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2월 25일 수요일

[바이오플라스틱, 바이오PET, 바이오PE] 바이오플라스틱 시장에 관한 조사 결과 2014 /야노경제연구소

바이오플라스틱 시장에 관한 조사 결과 2014
-음료 보틀, 비닐봉투용으로 채용 확대되어 시장은 순조롭게 확대-

◆자료 체재
자료명:「2014년판 바이오플라스틱 시장의 전망과 전략」
발간일:2014년 9월 5일
체재:A4판 604페이지

【조사 요강】
야노경제연구소에서는 다음의 조사 요강으로 일본 바이오플라스틱 시장을 조사했다.

1. 조사기간:2014년 6월~8월
2. 조사 대상:생분해성, 식물 원료 유래의 플라스틱 원료 메이커, 가공 메이커, 유저 기업 등
3. 조사 방법:당사의 전문 연구원에 의한 직접 면담, 우편•전화•e-mail•FAX를 통한 청취, 문헌조사 병용

<바이오플라스틱 시장이란>
바이오플라스틱이란 사용 종료되면 물과 이산화탄소로 돌아가는 「생분해성 플라스틱」 및 원료에 식물 등 재생 가능한 유기자원을 포함한 「바이오매스 플라스틱」의 총칭이다. 본 조사에서 바이오플라스틱 시장이란 이 2가지 환경 조화형 플라스틱을 대상으로 한다.

【조사결과 서머리】
◆ 2013년 바이오플라스틱 시장규모는 38,950t, 전년대비 26.8% 증가해 견조하게 확대

2013년 바이오플라스틱 시장규모는 일본 국내 출하량 기준으로 전년대비 26.8% 증가한 38,950t으로 견조하게 확대했다. 음료 보틀용 바이오PET 및 비닐봉투용 바이오PE의 확대가 시장을 견인했다.

◆ 2014년 바이오플라스틱 시장규모는 47,670t, 전년대비 22.4% 증가 예측、향후에도 확대 기조
2014년 바이오플라스틱 시장규모는 일본 국내 출하량 기준으로 전년대비 22.4% 증가한 47,670t으로 예측된다. 음료 보틀 및 비닐봉투용의 확대에 가세해, 내열성 용기용 바이오PE 및 바이오PET의 채용이 급속히 진행되어 향후에도 확대 기조로 예측된다.

【조사결과 개요】
1. 시장개황

 2013년 바이오플라스틱 시장은 일본 국내 출하량 기준으로 전년대비 26.8% 증가한 38,950t이었다. 2014년은 전년대비 22.4% 증가한 47,670t으로 예측한다. 2009년까지 연 1만t대로 부진했던 시장은 2010년부터 확대 국면에 들어섰다. 본 조사의 시장규모에는 해외에서 가공된 수입제품은 포함하지 않았지만, 수입 비닐봉투를 추가하면 2013년 시장규모는 일본 국내 유통량 기준 42,420t으로 추계되어 시장 규모는 더욱 커질 것으로 보인다.
  수요 호조의 배경은 2010년부터 등장한 바이오PET 및 2011년부터 등장한 바이오PE를 채용한 기업이 증가한 것에 있다. 지금까지 바이오플라스틱의 중심적 위치를 차지했던 폴리 유산을 대신해 새로운 타입의 바이오플라스틱(바이오PET과 바이오PE 등)이 등장해 이들이 대기업을 중심으로 채용됨으로써 시장 전체가 활성화 되었다.
  바이오PET 및 바이오PE는 기존 석유계 수지 원료를 바이오매스 유래로 대체한 플라스틱이다. 이 때문에 폴리 유산과 같은 사용 상의 불편함이 없고, 기존 설비를 그대로 사용할 수 있는 용이함도 거들어 유저 기업의 채용 단행이 손쉽다. 따라서 유저 기업의 소재 변경 또는 신규채용 검토 후 정식채용에 이르기까지의 기간도 폴리 유산에 비해 현격히 짧아지고 있다.

