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11월 9일 수요일

개호식, 고령자식, 연하식 - 개호식 시장에 관한 조사결과(2016년) / 야노경제연구소


개호식 시장에 관한 조사결과(2016년)
~고령화를 배경으로 개호식 시장은 장기적으로 안정된 성장을 이룰 전망∼



【 자료 체재 】
자료명:「2016년판 개호식, 고령자식, 치료식의 시장 실태와 전망
발간일:2016년 9월 30일
체   재:A4판 356페이지

【 조사 요강 】
야노경제연구는 다음의 조사 요강으로 일본의 개호식 시장의 조사를 실시했다.

1. 조사기간:2016년 7월~9월
2. 조사 대상:급식 서비스 사업자, 재택배식 서비스 사업자, 가공식품 메이커
3. 조사 방법:당사 전문연구원이 직접 면담, 전화 등으로 청취 및 문헌조사 병용

<개호식 용어정의>
  본 조사에서 개호식이란 주로 요지원·요간호 인정을 받은 고령자 등의 사용을 상정한 식품으로 고령자 시설 및 병원에서 입소·입원자에게 제공되는 조리품(급식), 재택배식 서비스로 제공되는 조리품(도시락), 고령자 시설 및 병원, 재택에서 사용되는 가공식품을 말한다.
<개호식 시장 용어정의>
  본 조사에서 개호식 시장규모는 개호식(조리품), 개호식(가공식품)과 더불어 개호가 필요하거나 구강 질환 및 연하곤란, 뇌기능의 저하로 인한 저작곤란 등 여러 요인으로 일반적인 식사를 섭취할 수 없는 고령자용 연하식 및 저작곤란자식품, 농후유동식, 영양보급식품 등을 대상으로 한다.
  다만 정상 고령자용 가공식품 조리품(급식·도시락 등) 및 「단백질 제한식」, 「에너지 컨트롤식」등 치료식(조리품), 치료식(가공식품)은 포함하지 않는다.

【 조사 결과 서머리 】
◆ 2015년도의 개호식 시장규모는 가공식품이 991억엔, 조리품이 4,942억엔
  고령화를 배경으로 개호식 시장은 확대의 일로를 걷고 있다. 의료, 의약의 발달과 함께 일본은 장수 사회가 되어 있지만 정상 고령자만이 장수하는 것이 아니라 개호를 필요로 하는 사람 및 구강질환, 연하곤란, 뇌기능의 저하로 인한 저작곤란 등 여러 요인으로 일반적인 식사를 섭취할 수 없는 고령자들도 증가하고 있다. 그에 따라 고령자시설·병원의 현장 및 재택배식 등의 조리품, 가공식품도 개호식의 비율이 증가하고 있다.
  2015년도 일본국내의 개호식 시장규모는 가공식품(메이커 출하금액 기준)이 전년도대비 103.7%인 991억엔, 조리품(최종 매출액 기준)이 전년도대비 101.6%인 4,942억엔이었다.

◆ 조리품에서는 고령자시설에서 조리가, 가공식품에서는 농후유동식의 비율이 높다
  2015년도 개호식 시장의 내역을 보면 조리품은 고령자시설에서 조리에 의한 급식의 비율이 가장 높으며 이어서 병원에서의 급식이 높았다. 가공식품에서는 농후유동식의 비율이 가장 높고 이어서 연하식의 비율이 높았다.

【 조사 결과의 개요 】
1. 시장 개황

  2015년도 일본국내의 개호식 시장규모는 가공식품(메이커 출하금액 기준)이 전년도대비 103.7%인 991억엔, 조리품(최종 매출액 기준)이 전년도대비 101.6%인 4,942억엔이었다. 고령화를 배경으로 개호식의 이용자는 증가 경향에 있어 최근 몇 년간 시장규모는 순조롭게 확대하고 있다.
  개호식이란 주로 요지원·요간호 인정을 받은 고령자 등이 특별양호노인홈(이하 특양) 및 개호노인보건시설(이하 노건), 유료 양로원 등의 고령자시설 및 병원에서 먹는 식사 및 재택에서 먹는 식사이다. 고령자시설 및 병원에서 일상적으로 식사하는 급식 서비스 및 전문 서비스사업자가 자택까지 보내는 재택배식 서비스 등이 이것에 해당되며 해당 대상자는 고령자시설 및 병원의 요지원·요간호 인정자와 재택의 요지원·요간호 인정자이다.
  실제로 해마다 개호식의 이용자는 계속 증가하며 개호식을 제공하는 고령자시설 및 병원, 재택배식 서비스 사업자가 부족한 것이 현상이며, 정부에 의한 새로운 시책이 기다려진다. 특히 재택배식 서비스에 대한 공적 보조는 식(생활)의 자립지원의 관점으로 비용적으로는 삭감의 방향에 있으며 식량 가격의 상승 및 인건비의 상승을 배경으로 이용자, 서비스 사업자 모두 부담 증가에 힘들어하고 있다.
  또, 2015년도 개호식 시장의 내역을 보면 조리품으로는 고령자 시설에서의 조리에 의한 급식의 비율이 가장 높고 이어서 병원에서의 급식이 높았다. 가공 식품에서는 농후 유동식의 비율이 가장 높고 이어서 연하식의 비율이 높았다.

