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11월 21일 화요일

자동차용 모터 세계 시장에 관한 조사결과(2023년)/야노경제연구소

                                자동차용 모터 세계 시장에 관한 조사결과(2023년)

【자료체재】

자료명: 「2023년판 자동차 모터 시장의 최신 동향과 장래 전망」

발간일: 2023년 9월 28일

체 재: A4판 360페이지

【조사요강】

1. 조사기간: 2023년 7월~9월

2. 조사대상: 자동차 시스템 업체, 모터 업체 등

3. 조사방법: 당사 전문연구원의 대면취재(온라인 포함), 전화·e-mail을 통한 취재 및 문헌조사 병용

<자동차용 모터 시장 용어정의>

본 조사에서 자동차 모터란, 스타터(파워트레인 영역)와 전동 브레이크(새시 영역), 파워 시트(보디 영역) 등에 이용되는 모터부터, 주기 모터나 전동 컴프레서 등 차세대 자동차 영역의 모터까지, 사이즈와 출력을 불문하고 차량에 탑재되는 모터를 대상으로 한다. 다만 카오디오와 내비게이션 시스템에 사용되는 디스크드라이브·HDD용 모터 등의 일부는 제외한다.

본 조사에서는 승용차 및 차량 총중량 3.5t 이하의 소형 상용차에서의 신차 판매대수를 베이스로 자동차 모터 수요 수량을 산출했다.

<시장에 포함되는 상품·서비스>

파워트레인 영역; 스타터, 얼터네이터/ISG, 전동 과급기, 전동 워터펌프, 전동 오일펌프

새시 영역; 전동 브레이크, 전동 파킹 브레이크

보디 영역; 파워 윈도우, 파워 시트

차세대 자동차 시스템 영역; 주기계 모터, 전동 컴프레서

◆신차 공급량이 회복되면서 2022년 자동차 모터 세계 수요 수량은 전년 대비 2.7% 증가한 약 31억 개 규모로 추산

~BEV 전환의 진전에 의해 차세대 자동차 영역 자동차 모터의 수요가 급증해, 안전성과 쾌적성 향상을 목적으로 한 섀시와 보디 영역의 탑재가 진행되는 Aggressive 예측에서 2035년의 수요 수량은 약 63억 개~

세계 자동차 모터 수요수량 예측

야노경제연구소 조사

주1. 승용차 및 차량중량 3.5t 이하의 소형 상용차에서의 신차 판매대수 기준으로 자동차 모터의 수요 수량 산출

주2. 2023년 이후는 예측치

주3. Aggressive 예측에서는 BEV를 중심으로 차량의 전동화가 진행되어 차세대 자동차 영역의 자동차 모터 수요와 안전성과 쾌적성 향상을 목적으로 한 장비가 증가해, 섀시와 보디 영역의 자동차 모터 수요가 증가하는 시나리오를 상정

Conservative 예측에서는 배터리 가격의 고공행진 등 차량의 전동화가 둔화되고, 차량 판매가격이 상승하는 등의 영향으로 쾌적성 향상의 장비 탑재가 늦어져, 섀시와 보디 영역의 자동차 모터 수요가 억제된 시나리오를 상정

1. 시장 개황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개발이 진행되는 전동차(xEV: HEV(하이브리드차), PHEV(플러그인하이브리드차), BEV(전기자동차), FCEV(연료전지차))에 더해 연비 향상과 배기가스 규제 대응, 쾌적성·편의성과 안전·안심 향상을 목적으로 내연기관차(ICEV)에서도 파워트레인, 섀시, 차체 각각의 영역에서 전동화가 진행되고 있다.

부품 전동화의 진전에 수반해 빠르게 탑재 수가 증가하고 있는 것이 자동차 모터이다. 2022년 자동차 모터 세계 시장은 신차 판매량 기준으로 전년 대비 102.7%인 31억 3,889만 개로 추산했다. 2022년은 반도체 부족 등의 문제가 완화되면서 자동차 생산이 정상화되고, 신차 공급량이 회복되면서 자동차 모터 수요 수량도 증가했다.

