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2월 6일 금요일

[그린전력시장, 그린전력설비시장, 그린전력] 그린전력시장에 관한 조사결과 2014 / 야노경제연구소

그린전력시장에 관한 조사결과 2014
-2016년도 전력소매 전면 자유화와 함께 그린전력 공급사업이 급속히 확대-

【자료체재】
자료명:「그린전력 공급사업의 시장전망 2014」
발간일:2014년 7월 31일
체재:A4판 143 페이지

【조사요강】
야노경제연구소에서는 다음의 조사요강으로 일본의 그린전력 시장에 대한 조사를 실시했다.
1. 조사기간:2014년 5월~7월
2. 조사대상:PPS(신전력사업자 또는 특정규모 전기사업자), 전력공급관련 사업자
3. 조사방법:당사 전문 연구원의 직접 면담, 전화•E-mail을 통한 취재 및 문헌조사 병용

<그린전력이란>
 그린전력이란 태양광이나 풍력, 지역, 바이오매스 등의 재생가능 에너지에 의한 발전전력을 가리킨다. 그린전력은 환경부하가 적은 전력이기 때문에 다른 1차 에너지를 이용하여 발전한 전력보다 환경친화적이다.

<그린전력 시장이란>
   본 보고서에서 그린전력 시장이란 그린전력을 판매하는 자유시장으로 신전력사업자가 그린전력을 공급하는 사업에 대한 매출을 대상으로 했다. 보고서에서는 재생가능 에너지의 고정가격매수제도(FIT)에 따라 재생가능 에너지에 의한 발전전력을 일반전기사업자(기존 전력회사)가 매수하여, 재생가능 에너지 부과금 부담으로 전력사용자(국민전반)에게 판매하는 규제시장은 포함하지 않는다.

【조사결과 서머리】
◆ 그린전력 시장은 2013년도부터 2020년도까지 연평균 성장률은 36.6%로 추이,
    2020년도에는 1조2,000억엔으로 확대할 것으로 예측

   현재, 재생가능 에너지에 의한 발전전력은 주로 정부의 고정가격매수제도(FIT)에 따라 전력회사가 매수와 판매를 담당하고 있으나, 그 외에도 신전력사업자가 자유시장에서 그린전력을 조달/공급하는 사업이 형성되어 있다. 2013년도의 그린전력 시장규모는 이미 전력소매가 자유화되어 있는 고압분야를 중심으로 1,350억엔(사업자매출액 기준)이었다.
   또한 2016년도에는 전력소매가 저압분야까지 자유화되기 때문에 현재 다수의 신전력사업자가 신규 참여하고 있으며, 각 사는 차별화를 도모하기 때문에 환경친화력이 높은 그린전력의 공급비율을 높이는 사업계획을 세우고 있다. 이에 따라 일반가정에서도 전력사업자나 메뉴를 선택할 수 있게 되어 그린전력에 대한 수요가 급증할 것으로 전망된다. 그린전력 시장은 2013년도부터 2020년도까지 연평균 성장률(CAGR)이 36.6%로 추이, 2020년도에는 1조2,000억엔(사업자매출액 기준)으로 확대될 것으로 예측한다.

◆ 바이오매스를 중심으로 발전소 건설 가속, 통신사업과 연계하는 비즈니스 모델도 계획
   신전력사업자의 그린전력의 경우 안정적인 발전이 가능한 바이오매스 발전 시스템 비율이 높아, 향후도 태양광 및 풍력, 바이오매스, 지열에 대한 각 신규발전소 건설이 가속될 것이다. 또, 새롭게 자유화되는 저압분야의 전력소매의 경우, 신규 참여하는 IT업계 사업자 등이 그린전력을 조달하여, 기존 통신사업자와 연계하여 일반가정에 공급하는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도 계획하고 있다.

【 조사결과 개요 】
1. 시장배경

   현재 재생가능 에너지에 의한 발전전력은 주로 2012년도부터 시작한 정부의 재생가능 에너지의 고정가격매수제도(FIT:Feed-in Tariff, 이하FIT)에 따라 기존의 전력회사(일반전기 사업자)가 매수와 판매를 담당하고 있다. FIT에서는 정부가 정한 가격으로 일정기간, 전력회사 등이 매수하는 것을 의무화하고 있으며, 그 매수비용은 전력사용자(국민전반)에게 부과되는 재생가능 에너지 부과금(이하 부과금)으로 충당하게 된다. 예를 들면 태앙광발전 시스템(10kW이상 설비)에서는 20년에 걸쳐 고정가격 매수가 계속되므로, 이후 매년 FIT에서의 신규전원이 증가한다면 부과금에 대한 국민부담은 계속 확대될 것이다. 따라서 이후의 FIT방식에 대한 재검토 논의도 이루어질 것이다.
   한편, 전기사업제도에서도 전력소매 자유화가 진행되고 있으며, 이미 고압수요 가정(계약 전력50kW이상)를 대상으로 하는 시장은 자유화되어, PPS(Power Producer & Supplier, 신전력 사업자 혹은 특정규모 전기사업자)가 참여하여 전력판매가 이루어지고 있다. 이들 신전력사 업자의 과제는 전원의 확보로, 타사(발전사업자 등)에서 구입하거나 자사 발전소를 건설하고 있다. 전원의 대부분은 기존의 화력발전에 의한 것인데, 대규모 화력발전소의 신규 증설은 용이하지 않고, 자사를 통해 판매하는 전원구성에 대해 다른 신전력사업자나 일반 전기 사업자와의 차별화를 도모하기 어렵다는 문제가 있다.
   따라서 신전력사업자는 안정적인 발전이 가능한 바이오매스발전 시스템을 중심으로 재생 가능 에너지에 의한 발전전력을 조달하여 전원구성을 보강하는 움직임을 보여왔다. 또, 조달하는 전원 중에 그린전력(환경부하가 적은 재생가능 에너지에 의한 전력)이 많이 포함 되어 있다면, 환경친화적 가치로 차별화를 도모하는 것도 가능하다. 이러한 이유로 신전력사업자가 전력소매 자유시장에서 그린전력을 조달/공급하는 사업은 이미 형성되어 있다.

