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11월 17일 목요일

통신판매시장, 일본식품시장 - 식품 통신판매 시장에 관한 조사결과(2016년)


식품 통신판매 시장에 관한 조사결과(2016년)
-인터넷 통신판매가 전체적으로 확대되는 가운데 식품을 통신판매로 구입하는 행동이 상태화-



【자료체재】
자료명:「2016년판 식품의 통신판매 시장~확대되는 식품 통신판매~」
발간일:2016년 10월 6일
체  재:A4판 282페이지

【자료요강】
  야노경제연구소에서는 다음의 조사요강으로 일본의 식품 통신판매 시장에 대해서 조사했다.

1. 조사기간: 2016년 8월~9월
2. 조사대상: 통신판매 사업자, 식품 관련 기업, 생협, 식품 소매 사업자, 식품 도매 등
3. 조사방법: 당사 전문연구원의 앙케트조사, 전화·e-mail을 통한 청취 및 문헌조사 병용

<식품 통신판매 시장 용어정의>
 이 조사에서의 식품 통신판매는 ①쇼핑 사이트(카탈로그 통신판매 포함), ②생협, ③자연식품 택배, ④인터넷 슈퍼, ⑤편의점 택배, ⑥식품메이커에서의 직접판매(직판)를 대상으로 한다. 또한 제품(상품)은 신선 3품(수산, 축산, 야채·과일), 쌀, 음료(미네랄워터 포함, 택배 생수는 포함하지 않는다), 주류, 과자류, 건강식품, 기타 가공식품을 대상으로 하며, 일용잡화 등은 포함하지 않는다.

【조사결과 서머리】
◆2015년도 일본 식품 통신판매 시장규모는 3조 3,768억 엔, 전년도 대비 106.3%으로 순조롭게 확대

  2015년도 일본의 식품 통신판매 시장규모(소매금액 기준)는 전년도 대비 106.3%인 3조 3,768억 엔으로 계속 확대되었다. 인터넷 통신판매가 전체적으로 확대되는 가운데 식품도 통신판매나 택배서비스 등의 무점포 판매 루트에서의 구입 형태가 상태화되고 있어 시장이 확대되고 있다. 또한 전년도에 보인 소비세 인상 후의 반동으로부터 회복된 점도 시장을 끌어 올렸다.

◆쇼핑 사이트의 시장규모가 대폭적인 확대 경향으로
  과거에는 주문배달식품 등의 수요가 식품 통신판매 시장을 견인했는데, 최근에는 이러한 수요에 더하여 일상품 분야에서의 식품 통신판매가 크게 성장하고 있다. 인터넷 통신판매가 전체적으로 급속히 보급되는 가운데 식품 및 일용품도 통신판매로 구입하는 소비자 니즈가 증가하고 있어, 지금까지 식품을 취급하지 않았던 통신판매 기업이 식품 취급을 강화하기 시작하거나. 오피스 통신판매에 특화된 기업이 BtoC 서비스에 참가하는 움직임이 가속되어 시장의 성장 요인이 되고 있다.

◆2020년도 일본 식품 통신판매 시장규모는 2015년도 대비 117.7%인 3조 9,734억 엔으로 예측
  일본 식품 통신판매 시장규모는 향후에도 3~5% 정도의 신장률로 추이하여 2020년도에는 2015년도 대비 117.7%인 3조 9,734억 엔(소매금액 기준)으로 확대될 것으로 예측된다. 특히 쇼핑 사이트는 식품, 일용품, 신선식품으로 조금씩 생활에 밀착된 상품 취급이 확대되는 경향이다. 이 성장률을 유지해 쇼핑 사이트가 확대되면, 2019년도 전후에 쇼핑 사이트와 생협의 시장규모가 역전될 가능성도 있다고 생각한다.