2023년 이후 부품 부족에 따른 생산 제한이 완화되고 자동차 공급이 정상화됨에 따라 세계 자동차 판매량※은 증가할 전망이다. 한편, 고물가와 인플레이션, 금리 인상에 의한 세계 경제의 마이너스 영향은 간헐적으로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세계 자동차 판매량은 유럽, 미국, 중국 시장에서의 수요 회복, 신흥국 인구 증가에 따른 판매량 신장으로 2030년 9,686만 대, 2035년 1억 429만 대가 될 것으로 예측한다.

※각국 공업회 데이터 등을 바탕으로 한 야노경제연구소 추계치

2. 주목 토픽

미중 신흥 OEM이 앞서 신기술을 채택, BEV의 기술 트렌드를 만드는 추세

BEV의 보급에 따라 차세대 자동차 영역의 자동차 모터에서는 SiC(실리콘 카바이드) 파워 반도체 탑재의 E액슬과 자동차 충전기, DC-DC 컨버터, 배터리 매니지먼트 시스템을 일체화한 X-in-1 타입의 E액슬의 시장 출시, 섀시 영역의 모터에서는 EMB(전동 메카니컬 브레이크), SBW(스테어 바이 와이어)의 탑재가 2025년경부터 빠르게 진행될 전망이다.

차세대 자동차 영역은 이미 모터와 인버터, 기어를 기전 일체화한 E액슬이 탑재돼 xEV에서 주류 제품이 되고 있다. 중국 신흥 OEM(자동차 메이커)에서는 한층 더 X-in-1 타입의 E액슬을 개발해, 저비용화 및 소형 경량화를 도모하고 있다. 일본·유럽·미국의 기존 OEM도 X-in-1 개발에 나서고 있고, 권선계자형 모터의 채용 등 환경 부하의 경감이라는 관점에서도 개발이 진행되고 있다.

섀시 영역에서는 통합제어에 의한 안전성 향상을 목적으로 기계적인 접속이 없이 전기신호로 브레이크와 스티어링 등을 제어하는 바이와이어화가 진행되고 있다. 2025년경부터 미중 신흥 OEM을 중심으로 EMB와 SBW가 탑재되기 시작해, 2021년말 조사 시 EMB 채용은 2030년이 될 것으로 여겨졌으나 앞당겨질 것으로 전망된다. EMB와 SBW는 사용자 메리트가 적고 오버스펙이라는 지적도 있지만, OTA(Over the Air)를 이용하는 AD/ADAS(자율주행/첨단운전지원시스템)에 대비해 대응 가능한 고기능 하드웨어를 탑재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 채용으로 보인다.

이처럼 미중 신흥 OEM이 적극적으로 신기술을 자사 제품에 탑재해 기술 트렌드를 선도하는 모양새가 되고 있어, 일본·유럽·미국의 기존 OEM이 쫓아가는 흐름이 뚜렷해지고 있다.

3. 장래 전망

미중 갈등의 디커플링에 따른 공급망 혼란 등의 리스크를 안고 있지만, 앞으로도 유럽, 미국, 중국 및 신흥국을 중심으로 자동차 판매량은 신장할 전망이다. 차량의 전동화 트렌드에 따라 주기모터와 전동 컴프레서 등 차세대 자동차 영역의 자동차 모터를 중심으로 수요도 증가할 전망이다.

이러한 배경으로 BEV를 중심으로 차량의 전동화가 진행되어 차세대 자동차 영역의 자동차 모터 수요와 안전성 및 쾌적성 향상을 목적으로 한 장비가 증가해 섀시와 보디 영역의 자동차 모터 수요가 증가하는 시나리오를 상정한 Aggressive 예측에서는 2035년 자동차 모터 세계 수요 수량이 63억 746만 개까지의 증가할 것으로 예측한다.

배터리 가격 급등 등으로 차량의 전동화가 둔화되고 차량 판매가격이 상승하는 등의 영향으로 쾌적성 향상 장비의 탑재가 늦어져 섀시/보디 영역의 자동차 모터 수요가 억제된 시나리오를 상정한 Conservative 예측에서는 2035년 자동차 모터 세계 수요 수량이 57억 8,767만 개가 될 것으로 예측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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