2. 시장 동향
2-1. 바이오PET, 바이오PE~음료 보틀과 용기포장용으로 시장 견인

  최근 시장 확대의 핵심적인 역할을 이루어낸 수요 용도는 음료 보틀(바이오PET)과 비닐봉투(바이오PE)이다. 둘 다 일본을 대표하는 대형 음료 메이커와 유통기업이 대량으로 채용함으로써 시장규모가 단번에 불어났다.
  음료 보틀 용도에서는 미네랄 워터용 보틀로 바이오PET이 채용되는 한편, 슈퍼를 중심으로 일본 국내 300개사 이상의 소매점에서 비닐봉투 유료화 움직임에 맞추어 바이오PE제 비닐봉투가 도입되었다. 지금까지 무료로 제공하던 비닐봉투를 소비자에게 유상 부담시킴으로써, 소매점측에서 바이오PE제 비닐봉투로의 전환에 수반되는 비용 증가가 어느 정도 상쇄된 것도 채용을 지지하는 요인이 되었다.

2-2. 폴리 유산~생분해성 기능 이외의 용도로 활로
  폴리 유산은 안정된 수요를 유지하고 있지만, 당초 기대되었던 규모보다는 매우 적은 수준에 머무르고 있다. 샐러드 용기 등 비내열성 투명 식품용기와 쉬링크 라벨 등 폴리 유산의 특성을 살릴 수 있는 용도에서는 탄탄한 수요가 있어 향후에도 특정 용도에서는 꾸준한 성장이 기대되지만, 바이오PET과 바이오PE와 같이 한가지 용도 또는 특정 유저 기업의 채용에 의한 대규모 수요 창출은 거의 눈에 띄지 않는 실정이다.
  생활쓰레기의 유기비료화(퇴비)가 진행되지 않는 일본에서는 생분해성 기능이라는 폴리 유산 특유의 특색을 발휘할 수 있는 특정 용도가 농업용 멀티 필름 정도 밖에 눈에 띄지 않는 이상, 그 외의 기능으로 활로를 찾아내야 한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폴리 유산의 저융점 특성에 주목한 용도, 즉 3D프린터용 잉크와 복사기 토너용 등이 향후 수요개척으로 이어질 것으로 생각된다.

2-3. 바이오플라스틱에 대한 기업의 채용 의욕은 꿋꿋하지만 과제도
  바이오플라스틱에 대한 유저 기업의 채용 의욕은 흔들림 없이 기본적으로 최근 몇 년간 변함이 없다. 다만, 폴리 유산 등 기존 바이오플라스틱에 대해서는 10~20% 정도의 비용 증가를 환경 프리미엄으로 인정해 왔으나, 신선함이 사라짐에 따라 비용에 대한 견해가 엄격해졌다.
이에 대해 바이오PET와 바이오PE 등 신규 바이오플라스틱에 대해서는 비용 증가는 피하고 싶어하는 한편, 기대감과 신선함에서 환경 프리미엄을 인정하는 경향이다.
  또한 옥수수와 사탕수수 등 가식 식물을 원료로 하는 바이오플라스틱에 대해 유저 기업은 뿌리 깊은 저항감을 갖고 있다. 비가식 식물 또는 해당 부분(식물의 줄기와 잎, 또는 짚, 지팽이풀, 목재 등)을 이용하기 위해서는 당화가 곤란한 셀룰로오스 활용이라는 기술적 과제가 있지만, 이에 대한 서플라이어(제공측)의 노력도 기대된다.

그림 1. 바이오플라스틱 일본 국내 시장규모 추이
 
 
 
주 1. 일본 국내 출하량 기준
주 2. 予는 예측치
주 3. 바이오플라스틱이란 사용 완료되면 물과 이산화탄소로 돌아가는 「생분해성 플라스틱」과 원료에 식물 등 재생 가능한 유기자원을 포함한 「바이오매스 플라스틱」의 총칭이다. 본 조사에서 바이오플라스틱 시장이란 이 2가지 환경 조화형 플라스틱을 대상으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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