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2월 15일 일요일

[일본골프시장, 일본골프용품시장, 골프용품시장] 골프 시장에 관한 조사결과 2014 / 야노경제연구소

골프 시장에 관한 조사결과 2014

◆ 자료 체재
자료명:「2014년판 골프산업 백서」
발간일:2014년 8월 6일
체재:A4판 640페이지

【조사 요강】
야노경제연구소에서는 다음의 조사요강으로 일본 국내의 골프용품 시장에 관한 조사를 실시했다.
1. 조사기간:2014 년 5 월~7 월
2. 조사대상:일본 국내의 골프용품 관련 기업
3. 조사방법:골프용품 출하량에 관한 우편설문조사, 골프용품 시장동향에 대한 대면취재 및 전화조사

<골프용품이란>
본 조사에서 골프용품이란 골프용품 취급 관련 기업이 생산•판매하고 있는 개인소비자용 용품을 가리킨다.
또, 자사 브랜드 상품의 일본내 출하분을 대상으로 하며, 「OEM도급분」은 대상에서 제외했다.

【조사결과 서머리】
◆ 2013 년 일본국내 골프용품 출하 시장규모는 전년대비 104.6%로 플러스 성장
2013 년 일본국내 골프용품 출하 시장규모(메이커 출하금액 기준)는 전년대비 104.6%인 2,629 억 6,000 만엔이었다. 우드 및 하이브리드(유틸리티 클럽)가 호조세를 나타냈고, 초경량 스파이크 슈즈가 시장을 견인해 동일본대지진 이전인 2010 년의 출하 시장규모 2,589 억 3,000 만엔과 거의 같은 수준까지 회복했다.

◆ 상품 카테고리에서는 골프클럽이 전년대비 108.9%로 고성장을 유지
2013년 상품 카테고리별 일본국내 출하 시장규모(메이커 출하 금액 베이스)를 살펴보면, 우드가 전년대비 110.8%인 473 억엔, 하이브리드가 전년대비 113.2%인 79 억엔으로 고성장을 유지하고 있다. 이에 2013 년 일본 골프용품 시장에서 골프클럽의 구성비는 39.4%로까지 상승했다.

◆ 2014 년 일본국내 골프용품 출하 시장규모는 전년대비 98.3%로 마이너스 성장 예측
2014 년 일본국내 골프용품 출하 시장규모(메이커 출하금액 기준)는 전년대비 98.3%인 2,585 억엔으로 예측된다. 2014 년 4 월부터 시행된 소비세 인상이 마이너스 요인으로 작용했으며, 지금까지 항상 행해져 온 골프용품 과잉공급의 반동감소가 표면화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조사결과 개요】
1. 시장 개황

2013 년 일본국내 골프용품 출하 시장규모(메이커 출하금액 기준)는 전년대비 104.6%인 2,629 억 6,000 만엔이었다. 주요 상품 카테고리별 시장 개황은 다음과 같다.

①골프클럽(우드)
드라이버 및 페어웨이 우드로 구성된 우드의 2013 년 일본국내 출하 시장규모는 수량기준 전년대비 113.3%인 213 만개, 금액기준 전년대비 110.8%인 473 억엔이었다. 2012 년부터 계속된 「비거리 소구형 페어웨이 우드」의 인기로 수량•금액 모두 두 자리수 성장을 이루었다.
하지만, 「비거리 소구형 페어웨이 우드」의 인기도 일단락되고 실수요를 고려하지 않은 과잉공급의 반동으로 인해 2014 년 시장규모는 수량기준 전년대비 95.8%인 204 만개, 금액기준 전년대비 97.9%인 463 억엔으로 예측된다. 

