6월 18일
체재:A4판 184페이지

【조사요강】
야노경제연구소에서는 다음의 조사요강으로 일본의 스마트하우스•ZEH 관련 주요 설비기기 시장에 관한 조사를 실시했다.
1. 조사기간:2014년 2월~6월
2. 조사대상:스마트 하우스•ZEH 관련 설비기기 메이커, 주택업자, 관련 업계단체
3. 조사방법:당사 전문 연구원의 직접 면담 및 문헌조사 병용

<스마트하우스•ZEH 관련 주요 설비기기란>
본 조사에서 스마트하우스•ZEH(Net Zero Energy House) 관련 주요 설비기기란 HEMS(Home Energy Management System), 스마트미터<이상, 제어계 기기>, 태양광 발전 시스템, 연료전지 시스템, 가스엔진 코제너레이션 시스템<이상, 에너지 창조계 기기>, 가정용 축전 시스템, V2H(Vehicle to Home:전기자동차 등에서 주택으로의 전력공급장치)<이상, 에너지 저장계 기기>의 총 7가지 기기(모두 주택용)를 가리킨다.

【조사결과 서머리】
◆2013년도 스마트하우스•ZEH 관련 주요 설비기기의 시장규모는
전년대비 110.6%인 8,645억엔

전력수급 핍박에 대한 우려가 높아지면서 에너지의 효율적인 이용을 실현하는 「스마트하우스」와 연간 1차 에너지 소비량을 실질적으로 제로로 만드는 「ZEH(Net Zero Energy House」에 이목이 집중되어 있으며, 이미 이러한 사양을 갖춘 주택 상품도 출시되고 있다. 그리고, 이러한 주택을 구성하는 각종 설비기기의 수요도 높아지고 있어, 2013년도 스마트하우스•ZEH 관련 주요 설비기기 시장규모(말단 판매액 기준, 공사비는 제외)는 전년대비 110.6%인 8,645억엔으로 추정된다.

◆2020년도 스마트하우스•ZEH 관련 주요 설비기기 시장은 1조 1,795억엔으로 예측
현재는 태양광 발전시스템이 스마트하우스•ZEH 관련 주요 설비기기의 시장 확대를 견인하고 있지만, 이 배경에는 FIT(재생가능 에너지의 고정가격매입제도)에서의 매전을 통한 경제적 메리트가 존재한다. 다만, FIT 매입가격은 해마다 낮아지고 있는 한편, 전기요금은 점차 인상되고 있어, 머지않아 이 둘은 역전될 것으로 생각된다. 또, 2016년으로 예정되어 있는 전력 소매의 전면 자유화가 실시되면, 전력 수요에 따라 전력 요금이 변화하는 시간대 요금 메뉴가 다양화되어, 그 결과 태양광 발전시스템으로 발전한 전력이나 저렴한 심야 전력을 저장해 자택에서 소비하는 전력소비 스타일이 증가할 것으로 생각된다. 자유화 이후에 시장은 본격적으로 확대해, 2020년도의 스마트하우스•ZEH 관련 주요 설비기기 시장규모(말단 판매액 기준, 공사비는 제외)는 2011년도 대비 178.3%인 1조 1,795억엔이 될 것으로 예측된다.

◆HEMS를 활용한 헬스케어 분야의 서비스에 이목 집중
향후 시장 확대 열쇠는 HEMS를 활용해 어떠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가에 있다. 현재는 에너지 이용 상황의 가시화 기능이나 에너지 설비기기의 자동제어 기능 등 에너지 절약 측면에서의 활용이 주류를 이루고 있지만, 안심•안전이나 건강•복지, 주택•기기의 유지관리, 취득데이터의 다양한 마케팅 활동에의 활용 등이 검토되고 있으며, 특히 최근에는 건강관리나 질병예방 등 헬스케어 분야에 대한 서비스 검토가 눈에 띄고 있다.