그림 1. 개호식의 시장규모 추이 



야노경제연구소 추계

주 1:가공식품은 메이커 출하금액 기준, 조리품은 최종 매출액(급식 서비스 최종 가격) 기준
주 2:개호식(가공식품), 개호식(조리품)과 더불어 개호가 필요하며 혹은 구강질환 및 연하곤란, 뇌기능의 저하로 인한 저작곤란 등의 여러 요인으로 일반적인 식사를 섭취할 수 없는 고령자용의 연하식 및 저작 곤란자식, 농후유동식, 영양보급식품 등을 대상으로 한다.
다만 정상 고령자용의 가공식품, 조리품(급식·도시락 등) 및 「단백질 제한식」, 「에너지 컨트롤식」 등의 치료식(가공식품), 치료식(조리품)은 포함하지 않는다.

2. 주목해야 할 동향~개호식을 제공하는 식품메이커 및 재택배식 서비스 사업자의 동향
2-1. 가공식품 메이커의 동향

  개호식(가공식품)의 저작곤란자식에는 크게 나누어 「부드러운 음식(잘게 썬 음식)」과 「Blender식(믹서식)」의 2 종류가 있으며, 전자는 보다 정상 고령자의 식사 메뉴에 가깝고 후자는 보다 개호도가 높은 고령자용 메뉴이다. 저작곤란자식은 처음에는 병원, 고령자시설용으로 병원용 식품 도매상 루트 등을 통해 판매되고 있었지만 최근 몇 년간은 일반 시판루트로 서서히 전환하고 있다. 유력 메이커인 큐피(주)의 「착한 메뉴 시리즈」의 발매는 1999년 8월이며, (주)메이지의 「부드러운 음식 시리즈」의 발매는 1998년 10월이다. 아사히그룹식품(주)(구 와코도)의 「식사는 즐겁다」시리즈도 2001년 3월의 발매되어 모두 오랜 역사를 가지고 있다.
  특히 「부드러운 음식」에 참가하고 있는 가공식품 메이커는 새롭게 식품 슈퍼 및 약국 등 일반 시판루트의 개척을 계속하고 있어 고령자시설·병원용 식품 도매상 루트에 대한 주력도는 낮다. 일반 시판루트의 개척이 진행되면 지금보다 인지도가 향상되어 판매량의 증가로 연결될 것으로 생각된다.

2-2. 급식 서비스 사업자의 동향
  개호식이 제공되는 고령자시설은 특양(특별양호노인홈), 노건(노인보건시설), 유료 양로원이며 대부분 사회복지법인이 운영하고 있다. 그 중에는 병원을 경영하는 의료법인이 사회복지법인을 설립하여 병원 주변사업으로서 특양, 노건을 설치하는 케이스도 있다. 그러한 시설에 개호식(조리품)을 주로 제공하고 있는 것은 닛신의료식품(주), 엠서비스(주), 서양푸드·컴퍼스그룹(주), 후지산업(주) 등 병원급식으로 실적을 가지고 있는 급식서비스 사업자이며, 병원 내에서 이용되어 온 연하식 및 저작곤란자식 등의 노하우를 활용한 전개이다.

2-3. 재택배식 서비스 사업자의 동향
  가공식품 메이커가 제공하는 개호식(가공식품)은 고가이며 재택의 요지원·요간호 인정자가 매일 이용하는 것은 어렵다. 한편 매일 배식해주는 재택배식 서비스의 개호식(조리품)은 비교적 저렴하고 관리영양사가 메뉴 작성에 종사하고 있어 영양면도 고려되어 있기 때문에 재택의 요지원·요간호 인정자가 이용하기 쉽다.
  개호식을 배식하는 재택배식 서비스 사업자는 개호식(조리품)의 배식만을 실시하는 사업자는 없으며 일반적으로 정상 고령자용 재택배식 서비스인 밸런스 건강식을 배식하는 한편 「부드러운 음식(잘게 썬 음식)」 및 「Blende식(믹서식)」 등 개호식(조리품)에 대한 대응을 실시하는 사업자가 많다. 타이헤이(주), 시니어라이프크리에이트(주), (주)실버라이프 등은  「단백질 제한식」 「에너지 컨트롤식」등의 치료식(조리품)을 취급하고 있는 경우도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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