②골프클럽(하이브리드)
하이브리드(유틸리티 클럽)의 2013 년 일본국내 출하 시장규모는 수량 기준으로 전년대비 112.3%인 73 만개, 금액 기준으로 전년대비 113.2%인 79 억엔으로 수량•금액 모두 두 자리수 플러스 성장했다. 2012 년에 이어 우드 시장에서의 비거리 소구형 페어웨이 우드 인기에 힘입어 시장은 활기를 띄었다. 그러나, 우드시장과 마찬가지로 2014 년 시장규모는 수량기준 전년대비 95.9%인 70 만개, 금액기준 전년대비 99.1%인 78 억 3,000 만엔으로 수량•금액 모두 마이너스 성장할 것으로 예측된다.

③아이언
아이언의 2013 년 일본국내 출하 시장규모는 수량기준 전년대비 106.4%인 483 만개, 금액기준 전년대비 106.6%인 419 억엔이었다. 수량•금액 모두 플러스 성장했지만, 수요가 회복되고 있다고는 말하기 힘든 상황이다.
2014 년 시장규모는 수량기준 전년대비 91.5%인 442 만개, 금액기준 전년대비 94.7%인 397 억엔으로 수량•금액 모두 마이너스 성장할 것으로 예측된다.

④퍼터
퍼터의 2013 년 일본국내 출하 시장규모는 수량기준 전년대비 102.7%의 75 만개, 금액기준 전년대비 105.6%인 65 억 8,000 만엔이었다. 소매 단계에서의 마크다운품(특가처분품) 비중이 낮아지고 있으며, 평균 소매단가는 상승세에 있다.
2014 년 시장규모는 수량기준 전년대비 86.7%인 65 만개, 금액기준 전년대비 95.4%인 62 억 8,000 만엔으로 예측된다. 실수요 자체가 증가하지 않는 가운데, 각 메이커 모두 고부가가치 상품을 강화하는 추세이다.

⑤골프공(라운드 볼)
라운드 볼의 2013 년 일본국내 출하 시장규모는 수량기준 전년대비 102.0%인 879 만 다스, 금액기준 전년대비 99.7%인 197 억엔으로 수량기준으로는 상승, 금액기준으로는 소폭 감소했다. 수량기준으로는 플러스 성장을 기록했지만, 2010 년의 출하금액 236 억 7,000 만엔과 비교해도 집계대상 상품 카테고리 중에서 회복이 가장 늦어지고 있다. 2014 년 시장규모는 수량기준 전년대비 100.8%인 886 만 다스, 금액기준 전년대비 103.1%인 203 억 1,000만엔으로 모두 플러스 성장할 것으로 예측된다.

⑥골프화
골프화의 2013 년 일본국내 출하 시장규모는 수량기준 전년대비 102.7%인 188 만 켤레, 금액기준 전년대비 106.9%인 120 억 8,000 만엔이었다. 소매단계에서의 평균 실제 판매가격 10,000 엔대 중반의 초경량 스파이크 슈즈, BOA 테크놀로지(다이얼을 돌려 밀리미터 단위로 끈 조정이 가능한 시스템) 적용 슈즈 등 고부가가치품이 호조세를 나타냈다.
그러나, 2013 년의 시장 성장은 실수요를 고려하지 않은 일부 메이커의 출하로 인해 상승된 측면이 강하다. 이로 인한 반동감소로 2014년 시장규모는 수량기준 전년대비 93.1%인 175 만 켤레, 금액기준 전년대비 90.7%인 109 억 6,000 만엔으로 큰 폭의 마이너스 성장이 예측된다.