2. 시장예측
   이미 전력소매가 자유화되어 있는 고압분야를 중심으로 2013년도 그린전력 시장규모는 1,350억엔(사업자매출액 기준)이었다(그림 1 참조).
   신전력사업자는 그린전력을 부족한 자사의 공급전원 구성의 보강과 동시에 환경친화적 가치가 높은 전력으로 인식하고 있으며, 환경의식이 높은 유저에게 기존의 전력과 함께 판매하고 있다.
   또한 2016년대는 전력소매가 저압분야까지 자유화되기 때문에 현재로서는 다수의 기업이 전력사업자로서 신규 참여할 준비를 진행하고 있다. 이미 다수의 신전력사업자가 신규 참여하고 있으며, 각 사는 차별화를 도모하기 위해 환경친화적 가치가 높은 그린전력의 공급비율을 높이는 사업계획을 세우고 있다.
   고압분야에 이어 저압분야의 전력소매 자유화에 따라 일반 가정에서도 전력사업자나 메뉴를 선택할 수 있게 되므로, 일반 가정에서 그린전력 수요가 급증할 전망이다. 그린전력 시장규모(사업자매출액 기준)는 2013년부터 2020년까지의 연평균 성장률(CAGR)이 36.6%로 추이, 2020년도에는 1억2,000억엔으로 확대될 것으로 예측한다.
   앞으로도 태양광, 풍력, 바이오매스, 지열에 대한 신규 발전소 건설이 가속화되겠지만, 신전력사업자의 전원 조달은 각 사에 의한 그린전력 쟁탈전의 양상을 띄게 되어 그 경쟁은 더욱 치열해질 것으로 생각된다.

3. 주목 동향~다양한 비즈니스 영역 확대를 보여주는 그린전력 시장
   현재, 그린전력 공급의 주 사업형태는 신전력사업자가 공급하는 전력의 일부를 FIT를 활용하여 조달함으로써 그린전력을 기존의 전력에 포함하여 판매하는 것을 진행하고 있다. 그 외에도 기존의 전력과는 별도에 일반전력사업자의 설비를 이용한 탁송이나 전용선에 의한 그린전력(생그린전력)을 유저에게 전력으로서 직접 판매하는 형태나 그린전력만을 판매하는 형태, 그린전력증서(※)를 이용하는 사업형태 등도 있다.
   2016년도 저압분야의 전력소매 자유화 이후에는 신전력사업자가 그린전력을 많이 확보/ 조달함에 따라 다양한 가치관의 가정용 유저에 대해서도 다양한 전력공급 메뉴를 제안할 수 있게 되었다. 이에 따라 신전력사업자는 기존의 자유화 시장(계약전력50kW이상의 고압수요 가정을 대상으로 하는 시장)과 병행하여 신규 자유화 시장에서도 셰어를 확대할 수 있다. 판매할 전력에 포함되는 그린전력의 비율을 높임으로써 타사와의 차별화를 도모하는 사업전력이다.
   현재로서는 전력소매의 전면 자유화를 향해 많은 사업자가 신전력사업자로서 신규 참여하고 있다. 특히 IT업계 사업자 등이 그린전력을 조달하여 기존의 통신사업과 연계시켜 일반 가정에 공급하는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계획하고 있다. 일반 가정용 전력소매 사업에서는 개인 유저에 대한 영업 어프로치가 필요하며, 이미 개인유저에게 깊숙히 침투해있는 통신사업자와 연계한다면 전력소매사업에서도 IT업계 사업자는 우위를 점할 것으로 생각한다.
   향후의 재생가능 에너지의 도입은 FIT처럼 정부가 규제하여 보급촉진을 도모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전력 자유화에 수반하여 다양한 서비스 메뉴 가운데 환경의식이 높은 유저에 대해서 환경친화적 가치가 높은 그린전력을 공급하는 사업을 성장시키는 것이 중요해지고 있다.
 
※그린전력증서란 재생가능 에너지에 의해 발전된 전기의 환경친화 가치를 증서발행사업자가 제3자기관 (그린에너지인증센터)의 인증을 얻어, 증서 형태로 거래하는 구조를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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