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2월 12일 목요일

[수입브랜드시장, 일본수입시장, 수입브랜드] 일본 국내의 임포트 브랜드 시장에 관한 조사결과 2014 / 야노경제연구소

일본 국내의 임포트 브랜드 시장에 관한 조사결과 2014
~2013년은 큰 폭의 성장을 통해 리먼쇼크 이전 수준으로 완전히 회복~

【자료체재】
자료명:「2014년판 임포트 마켓&브랜드 연감」
발간일:2014년 7월 31일
체재:B5판 613페이지

【조사요강】
야노경제연구소에서는 다음의 조사요강으로 일본 국내의 임포트 브랜드 시장에 관한 조사를 실시했다.
1. 조사기간:2014년 4월~7월
2. 조사대상:유럽, 미국의 의류품•복식잡화 브랜드를 수입판매하는 상사, 메이커, 소매업자, 각 임포트 브랜드의 일본법인 등
3. 조사방법:당사 전문 연구원의 직접 면담, 전화를 통한 청취 및 문헌조사 병용

<본 조사에서 임포트 브랜드란>
EU 및 미국 직수입의 「여성복」, 「남성복」, 「유아복」, 「가방•가죽소품」, 「슈즈」, 「넥타이」, 「스카프•숄•손수건류」, 「피혁의류」, 「벨트」, 「장갑」의 주요 10개 분야를 대상으로 한다. 

【조사결과 서머리】
◆2013년 일본 국내의 임포트 브랜드(임포트 의류품•복식잡화) 시장규모는
전년대비 20.3% 증가한 1조 1,674억엔으로 대폭 성장

2013년 일본 국내의 임포트 브랜드(임포트 의류품•복식잡화) 시장규모는 소매금액 기준으로 전년대비 20.3% 증가한 1조 1,674억엔이었다. 성장요인으로는 부유층을 중심으로 한 기존 브랜드 고객층의 소비 회복, 중간층의 소비 확대를 들 수 있다. 또한, 인바운드 수요(외국인 관광객들에 의한 브랜드 소비)의 증가도 시장규모 성장에 기여한 것으로 보인다. 2014년 일본 국내의 임포트 브랜드(임포트 의류품•복식잡화) 시장규모는 가을 이후 대목시즌의 판매가 순조롭게 진행된다면 전년대비 8.4% 증가한 1조 2,659억엔이 될 것으로 예측된다.

◆아이템별로는 거의 모든 아이템이 큰 폭의 성장을 기록,
그 중에서도 「여성복」, 「남성복」, 「슈즈」, 「스카프•숄•손수건류」가 눈에 띄게 성장
아이템별로 살펴보면, 2013년은 유아복을 제외한 모든 아이템의 시장규모가 크게 확대했다. 그 중에서도 큰 폭의 성장을 나타낸 아이템들은 부유층을 중심으로 한 기존 고객의 소비 회복과 더불어 매장 환경의 변화나 신규 브랜드의 증가, 브랜드의 일본시장 대응이 진행되고 있는 점도 영향을 미친 것으로 생각된다.

【조사결과 개요】
1. 시장 개요

 2013년 일본 국내의 임포트 브랜드(임포트 의류품•복식잡화) 시장규모는 소매금액 기준으로 전년대비 20.3% 증가한 1조 1,674억엔으로 3년 연속 플러스 성장했다. 따라서 임포트 시장규모는 리먼쇼크 이전의 규모까지 완전히 회복된 것으로 보인다.
 2013년은 주가 상승과 엔저로 수출 관련기업(대기업)이 일제히 호실적을 기록하는 등 경기회복 분위기가 뚜렷이 나타난 한 해였다. 한편, 일본에서 비즈니스를 전개 중인 임포트 브랜드 기업들은 엔저(유로강세, 달러강세)의 진행, 세계적인 원료 가격의 상승 등으로 인해 이익 압박에 시달리는 어려운 환경이기도 했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많은 브랜드가 가격인상을 거듭했지만, 주가상승에 힘입은 부유층의 소비 의욕은 쇠퇴되지 않고 고액제품의 판매 호조가 이어졌다. 또한, 경기 회복 분위기에 힘입어 중간층의 소비도 활발해졌다. 또, 사상 최대의 외국인 관광객이 일본을 방문한 한 해였다. 그 중에서도 소비 의욕이 왕성한 아시아인 관광객의 브랜드품 수요는 럭셔리 브랜드를 중심으로 실적 향상에 기여했다. 또한, 주요 판로인 백화점이나 대형 상업시설의 리뉴얼도 소비 의욕을 북돋았다. 이상이 시장 성장의 요인으로 생각된다.
 2014년의 경우, 4월 소비세 인상에 따른 영향은 예상 범위 내에서 수습되었다는 브랜드가 많긴 하나, 5월 이후의 움직임은 주춤하는 모습이 보인다. 부유층을 중심으로 한 소비나 인바운드 수요(외국인 관광객의 브랜드 소비)는 앞으로도 이어질 전망이지만, 가을 이후 대목시즌의 판매가 관건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이것이 순조롭게 진행된다면, 2014년 일본 국내의 임포트 브랜드(임포트 의류품•복식잡화) 시장규모는 2013년 대비 8.4% 증가한 1조 2,659억엔으로 예측된다.  
  2. 아이템별 시장동향 아이템별로 살펴보면, 2013년은 유아복을 제외한 모든 아이템의 시장규모가 크게 확대했다. 그 중에서도 눈에 띄게 확대한 아이템으로는 임포트 여성복(전년대비 124.5%), 임포트 남성복(전년대비 125.8%), 임포트 슈즈(전년대비 125.0%), 임포트 스카프•숄•손수건류(전년대비 128.9%) 등을 들 수 있다.
 임포트 여성복은 마켓의 중심인 부유층의 소비 회복과 더불어 중간층의 소비 확대를 엿볼 수 있다. 특히 2013년은 백화점, 셀렉트숍 등에서의 컨템퍼러리 브랜드에 대한 관심과 매장 확대 영향도 컸던 것으로 추측된다. 임포트 남성복도 기존 고객인 부유층의 소비 회복이 성장에 크게 기여했지만, 백화점의 맨즈관 추진과 셀렉트숍 등 임포트 브랜드의 맨즈 매장 확대도 성장요인으로 판단된다.
 한편, 임포트 슈즈는 다른 아이템처럼 소비 회복과 함께 캐쥬얼 슈즈 트랜드와 일본인의 발모양이나 사이즈에 맞는 상품을 제공하는 등 브랜드측의 일본시장 대응이 큰 영향을 주었다. 이를 통한 고객층의 확대도 크게 공헌한 것으로 보인다.
임포트 스카프•숄•손수건류는 일부 럭셔리 브랜드의 판매호조와 더불어 많은 브랜드가 생활 전반에 대해 상품 전개를 실시하는 라이프 스타일화 추진으로 취급품목 자체를 확대시킨 것도 성장요인으로 판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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