【조사결과의 개요】
1. 시장 개황

  2015년도 일본의 식품 통신판매 시장규모는 소매금액 기준으로 전년도 대비 106.3%인 3조 3,768억 엔으로 계속해서 확대되었다. 식품 통신판매 시장은 비교적 높은 신장률로 확대되고 있으며, 특히 동일본 대지진 시에는 음료 및 건강식품이 성장하고, 자숙 분위기 및 절전대책으로 자택에서의 음주가 증가하여 주류가 확대되었다. 그 후 2013년도는 소비세 인상 전의 선수요로 음료, 쌀, 건강식품 등 장기보존이 가능한 품목이 확대되었던 것이 영향을 주었다. 2014년도는 이러한 반동이 있으면서도 대기업 쇼핑 사이트를 중심으로 식품 취급이 강화되어 식품을 통신판매로 구입하는 소비자 수요 자체가 확대된 것이 시장 전체를 끌어 올렸다. 2015년도도 쇼핑 사이트 및 인터넷 슈퍼, 자연식품 택배 등 주요 채널이 확대된 것 외, 2014년도에 다소 한계점을 도달했었던 식품메이커에 의한 직접판매(직판)가 다시 회복세를 보였다.
또한 지금까지 식품을 취급하지 않았던 통신판매 기업이 식품 취급을 강화하기 시작하거나 오피스 통신판매에 특화된 기업이 BtoC 서비스에 참가하는 움직임이 가속되어 시장의 성장 요인이 되고 있다.

2. 채널별 동향
  2015년도 일본의 식품 통신판매 시장에 대해서 각 판매 채널의 구성비를 살펴보면, 생협 구성비가 40.7%로 가장 높고, 이어서 쇼핑 사이트 35.0%, 식품메이커의 직접판매(직판) 17.3%, 인터넷 슈퍼 3.8%, 자연식품 택배 2.3%, 편의점 택배 0.8%이었다. 최근의 경향으로서 인터넷 통신판매를 주로 하는 대기업 쇼핑 사이트가 크게 확대되고 있어, 기존에 해당 시장에서 가장 구성비가 높은 생협을 육박하는 규모가 되었다.
  쇼핑 사이트는 주문배달식품 분야와 함께 최근 구입 빈도가 높은 일상품 분야의 성장이 두드러진다. 특히 음료수, 레토르트 식품, 시리얼 등 정기적으로 수요가 발생하는 상품 및 무거운 상품은 통신판매에 적절하기 때문에 많은 사업자가 취급을 강화하고 있다. 또한 2015년도 이후 단시간 배송 서비스의 충실이 두드러져 일일배달식품 등 매일 구입하는 식품에도 상품이 확대되고 있어, 향후 인터넷 슈퍼 등과의 경쟁도 격렬해질 것으로 예상된다. 생협은 요리 킷(반가공 식재 및 조미료 등의 메뉴 세트) 및 재택배식 서비스 등 편리성이 높은 서비스에 대한 지지가 높아지고 있어 개인택배가 호조로 추이하고 있다.
  식품메이커의 직접판매(직판)는 참가기업이 증가하고 있지만 메이커 횡단적으로 구입할 수 있는 쇼핑 사이트 및 인터넷 슈퍼가 확대되는 한편, 2014년도는 다소 한계점에 도달했지만 시장 구성비가 높은 건강식품이 기능성표시제도 시행에 의해 인기가 높아져 2015년도는 다시 확대세로 돌아섰다. 그 외 자연식품 택배, 인터넷 슈퍼, 편의점 택배 등도 시장 구성비는 작기만 순조롭게 시장 확대가 계속되고 있다.

3. 장래 예측
  일본의 식품 통신판매 시장규모는 향후도 3~5% 정도의 신장률로 추이해, 2020년도에는 2015년도 대비 117.7%인 3조 9,734억 엔(소매금액 기준)으로 확대될 것으로 예측된다. 특히 쇼핑 사이트는 가공식품, 일용품, 신선식품으로 조금씩 생활에 밀착된 상품 취급을 늘리고 있다. 강한 물류기반을 가지는 사업자가 신선식품 등에도 취급 품목을 확대하여 인터넷 슈퍼, 생협, 자연식품 택배 등 다양한 채널과의 경쟁이 격화될 것으로 보인다. 쇼핑 사이트가 이 성장률을 유지해 간다면 2019년도 전후에는 생협과 쇼핑 사이트의 시장 구성비가 역전될 가능성도 있다고 생각한다.
  또 2020년 도쿄올림픽·패럴림픽 개최를 향해서 일본 내의 전체적인 체감경기 개선이 기대되고 있고, 식품을 기축으로 한 각종 이벤트 관련 판매촉진이 전개가 예상되어 시장규모는 순조로운 확대가 계속될 것으로 예측된다.


그림 1. 식품 통신판매의 시장규모 추이와 예측



주1. 소매금액 기준
주2. 2016년도 이후는 예측치
그림 2. 식품 통신판매의 채널별 시장 구성비(2015년도)
 
주3. 소매금액 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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