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2월 15일 일요일

[엔지니어링플라스틱시장, 엔프라시장] 엔프라 세계시장에 관한 조사결과 2014 / 야노경제연구소

엔프라 세계시장에 관한 조사결과 2014
-머티리얼 비즈니스에서 솔루션 비즈니스로 전환 가속-

◆ 자료 체재
   자료명:「2014년판 엔프라 시장의 전망과 전략」
   발간일:2014년 7월 30일
   체재:A4판 255페이지

【조사 요강】
야노경제연구소에서는 다음의 조사 요강으로 엔프라 세계시장 조사를 실시했다.

1. 조사기간:2014년 3월~7월
2. 조사대상기업:엔프라 메이커, 엔프라 몰더, 기타
3. 조사방법:당사의 전문 연구원에 의한 직접 면담, 전화•e-mail을 통한 청취, 문헌 조사 병용

【엔프라 정의】
 본 보고서에서 엔프라(Engineering plastic)란, 폴리카보네이트(PC/Polycarbonate), 폴리아미드(PA/ Polyamide), 폴리아센탈(POM/Polyacetal), 폴리부틸렌텔레프탈레이트(PBT/Pol Butylene Terephtalate), 변성 폴리페닐렌에테르(변성PPE/modified Poly Phenylene Ether)의 5대 범용 엔프라를 대상으로 했다. 또한 PA에 대해서는 PA6(나이론6)과 PA66(나일론66)을 합산하여 산출한 것이다.

【조사결과 서머리】
◆ 2014년 엔프라 세계시장은 799.9만톤, 전년대비103.8% 전망

   2013년 엔프라 세계시장규모(메이커 판매수량 기준)은 중국을 비롯한 아시아 경제의 침체와 유럽 불황이 장기화됨에 따라 성장이 둔화되어 전년대비 2.3% 증가한 770.8만톤으로 추계했다. 2014년은 선진국을 중심으로 경기회복 움직임에 따라 엔프라 세계시장 규모(메이커 판매수량 기준)는 전년대비 3.8% 증가한 799.9만톤이 될 전망이다.

◆ 플랜트 신/증설 이어져 엔프라 수급은 완화 경향
   최근 몇 년간 아시아를 중심으로 엔프라 메이커에 의한 플랜트의 신설 및 증설이 이어져 수급균형은 완화되는 추세이다. 2014년 이후도 증산이나 설비투자가 계속됨에 따라 수급균형 개선 전망은 서지 않고, 범용 그레이드를 중심으로 가격경쟁이 계속될 것으로 예측된다. 이러한 시장의 영향으로 일본 엔프라 메이커는 소재만 제공하는 머티리얼 비즈니스에서 유저의 과제를 해결하는 솔루션 비즈니스로의 전환을 가속시킬 수 있는 수요가 될 것으로 생각한다.

◆ 시장예측:2020년 엔프라 세계시장은1,000만톤 규모로 확대 예측
   엔프라 세계시장은 세계경제 성장과 연동하여 2013년부터 2020년까지 연평균 성장률은 3.8%가 될 것으로 예측되며, 2020년 동 시장규모(메이커 판매수량 기준)는 1,000만톤을 넘어설 것으로 예측한다.

【조사결과 개요】
1. 시장개황과 장래예측

   엔프라 세계시장은 리먼쇼크를 거쳐 2009년 후반에 회복세로 전환되었지만, 2011년 이후는 유럽 경제의 침체와 타이 홍수, 동일본 대지진과 더불어 수요를 견인해 왔던 중국경기의 침체가 발생함에 따라 성장이 둔화되었다.
   2013년도 중국을 비롯한 아시아경제의 침체와 유럽의 불황이 장기화됨에 따라 엔프라 세계시장규모(메이커 판매수량 기준)은 전년대비 2.3% 증가한 770.8만톤으로 추계했다. 세부 구성은 PC 333만톤, PA 226만톤, POM 95만톤, PBT 85만톤, 변성PPE가 31.8만톤을 차지했다.
   2014년은 선진국을 중심으로 경기가 회복추세를 보임으로써 엔프라 세계시장규모 (메이커 판매수량 기준)은 전년대비 3.8% 증가한 799.9만톤이 될 전망이다.
   앞으로도 세계경제 성장과 연동하여 2013년부터 2020년까지 연평균 성장률은 3.8% 가 될 것으로 예측되며, 2020년 세계시장규모(메이커 판매수량 기준)는 1,000만톤을 넘어설 것으로 예측한다.
1-1. PC시장   PC는 전기・전자에서 건자재까지 다양한 분야에 사용되고 있다. 전기・전자분야에서는 스마트폰의 보급에 따라 컴퓨터나 게임기, 디지털카메라 등의 하우징(케이스성형)용 수요 가 주춤하는 추세에 있다. 또 광디스크 기판용도 고전하고 있다. 물보관용 병은 해외 수요가 왕성하지만, 리사이클재의 사용비율이 높아지고 있기 때문 대폭적인 수요 증가로 이어지기는 어렵다고 본다. 한편, LED조명기구와 건자재용 등에서는 견조한 수요를 기대할 수 있기 때문에 2013년부터 2020년까지 PC시장의 연평균 성장률은 3.5%가 될 것으로 예측한다.
1-2. PA시장
   PA시장에서는 자동차 분야가 수요확대의 견인역할을 하고 있으며, PA6의 인테크 매니홀드(엔진의 흡기밸브, 약칭은 인매니), PA66의 실린더헤드커버와 라디에이터 탱크 등의 용도는 단위면적당 사용중량도 높다. 또한, 향후는 유럽을 중심으로 오일팬이나 터보덕트 등에서도 PA6와 PA66의 채용이 진행될 것으로 생각한다. PA6에서는 식품포장용 필름 등 압출용도 수요도 견조한 추이로, 2013년부터 2020년까지 PA시장 의 연평균 성장률은 4.2%로 예측한다.