【조사결과 개요】
1. 시장 개황

 2011년 3월의 동일본 대지진 이후, 원자력 발전소의 가동 정지에 따른 전력수급 핍박의 우려가 높아지면서 하드 측면에서의 환경성능을 높여 에너지창조•에너지저장•에너지절약 설비기기를 설치하고, 이러한 전력소비 상황을 “가시화”하여 제어하는 HEMS(Home Energy Management System, 이하 HEMS) 설비기기 등의 제어계 기기를 도입함으로써 에너지를 효율적으로 이용하는 주택 「스마트하우스」의 보급이 진행되고 있다.
 또한, 단열성능 등의 환경성능을 한층 높이고, 에너지 창조 기능의 성능 향상 등을 통해 연간 1차 에너지 소비량을 실질적으로 제로로 만드는 「ZEH(Net Zero Energy House)」 사양의 주택상품도 각 주택업자들로부터 출시되어 큰 주목을 받고 있다. 그리고, 이러한 주택을 구성하는 각종 설비기기의 수요도 높아지고 있어, 2013년도 스마트하우스•ZEH 관련 주요 기기 시장규모(말단 판매액 기준, 공사비는 제외)는  전년대비 110.6%인 8,645억엔으로 추정된다.
 그 중에서도 특히, 성장이 눈에 띄는 것은 도입조성보조금 제도의 도입으로 주택업자 등도 채용하고 있는 HEMS와 가정용 축전시스템이다. 그리고, 시장규모의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것은 보조금 제도와 더불어 FIT(Feed-in Tariff:재생가능 에너지의 고정가격매입제도, 이하 FIT)의 큰 혜택을 받고 있는 태양광 발전 시스템이다.

2. 향후 시장 전망과 예측
 향후 스마트하우스•ZEH 관련 기기 시장에 순풍으로 작용할 2가지 요인이 존재한다.
첫 번째는 FIT 매입가격과 전기요금의 역전이다. FIT의 매입가격은 해마다 낮아지고 있는 한편, 원자력 발전소 정지에 따른 발전 코스트 상승과 FIT를 위한 자본금의 전력요금에의 전가 등으로 인해 전력요금은 상승하고 있다. 빠르면 2016년~2017년에는 이 둘이 역전할 것으로 보여, 태양광 발전시스템으로 발전한 전력을 지금처럼 매전하기 보다는 자택에서 소비하는 것이 경제적이게 된다.
 그리고 두 번째는 2016년으로 예정되어 있는 전력 소매의 전면 자유화이다. 전력 소매가 전면적으로 자유화되면, 다양한 사업자가 신규 전력회사로 참여함으로써 요금체계는 전력 수요에 따라 전력요금 단가가 달라지는 시간대 전력요금 메뉴가 다양화될 것으로 보인다.
 이로 인해, 자택에서 태양광 발전시스템 등으로 발전한 전력을 효과적으로 이용하고, 부족한 전력은 가능한 저가에 구입하는 전력소비 스타일이 일반 가정에서 증가해 나갈 것으로 추측된다. 그 결과, 가정용 축전 시스템이나 HEMS의 보급도 한층 진행되어, 2020년도 시장규모(말단 판매액 기준, 공사비는 제외)는 가정용 축전 시스템이 2011년도 대비 57.5배인 1,150억엔, HEMS는 2011년 대비 20.8배인 415억엔으로 크게 성장할 것으로 예측된다. 그리고, 2020년도의 스마트하우스•ZEH 관련 주요 기기 시장규모(말단 판매액 기준, 공사비는 제외)는 2011년도 대비 178.3%인 1조 1,795억엔으로 예측된다.

3. 시장 확대의 과제
 향후 스마트하우스•ZEH 관련 설비기기 시장이 확대해 나가기 위해는 코스트 인하가 불가결하다. 특히, 가정용 축전시스템의 가격 인하가 중요한데, 현재 표준인 5~6kWh 의 축전용량 시스템은 150만엔~200만엔으로 가격 수준이 매우 높다. 이 가격 수준으로는 유저가 경제적 메리트를 찾을 수 없어 큰 인센티브가 될 수 없는 실정이다.
 또, 광열비 저감이라는 에너지 절약성의 추구만으로 유저가 스마트하우스•ZEH 관련 설비기기를 도입하는 인센티브가 될 수 있을지도 의문이다. 이러한 기기를 도입하려면 상당한 코스트 부담이 필요하기 때문에, 환경 배려나 에너지 절약 및 그에 따른 광열비 저감만으로는 유저가 인센티브로 받아 들이기에 약간 약하게 느껴지는 측면이 있다. 그 해결책으로서 열쇠를 쥐고 있는 것이 스마트하우스•ZEH 관련 설비기기, 특히 HEMS를 활용하여 어떠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가이다. 현재, 전기메이커와 주택업자에서는 에너지 측면 이외의 서비스 분야로서 안심•안전이나 건강•복지, 주택•기기의 유지관리, 취득 데이터의 다양한 마케팅 활동에의 활용 등이 검토되고 있다. 특히, 향후 수요 확대가 기대되는 건강관리와 질병예방 등 헬스케어 분야에 대한 활용 검토가 눈에 띄며, 다양한 사업자가 본격적인 검토를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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