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11월 21일 화요일

건강진단·종합건강검진(Human Dock) 시장에 관한 조사결과(2023년)/야노경제연구소

 건강진단·종합건강검진(Human Dock) 시장에 관한 조사결과(2023년)

【자료체재】

자료명: 「2023년판 건강진단·종합건강검진(Human Dock) 시장의 실태와 전망」

발간일: 2023년 10월 6일

체 재: A4판 353페이지

【조사요강】

1. 조사기간: 2023년 8월~9월

2. 조사대상: 일본에서 건강진단을 실시하고 있는 시설, 관련 비즈니스 기업, 보험자, 지자체 등

3. 조사방법: 당사 전문연구원의 대면취재(온라인 포함), 건강진단 실시 시설용 우편설문조사 및 문헌조사 병용

<건강진단·종합건강검진(Human Dock) 시장 용어정의>

본 조사에서 건강진단·종합건강검진(Human Dock) 시장은 지자체가 실시하는 주민건강진단 및 노동안전위생법에 의거한 기업·단체 등이 종업원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정기건강진단, 모자보건법·학교보건법 등에 의거한 건강진단, 40세 이상 74세 이하의 공적의료보험 가입자 모두가 받는 특정건강진단 등 법정검진과 이용자가 임의로 받는 종합건강검진(Human Dock) 등 임의검진을 대상으로 한다.

<시장에 포함되는 상품·서비스>

법정건강진단(정기건강진단, 특정건강진단, 특정보건지도 등), 임의건강진단(종합건강검진(Human Dock), 전문Dock 등)

◆2023년도 일본의 건강진단·종합건강검진 시장규모는 전년도 대비 0.7% 증가한 9,440억 엔으로 예측

~건강·예방에 대한 의식이 높아져 시장은 소폭 증가 추이 전망, ICT 활용에 의한 검진업무의 효율화가 검진시설의 과제~

건강진단·종합건강검진 시장규모 추이·예측

야노경제연구소 조사

주1. 건강진단 수진금액 기준, 단 지자체와 건강보험조합의 보조금도 포함

주2. 특정보건지도에 관한 비용은 미포함

주3. 2023년도는 예측치

종합건강검진에서 수진자 수가 많은 옵션 검사항목(상위 7항목)

야노경제연구소 조사

주4. 조사기간: 2023년 8월~9월, 조사(집계)대상: 정령지정도시(도쿄도는 전역)에 소재하는 특정건강진단을 실시하고 있는 건강진단 실시 시관 106건, 조사방법: 우편설문조사, 복수응답

1. 시장 개황

법정건강진단에는 지자체가 실시하는 주민검진과 기업·단체 등이 직원 대상으로 실시하는 정기검진, 결핵·폐암검진, 모자건강법·학교보건법 등에 따른 건강검진, 후기 고령자 대상의 고령자 검진 등이 포함된다. 이 중 40세 이상 74세 이하의 공적 의료보험 가입자가 받는 특정건강진단(이하 특정검진)이 생활습관병의 조기 발견·치료를 목적으로 2008년부터 실시되고 있다. 이 밖에 이용자가 임의로 진찰하는 종합건강검진 등의 임의검진도 실시되고 있으며, 본 조사의 건강진단·종합건강검진 시장은 이러한 시장을 모두 대상으로 하여 산출했다.

일본에서는 국책으로서 건강수명의연장과 고령자의 자립적인 생활을 실현하기 위한 미병·예방을 위한 대응이 추진되고 있다. ‘미래투자전략 2017’의 중단기 공정표에서는 KPI로서 2020년도까지 건강진단·종합건강검진 진찰율(40~74세) 80%(특정검진도 포함)를 제시하고 있다.

한편 후생노동성의 2022년도 '국민생활기초조사'에 따르면 40~74세 남녀가 과거 1년간 건강검진(특정검진과 종합건강검진도 포함)을 받은 비율은 73.1%로, 건강진단·종합건강검진의 진료율은 해마다 상승 추세에 있지만 목표에는 미치지 못하고 있다.

