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11월 7일 월요일

일본 데빗카드 시장에 관한 조사결과(2016년) / 야노경제연구소

일본 데빗카드 시장에 관한 조사결과(2016년)
-폭넓은 유저 층 확보, 지방창생을 향한 지자체와의 협업이 핵심-



【자료체재】
자료명:「데빗카드 시장의 실태와 전망 2016
발간일:2016년 6월 30일
체 재:A4판 187페이지


【조사요강】
  야노경제연구소에서는 다음의 조사요강으로 일본의 데빗카드 시장을 조사했다.
1. 조사기간:2016년 3월~6월
2. 조사대상:일본 데빗카드 결제서비스 사업자, 프로세싱 회사
3. 조사방법:당사 전문연구원의 직접면담, 전화·e-mail을 통한 청취 및 문헌조사 병용


<데빗카드 및 데빗카드 시장 용어정의>
 데빗카드는 쇼핑 등을 했을 시 그 대금이 은행계좌에서 즉시 인출되는 타입의 카드이다. 이 조사에서의 데빗카드 시장은 J-Debit 및 Visa 및 JCB 등의 국제 브랜드 가맹점에서 이용할 수 있는 데빗 결제서비스이며, 시장규모는 취급금액 기준으로 산출했다.


【조사결과 서머리】
◆2016년도 데빗카드 일본 시장규모는 전년대비 25.7% 증가한 1조 1,193억엔으로 예상

  2015년도 데빗카드 일본 시장규모는 취급금액 기준으로 8,905억 5,000만엔이었다. 2016년도는 전년대비 25.7% 증가한 1조 1,193억엔까지 확대될 전망이다. 확대 배경에는 국제 브랜드의 데빗카드 확대가 크게 공헌하였다. 특히 국제 브랜드 및 발행원(Issuer)에 의한 판촉 시책이 성공을 거두었고 새롭게 도입하는 은행의 증가 등이 기여하였다.


◆브랜드 데빗을 채용하는 은행 증가로 시장은 확대 기조
  데빗 결제서비스별 취급액을 살펴보면 2015년도는 J-Debit의 취급액이 전체의 48.1%에 대해 브랜드 데빗은 51.9%였다. 브랜드 데빗은 새롭게 도입하는 은행의 취급액 증가 등을 배경으로 유저에 대한 보급이 진행되고 있는 점 등을 생각할 수 있다. 브랜드 데빗은 지방은행을 중심으로 도입 확대의 움직임이 있어, 향후는 브랜드 데빗이 주류가 될 것으로 예측된다.


◆지방창생을 배경으로 한 지방은행의 도입 및 유저의 편리성 향상 등을 배경으로,
2021년도에는 약 3조 1,300억엔까지 확대될 것으로 예측
  일본 데빗카드 시장규모는 2016년도~2021년도의 연평균 성장률(CAGR) 22.9%로 추이해, 2021년도에는 취급금액 기준으로 약 3조 1,300억엔까지 확대될 것으로 예측된다. 지방창생을 배경으로 지방경제의 기반인 지방은행의 도입을 계기로 적극적인 가맹점 개척에 의한 가맹점 증가 및 휴대전화요금 납부 등 편리성 향상에 의한 유저 층 확대 등 데빗카드의 보급 확대가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또한 2020년 도쿄올림픽·패럴림픽을 향한 캐시리스화 대응 등도 시장 확대를 뒷받침할 것으로 생각한다.


【조사결과 개요】
1. 배경

  데빗카드란 쇼핑 등을 했을 시 그 대금이 은행계좌에서 즉시 인출되는 타입의 카드이다. 현재 일본에서의 데빗카드는 J-Debit와 브랜드 데빗으로 크게 나뉜다. J-Debit는 1999년 1월에 일본데빗카드추진협의회가 개시한 데빗카드서비스로 전국 실점포 가맹점 약 50만 곳에서 이용할 수 있다. 한편 브랜드 데빗은 Visa나 JCB 등의 국제 브랜드 데빗카드로 전세계 국제 브랜드 가맹점에서 이용할 수 있다. 현재 일본에서 전개되고 있는 것은 Visa 및 JCB의 2사(브랜드)이다. 2006년에 지방은행이 브랜드 데빗을 도입한 이후 특히 2013년부터 일본 대형은행이 도입한 것을 계기로 서서히 도입하는 은행이 증가하고 있다.


