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2월 10일 화요일

[일본교육시장, 일본과외학습시장, 일본방과후학습시장] 방과 후 프로그램 시장에 관한 조사 결과 2014 / 야노경제연구소

방과 후 프로그램 시장에 관한 조사 결과 2014
~순조롭게 확대되는 민간 방과 후 프로그램 시장, 정부 지원도 충실화~

◆ 자료 체재
자료명:「2014년판 아동시장 종합 마케팅 연감」
발간일:2014년 6월 30일
체재:A4판 563페이지

【조사 요강】
야노경제연구소에서는 다음의 조사 요강으로 일본 국내의 방과 후 프로그램 시장을 조사했다.

1. 조사기간:2014년 4월~6월
2. 조사대상:방과 후 프로그램 서비스 시장에 참여하는 기업, 관련 단체 등
3. 조사방법:당사 전문 연구원에 의한 직접 면담, 전화•e-mail•FAX•우편을 통한 청취, 문헌 조사 병용

<본 조사에서 방과 후 프로그램 시장이란>
 본 조사에서 방과 후 프로그램 시장은 민간이 운영하는 방과 후 프로그램을 대상으로 하며, 공적 서비스인 「방과후 아동교실」의 운영 수탁과 민간 사업자의 방과 후 프로그램 서비스(공립민영형•사립민영형)의 시장규모로, 공립 공영형을 제외한다.

【조사결과 서머리】
◆ 2013년도 방과 후 프로그램 시장규모는 전년대비 105.8%인 2,693억엔, 순조롭게 시장 확대

 2013년도 방과 후 프로그램 시장규모는 사업자매출 기준으로 전년대비 105.8%인 2,693억엔이었다. 방과 후 프로그램에 등록한 아동수는 해마다 증가해 그 시설수도 증가함에 따라 시장은 순조롭게 확대되고 있다.
 맞벌이세대의 증가, 아동의 안전한 놀이공간을 확보한다는 보호자의 의식 고양 등이 배경으로 꼽히고 있다.

◆ 정부의 성장 전략 지원으로 시장 활성화 전망인 한편, 급성장을 배경으로 한 과제도
 정부는 방과 후 프로그램의 정원수를 2015년도부터 5년간 30만명분을 늘린다고 밝혔다. 한편으로 지도교사의 처우개선과 인재확보 등의 과제도 있어 양적 확대와 질 향상의 양립이 요구되고 있다.

◆ 민간 방과 후 프로그램 서비스(사립민영형)에서 서비스 다양화의 움직임이 활발화
 사립민영형 방과 후 프로그램에서는 보육시설을 운영하는 사업자 외 철도사업자, 학원, 피트니스클럽 등 타업종에서의 참여 사업자도 잇따르고 있다. 학습지원뿐만 아니라 각 사업자의 강점을 살린 서비스가 확대되고 있다.

 【조사결과 개요】
1. 시장 개황

 2013년도 방과 후 프로그램 시장규모는 사업자매출 기준으로 전년대비 105.8%인 2,693억엔이었다. 저출산 상황 가운데 방과 후 프로그램에 등록한 아동수는 해마다 증가해 해당 시설수도 증가함으로써 시장도 건실하게 확대되고 있다. 그 배경에는 맞벌이세대의 증가, 아동의 안전한 놀이공간을 확보한다는 보호자의 의식 고양 등을 들 수 있다. 또한 민간 사업자의 참여도 증가해 서비스가 다양해 질 것으로 보인다.
 향후에도 방과 후 프로그램에 대한 수요는 높은 수준으로 추이할 것으로 보여 2014년도 방과 후 프로그램의 시장규모는 전년대비 106.0%인 2,854억엔으로 예측된다.

그림 1. 방과 후 프로그램 시장규모 추이
 
 
 
 
주 1. 사업자매출 기준
주 2. 시장규모는 민간이 운영하는 방과 후 프로그램(공립민영형 및 사립민영형)이 대상이며, 공립공영형을 제외한다
주 3. (予測)(은)는 예측치


2. 각 사업자의 동향과 과제
2-1. 공립민영형(공립공영형 포함)의 방과 후 프로그램 서비스

 방과 후 프로그램 시장이 확대되는 가운데 특히 공립 방과 후 프로그램(공립민영형 및 공립공영형)에서 미취학 아동을 위한 놀이방 시설과 함께 대기 아동의 증가도 염려되고 있다. 또한 퇴원시각이 놀이방에 비해 빨라 야기되는 「초등1의 벽」도 문제로, 정부에서는 「아동•육아 지원 신제도」를 통해서 방과 후 프로그램의 충실화를 도모한다고 발표했다. 지도교사 확보와 문부과학성 관할 「방과후 아동교실」과 후생노동성 관할 「방과후 아동 건전육성사업(방과 후 프로그램 교실)」를 일체적 또는 제휴해서 실시하는 「방과 후 아동 플랜」 등 방과 후 프로그램을 둘러싸고 여러 가지 시책이 진행되고 있다.
 이러한 시장환경에서 정부는 방과 후 프로그램의 확충을 성장 전략의 하나로 설정하고, 방과 후 프로그램의 정원수를 2015년도부터 5년간 30만명분을 늘린다고 밝혀 향후에도 양적 확대를 향한 움직임은 커질 것으로 보인다.
 한편, 많은 방과 후 프로그램 교실에서 운영비 보조 등의 보조금이 불충분해 방과 후 프로그램의 질적 향상에 영향을 미친다는 염려도 있다. 적은 예산 내에서 운영하기 위해 지도교사의 처우개선을 뒷전으로 할 수 밖에 없고, 새로운 인재를 확보하는 것도 어려운 상황이다. 향후 양적 확대와 질 향상을 얼마나 양립시켜 갈지가 과제가 될 것으로 보인다.

2-2. 사립민영형의 방과 후 프로그램 서비스
 사립민영형의 방과 후 프로그램에서는 보육시설을 운영하는 사업자 외 철도사업자, 학원, 피트니스클럽 등 타업종에서의 참여 사업자도 잇따르고 있다. 철도사업자는 육아 지원 서비스를 적극적으로 실행함으로써 연안으로 육아 세대의 거주를 촉구하고, 학원 운영 사업자는 어린 나이부터 학원 통학에 저항을 느끼는 보호자를 배려하면서도 자사의 강점인 학습 지원을 실시함과 동시에 장래 학원 통학을 예상한 아동 유치를 계획하는 경향이 있다.
 아울러 대규모 피트니스클럽은 스포츠에 대한 안정적인 수요를 바탕으로 피트니스 시설 일부를 이용해 유료 옵션 서비스로서 스포츠 레슨을 제공하고, 또한 교육적 서비스도 제공하는, 학원형 방과 후 프로그램 서비스와는 다른 부가가치를 낳고 있다.
 이외에도 방과 후 프로그램 시설 내에서 많이 제공하는 학습프로그램을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는 학습프로그램 포함 방과 후 프로그램 서비스 등도 대두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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