1-3. POM시장
   POM수요분야는 자동차를 비롯하여 전기・전자기기, 산업기기, 의류, 잡화 등 다양하다. AV기기와 OA기기, 가전제품, 자동차부품 등의 기어나 베어링 등 기계기구부품이 주력 용도이지만, 금속 재료 대체가 거의 완료되어 새로운 테마도 나오기 어려운 상황이다. 그러나 기존용도의 수요는 견조하여, 2013년부터 2020년까지의 POM시장의 연평균 성장률은 3.4%로 예측한다.

1-4. PBT시장
   PBT는 결정성 엔프라 중에서도 성형성, 기계특성, 내열성, 내약품성 등의 균형이 우수하며, 전기저항과 유전율도 변화도 어렵기 때문에 자동차 및 전자・전기분야를 중심으로 용도개발이 진행되었다. 앞으로도 자동차의 전장화율 확대와 HV차(Hybrid Vehicle)의 보급이 순조롭게 되어, 2013년부터 2020년까지 PBT시장의 연평균 성장률을 4.5%로 예측한다.

1-5. 변성PPE시장
   변성PPE는 PS(Poly Styrene)의 폴리머얼로이 제품이 OA기기와 전기기기 샤시 (케이스) 등에 채용되고 있다. 자동차 분야에서는 내열성과 내유성이 요구되므로 PA (Polyamide)와의 폴리얼로이 제품이 일반적이다. OA기니와 자동차 보디패널용과 함께 태양전지・2차전지 관련 수요가 확대 추세에 있기 때문에, 2013년부터 2020년까지 변성PPE시장의 연평균 성장률은 4.3%로 예측한다.

2. 주목동향
2-1. 아시아를 중심으로 플랜트 신/증설 계속

   최근 몇 년간 아시아를 중심으로 엔프라 메이커에 의한 플랜트 신설 및 증설이 잇따르고 있다. 2012년에는 사우디아라비아에서 26만톤/년, 중국에서 총50만톤/년의 PC 플랜트가 부상하여 수급균형이 급속히 악화되었다. 또한, 나프타 가격 상승과 셀가스 혁명에 의한 벤젠 공급량의 감소에 따라 PC의 원료가격이 상승했다. 그 여파로 2013년 에는 재고조정에 따른 가격경쟁이 심화되어 PC메이커 각 사의 수익성 저하로 이어졌다.
   또한 PA와 POM, PBT의 각 시장에서도 메이커 각 사가 능력증강을 실시하고 있어 수급균형은 대체로 완화되는 추세이다. 2014년 이후도 증산 및 설비투자가 계속되고 있으므로 수급균형에 대한 개선 전망은 보이지 않고, 범용 그레이드를 중심으로 가격경쟁 이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이와 같은 시장의 영향으로 일본 엔프라 메이커는 고부가가치 제품의 강화와 전문분야에 집중하는 것으로 수익기반 강화를 꾀하고 있다. 향후는 소재만을 제공하는 머티리얼 비즈니스에서 유저의 과제를 해결하는 솔루션 비즈니스로의 전환을 가속화하는 것이 중요하다.

2-2. 제 6의 엔프라도 채용 확대
   PPS(Poly Phenylene Sulfide)와 LCP(Liquid Crystal Polymer)는 5대 범용 엔프라에 이어 제6의 엔프라로 불리고 있다.
   PPS는 높은 내열성과 강성, 우수한 내약품성을 지닌 난연성 수지로, 무극성을 위한 전기절연성과 고주파 특성에도 뛰어나다. 최근에는 자동차 분야에서 경량화 니즈가 높아지고 전장화율 상승에 따라 금속과 범용 엔프라에서 재료대체가 진행되고 있다. 또, LCP는 주력용도인 전자기기 커넥터(접속부품)의 소형화・박형화의 진전 및 리사이클재의 사용률 확대 등에 따라 마이너스 성장으로 전환되었지만, 앞으로는 자동차 분야에서 신규용도에 대한 개발 테마가 계속 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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