2. 시장개황
  2015년도 일본 데빗카드 시장규모는 취급금액 기준으로 8,905억 5,000만엔이었다. 2016년도는 전년대비 25.7% 증가한 1조 1,193억엔까지 확대될 전망이다. 그 요인으로는 브랜드 데빗의 확대를 들 수 있다. 브랜드 데빗은 국제 브랜드 및 발행원(Issuer)에 의한 판촉 시책이 성공을 거두었고, 새롭게 도입하는 은행의 취급 증가 등을 배경으로 젊은 층과 시니어 층, 주부 층 등을 중심으로 폭넓은 유저에게 보급이 진행되어 견조하게 확대되고 있다. 한편 J-Debit는 BtoB 거래 및 소매점에서의 소비감소 등의 영향으로 받아 취급액이 감소하였다.
  데빗 결제서비스별 취급액을 살펴보면 2015년도는 J-Debit의 취급액이 전체의 48.1%에 대해 브랜드 데빗은 51.9%로, 2016년도 이후 브랜드 데빗이 주류가 될 것으로 예측된다. 2014년도까지는 J-Debit의 취급액이 웃돌았지만 브랜드 데빗을 새롭게 도입하는 은행의 취급액 증가 등을 배경으로 유저에게 보급이 진행되고 있는 점 등을 생각할 수 있다. 브랜드 데빗은 지방은행을 중심으로 도입 확대의 움직임이 있어, 2015년은 은행 3곳이 새롭게 발행, 2016년에는 6월말 시점에서 발행 예정을 포함해 은행 11곳이 발행을 결정하여 한층 도입 확대가 전망된다.


3. 주목해야 할 동향~지방창생에서의 데빗카드의 적극 활용
  2015년도에 국가 정책으로 지자체가 정리한 지방판 종합전략에서의 책정단계(페이즈)가 종료되어 금년도부터 실행단계로 이행하였다. 현재 많은 은행이 지방창생에 관련된 융자나 펀드 등의 대응이 두드러지는 가운데 데빗카드 역시 이러한 지역 활성화의 대응 중 하나로서 활용해야 할 것으로 생각한다.
  일례로서 지방창생에 관한 대응을 염두한 경우 기간한정이었지만 지방은행의 현 내를 중심으로 많은 기업을 파트너로서 끌어들인 대응이 주목을 받았다. 이러한 사례는 지방판 종합전략과도 들어맞기 때문에 지자체 등과 협업하기 쉬울 것으로 생각한다. 많은 지방은행이 데빗카드의 발행 개시 또는 발행 예정이며, 향후도 지방경제의 기반인 지방은행을 중심으로 지방 활성화의 한 가지 시책으로서 기대된다.
상술한 대응에서 이 때 고려할 점으로는 은행 측의 융자처가 되는 다채로운 점포를 끌어들여 유저가 친밀하고 부담 없이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작업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 참고자료. 주식회사 야노경제연구소 「지방창생에서의 지방은행 동향 조사(2016년)」(2016년 9월 30일 발표) http://www.yano.co.jp/press/press.php/001588


4. 장래 예측  
  일본 데빗카드 시장규모는 2016년도~2021년도의 연평균 성장률(CAGR) 22.9%로 추이해, 2021년도에는 취급금액 기준으로 약 3조 1,300억엔까지 확대될 것으로 예측한다.
  큰 요인으로는 브랜드 데빗의 급속한 확대를 들 수 있다. 브랜드 데빗 결제서비스는 견조하게 시장규모를 확대하여 2021년도에는 2조 7,000억엔이 넘을 것으로 예측된다. JC 브랜드를 채용하는 지방은행이나 도입을 검토하는 지방은행이 수십 곳에 달한다.
또한 지방창생도 큰 요인이라고 생각한다. 지방경제의 기반인 이러한 지방은행의 도입을 계기로 적극적인가맹점 개척에 의한 가맹점 증가 및 휴대전화요금 납부 등 편리성 향상에 의한 유저 층 확대 등 데빗카드의 보급 확대가 진행될 것으로 예상된다.
또 해외에서는 데빗카드를 중심으로 캐시리스화가 진행되고 있어, 2020년 도쿄올림픽·패럴림픽을 향한 캐시리스화 대응 등도 시장확대를 뒷받침할 것으로 생각한다.


그림1. 일본 데빗카드 시장규모 추이 예측 

 
야노경제연구소 추계

주1.  취급금액 기준
주2.  2016년도는 예상치, 2017년도 이후는 예측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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