또 후생노동성의 특정검진·특정보건지도에 관한 데이터에 따르면 특정검진·특정보험지도의 진찰율 역시 2021년도 진찰율은 특정검진 56.5%, 특정보건지도 24.6%로 해마다 높아지고 있지만, 국가가 내건 목표(특정검진 진찰율 70% 이상, 특정보건지도 동 45% 이상)와는 계속해서 괴리가 있다. 따라서 2024년도부터 시작되는 제4기 특정검진·특정보건지도를 위해서 특정검진·특정보건지도의 진찰목표 재검토와 주로 표준적인 질문항목의 변경, 특정보건지도의 아웃컴 평가 도입, ICT 활용을 추진해 나갈 방침이 제시되어, 검진시설과 보험자(건보조합 등)에 대해서는 효율적이고 효과적인 검진 실시가 요구되고 있다.

2. 주목 토픽

종합건강검진 옵션검사는 검진시설의 차별화 요소 중 하나

검진시설에서는 검진자 수용 확대를 위한 다른 시설과의 차별화 포인트 중 하나로 검진자의 느지에 대응한 종합건강검진 옵션검사를 도입함으로써 검진자 획득을 도모하고 있다. 본 조사와 관련하여 2023년 8~9월 건강검진 실시시설에 대해 우편설문조사를 실시하여 106건의 회답을 받았다.

종합건강검진 표준검사 이외의 옵션검사로서 실시건수가 많은 검사항목(복수응답)에 대해 조사한 결과, 'PSA(Prostate Specific Antigen=전립선 특이항원) 검사'가 가장 많은 46건(구성비 43.4%)이었다. 이어서 '상부 소화관내시경 검사'가 41건(동 38.7%) 종양 마커인 ‘CEA’ 및 ‘CA19-9’가 34건(동 32.1%)이었다. 그 밖에 다른 종양 마커와 부인과 영역, 뇌신경 영역 검사도 비교적 많았다.

또 앞으로 주력하고 싶은 분야에 대해서는 '종합건강검진'이라는 회답이 가장 많아, 2021년 조사와 마찬가지로 종합건강검진이 주목받는 분야·시장임을 시사하는 결과를 보였다.

3. 장래 전망

2022년도 일본의 건강진단·종합건강검진 시장(진료금액 기준)은 전년도 대비 101.7%인 9,370억엔 으로 추산했다.

그동안 생산연령인구 감소와 특정 건강검진 진료율 상승 등의 요인으로 시장은 보합세 또는 소폭 증가세로 추이해 왔다. 그러나 코로나19로 인해 검진을 앞두고 검진업무가 일시 중단되면서, 2020년도에는 검진자 수가 감소해 시장은 동 91.4%로 축소되었다. 2021년도 이후에는 코로나19 사태의 영향이 일부 지속되고 있지만 대체로 코로나19 사태 이전 수준까지 시장은 회복되고 있다.

코로나19의 감염증법상 위상이 5류로 이행되었지만 검진시설에서의 감염병 대책은 당분간 실시될 것으로 보이며, 특히 인구가 많은 도시지역의 건강검진시설에서는 감염병 대책이 필수적이어서 진료시간을 단시간으로 하는 것이 타 시설과의 차별화 요소가 될 수도 있다.

코로나19 사태를 계기로 보다 건강·예방에 대한 사람들의 의식이 높아지고 있어 건강진단·종합건강검진 시장에 훈풍으로 작용할 것으로 예상된다. 시장은 예전과 같이 보합 또는 소폭 증가세로 추이해 나갈 것으로 전망되어, 2023년도 건강진단·종합건강검진 시장은 전년도 대비 100.7%인 9,440억 엔이 될 것으로 예측한다.

중장기적으로 시장을 보면 우편에 의한 재택검진과 건강검진 결과의 온라인 송부 등 새로운 대응도 이루어지고 있어, 의료기관에 내원하여 검사나 설명을 듣는 기존 건강검진에서 변혁해 나갈 가능성이 있다. 건강검진 시설에서는 진찰자의 잠재적인 니즈를 반영하여 실행하는 것이 보다 중요해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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