⑦캐디백
캐디백의 2013 년 일본국내 출하 시장규모는 수량기준 전년대비 96.8%인 92 만개, 금액기준 전년대비 98.5%인 97 억 7,000 만엔이었다. 지진재해 이후 상승세를 이어가던 소매시장에서의 마크다운품(특가처분품) 비중이 점차 낮아지고 있지만, 아직 건전하다고는 말하기 힘든 상황이다.
2014 년 시장규모는 수량기준 전년대비 91.3%인 84 만개, 금액기준 전년대비 97.0%인 94 억 8,000 만엔으로 예측된다. 제조 코스트가 상승하고 있기도 해, 각 메이커 모두 실수요를 무시한 과잉 생산을 피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⑧골프장갑
골프장갑의 2013 년 일본국내 출하 시장규모는 수량기준 전년대비 96.2%인 834 만매, 금액기준 전년대비 96.0%인 59 억 8,000 만엔으로 수량•금액 모두 마이너스 성장했다. 동 시장은 골프공처럼 소모품으로 취급되고 있지만, 골프공 시장과 마찬가지로 2010 년 출하금액인 62 억엔 수준까지는 회복되지 못하고 있다.
2014 년 시장규모는 수량기준 전년대비 98.6%인 822 만매, 금액기준 전년대비 101.8%인 60 억 9,000 만엔으로 수량기준으로는 마이너스, 금액기준으로는 플러스 성장할 것으로 예측된다.

⑨골프웨어
골프웨어의 2013 년 일본국내 출하금액은 전년대비 102.6%인 926 억엔으로 2008 년 이래 5 년 만에 플러스 성장했다. 젊은층의 골프경기자 증가로 동 시장은 2008 년까지 플러스 성장을 이어왔지만, 2009 년 이후에는 그 반동감소로 계속 마이너스 성장했다. 2013 년에 플러스 성장한 요인으로는 반동감소에 제동이 걸리고 있음(바닥까지 떨어진 것으로 보임)을 들 수 있지만, 본격적인 수요 회복이라고는 말하기 힘든 상황이다.
2014 년 시장규모는 전년대비 99.4%인 920 억엔으로 다시 마이너스 성장할 것으로 예측된다. 소비세 인상으로 인한 영향은 물론이거니와, 2008 년까지 동 시장의 성장을 견인한 「애슬리트 스타일」 대신에 새로운 스타일링 제안이 이루어지고 있지 못한 것이 마이너스 성장의 주요인으로 생각된다.

2. 장래 예측
2014 년 일본국내 골프용품 출하 시장규모(메이커 출하금액 기준)는 전년대비 98.3%인 2,585 억엔이 될 것으로 예측된다. 지진재해 발생으로 인해 2011 년에는 큰 폭의 마이너스 성장을 기록했지만, 숫자 상으로는 2012 년 이후 꾸준히 회복되었다. 그러나, 그 회복도 실수요를 고려하지 않은 각 메이커의 점유율 쟁탈전으로 인한 출하를 통해 이루어진 것이다. 2014 년 4 월에 시행된 소비세 인상으로 인한 영향은 물론이거니와, 지금까지 늘 행해져 온 골프용품 과잉공급의 반동감소가 2014 년 들어 단숨에 표면화된 것이 마이너스 성장의 주된 요인이다.
부정적인 견해로 보면 상기와 같은 내용이 되지만, 호전적인 견해로 보면 2014 년 동 시장규모의 마이너스 성장 예측은 메이커들이 「실수요를 무시한 과잉 생산을 피하기 시작한 것」, 「수급이 균형을 이룬 비즈니스 구축을 목표로 하기 시작한 것」으로도 볼 수 있다.
현재도 골프클럽을 중심으로 소매 단계에서는 가격경쟁이 계속 치열해지고 있어 골프용품업계 전체의 수익성도 악화되는 추세이지만, 앞으로는 수급이 균형을 이룬 건전한 시장으로 바뀔 가능성도 있다고 본다.

표1. 일본국내 골프용품 출하 시장규모 추이
 
주1. 메이커 출하금액 기준
주2. 골프용품 취급 관련 기업이 생산•판매하고 있는 개인소비자용 용품을 가리킨다. 또, 자사 브랜드 상품의   일본내 출하분을 대상으로 하며, 「OEM도급분」은 대상에서 제외했다.
주3. 기타 골프용품은 개인소비자용 용품으로 티마커류, 연습기기, 시합상품 등이 포함된다.
주4. 반올림으로 인해 데이터의 비율합계가 일부 다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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