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11월 16일 목요일

자동차 Virtual-Key 시장에 관한 조사결과(2023년)/야노경제연구소

 자동차 Virtual-Key 시장에 관한 조사결과(2023년)

【자료체재】

자료명:「2023-2024 Virtual-Key/e-call 시장 총람」

발간일:2023년 6월 29일

체 재:A4판 136페이지

【조사요강】

1. 조사기간: 2023년 4월~6월

2. 조사대상: 자동차 메이커, IT 관련 기업, ODM(Original Design Manufacturing)/EMS(Electronics Manufacturing Service) 기업, 반도체 메이커 등

3. 조사방법: 당사 전문 연구원의 대면취재, 전화·e-mail 등에 의한 청취조사 및 문헌조사 병용

<자동차 Virtual-Key 용어정의>

본 조사에서 자동차 Virtual-Key란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을 자동차 열쇠로 이용하는 시스템으로, 자동차 탑재 기기, 서버, 애플리케이션으로 구성되며, '디지털 키'라고도 불린다. 도어의 열림·잠금, 엔진의 시동·떨어진 장소로부터 리모콘으로 엔진 시동이나 주차장에서의 자차 위치 파악이 가능하며, 자동차 메이커 순정의 차량용 인포테인먼트(정보·오락) 시스템 일부에 내장되어, 긴급자동통보(e콜)를 비롯한 커넥티드 서비스로서 패키지화되어 있다. 본 조사의 대상 차량은 경차를 포함한 승용차 및 트럭, 버스 이외의 상용차로 한다.

<시장에 포함된 상품·서비스>

자동차(신차, 자동차 전자기기), 통신·IT기기(스마트폰)

◆2023년 일본 시장의 Virtual-Key 탑재 자동차 출하량은 207만 4,500대 전망

~세계에 비해 보급이 늦어진 일본 국내시장, 전동화의 가속화와 MaaS 비즈니스 확대가 관건~

일본 Virtual-Key 탑재 자동차 출하대수 추이

야노경제연구소 조사

주1. 탑재 출하대수 기준

주2. 대상 차량은 경차를 포함한 승용차 및 트럭, 버스 이외의 상용차

주3. 2023년 전망치, 2024년 이후 예측치

1. 시장 개황

세계 자동차 시장에서는 급속히 전동화가 진행되어 특히 전기자동차(BEV)는 중국을 중심으로 구미 시장에서 보급되기 시작하고 있다. 전동화와 함께 커넥티드화가 진행되고 있어, 자동차 회사들은 최신 차량용 인포테인먼트(정보오락) 시스템을 표준 탑재하고, 그 일환으로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을 활용한 커넥티드 서비스를 시작했다. 이러한 자동차의 ICT화에 따라 Virtual-Key는 긴급자동통보(e콜)를 비롯한 커넥티드 서비스에 패키지화되어 탑재되고 있다. 특히 미국, EU에서 긴급자동통보(e콜)가 의무화됨에 따라 Virtual-Key 탑재 속도는 가속화되고 있다.

반면 일본 시장은 대체로 커넥티드 서비스 수요가 적은 지역으로 꼽힌다. 국토가 좁고 생명위험에 관련된 벽지가 적다는 점, 차량검사제도의 영향으로 차량 컨디션이 비교적 양호하게 유지되고 있다는 점, 주행거리가 비교적 짧다는 점, 고장이 나더라도 딜러 네트워크나 로드서비스로 대응할 수 있다는 점이 요인으로 꼽혀, 일본 국내시장에서 커넥티드 서비스 자체 도입, Virtual-Key 도입, 보급은 해외시장에 비해 뒤처지는 추세다.

또 2019년 이후 모델 체인지를 한 자동차 상당수는 커넥티드 서비스가 진행되고 있지만, 국내 완성차 업체들의 Virtual-Key 탑재 상황은 가지각색이다.

2. 주목 토픽

UWB 대응

2019년 대형 스마트폰 제조사 제품에 초광대역 무선통신시스템 UWB(Ultra-Wide Band)가 탑재된 이후 다른 제조사 제품에도 UWB가 탑재되기 시작했다. UWB는 ①고정밀도 위치 측위, ②고속데이터통신, ③고보안성(타통신과의 저간섭성)이라는 특징이 있어, 커넥티드카 세계표준화단체 CCC(Car Connectivity Consortium)의 최신 규격 디지털키 3.0(3.0v 1.1)에서 비접촉형 규격으로 UWB와 BLE(Bluetooth Low Energy)가 추가됐다. 특히 UWB 채택으로 차량도난방지대책이 강화됐다. 2023년 현재 커넥티드 서비스 통신 시스템으로 UWB 채택은 일부 독일 자동차 업체에 한정돼 있지만, 보안성이 높아 향후 채용 업체가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3. 장래 전망

2023년 국내시장의 Virtual-Key 탑재 자동차 출하량은 207만 4,500대를 전망, 2027년에는 257만 8,500대가 될 것으로 예측한다.

현재 국내 수요는 그리 높지 않지만, 미국, EU, 중국을 중심으로 한 세계 자동차 시장에서 Virtual-Key를 포함한 커넥티드 서비스 채택이 진전됨에 따라 국내 채용 사례도 증가하는 추세다. 독일 자동차 메이커의 승용차(수입차)에서는 이미 커넥티드 서비스가 전개되고 있어, 이러한 커넥티드카의 보급에 아울러 국내 시장에서도 Virtual-Key 탑재가 진행될 것으로 예상된다. 또 Virtual-Key는 MaaS(Mobility as a Service) 비즈니스에 대한 관심 증가와 5G(5세대 통신서비스) 도입이 임박하면서 향후 렌터카, 카셰어링 등 MaaS 플랫폼으로서의 역할이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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