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3월 21일 금요일

일본 가공식품 시장에 관한 조사결과(2024년)/야노경제연구소

 일본 가공식품 시장에 관한 조사결과(2024년)

【자료체재】

자료명:「2024년판 식품산업연감 품목별 동향편」

발간일:2024년 8월 28일

체 재:A4판 508페이지

【조사요강】

1. 조사기간:2024년 5월~8월

2. 조사대상:유력 식품 메이커

3. 조사방법:당사 전문연구원의 대면취재(온라인 포함), 전화취재, 설문조사 및 문헌조사 병용

<가공식품 시장 용어정의>

본 조사에서 가공식품이란, 주류와 음료, 유제품, 식육가공풍, 수산가공품, 농산가공품, 빵·면류, 밀가루류·분말제품, 조미료류, 유지가공품, 설탕·감미료류, 냉동식품, 인스턴트·레토르트식품 기타, 과자류, 건강식품의 15카테고리 188품목을 대상으로 했다.

또한 가공식품 시장규모는 시판(가정)용 가공식품을 중심으로 일부 업무용도를 포함하며, 상기 15카테고리와 함께 일부 기타 식품을 포함해 메이커 출하금액 기준으로 산출했다.

<시장에 포함되는 상품·서비스>

주류, 음료, 유제품, 식육가공풍, 수산가공품, 농산가공품, 빵·면류, 밀가루류·분말제품, 조미료류, 유지가공품, 설탕·감미료류, 냉동식품, 인스턴트·레토르트식품 기타, 과자류, 건강식품, 기타 식품

◆가격 조정을 주요 배경으로 2023년도 일본 가공식품 시장은 확대

~최근 성장요인은 건강 지향, 비축 용도, 내식화~

일본 가공식품 시장규모 추이 및 예측




야노경제연구소 조사

주1. 메이커 출하금액 기준

주2. 본 조사에서 가공식품이란, 주류와 음료, 유제품, 식육가공풍, 수산가공품, 농산가공품, 빵·면류, 밀가루류·분말제품, 조미료류, 유지가공품, 설탕·감미료류, 냉동식품, 인스턴트·레토르트식품 기타, 과자류, 건강식품의 15카테고리 188품목을 대상으로 하며, 시판(가정)용 가공식품을 중심으로 일부 업무용도를 포함한다.

주3. 2023년도 전망치, 2024년도 이후 예측치

최근 6년간(2018년도~2023년도)의 15분야(카테고리)별 시장동향 분포도




야노경제연구소 조사

주4. 세로축은 2019년도~2023년도 전망치까지의 연평균 성장률(CAGR), 가로축은 15분야(카테고리)별 2023년도 시장규모(전망치)

주5. 시장규모는 메이커 출하금액 기준으로 산출

1. 시장 개황

2023년도 가공식품 시장규모는 전년도 대비 102.7%인 1,416억 엔(제조업체 출하금액 기준)으로 전망한다. 물가가 급등함에 따라 가공식품에서도 많은 품목에서 가격 인상이 이루어진 것이 시장규모 확대로 이어졌다. 그렇지만 금액 베이스 시장규모는 확대됐지만 대체로 수량 베이스에서는 감소하고 있는 품목도 많았다.

코로나19 기간 중의 행동 제한에 의해 인파가 줄어듦에 따라 외식용 가공식품과 토산물 과자가 영향을 받았다. 또 재택근무가 진행되면서 오피스워커의 행동에도 변화가 생겨 편의점에서 판매되는 가공식품은 부진했다. 2023년에는 행동 제한이 해제됨에 따라 코로나19의 영향을 받은 가공식품 시장은 전반적으로 회복세를 보였다.

또 코로나19 사태로 집에서 식사할 기회가 늘어나면서 내식 수요가 증가했지만, 고물가와 건강 지향의 고조로 2023년도 이후에도 이러한 추세는 어느 정도 정착될 것이다. 최근의 자연 재해에 따라 식품에 대한 비축 수요도 계속되고 있다.

2. 주목 토픽

카테고리별 시장 동향

본 조사에서 가공식품 15분야(카테고리)에 대해 2018년도부터 2023년도(전망치)까지의 연평균 성장률(CAGR)과 각 15분야의 2023년도 시장규모(전망치)와의 관계성에서 최근 6년간의 분야별 시장 동향을 분포도로 정리했다. 많은 분야에서 시장이 확대된 것을 알 수 있지만, 가장 큰 요인은 작금의 고물가가 상품가격에 반영되고 있다는 것이다. 또한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시장이 확대된 개별 품목과 관련해서는 이후에도 일정 정도 수요를 유지하고 있는 품목을 볼 수 있어, 이들 품목을 포함한 분야가 신장하고 있다.

그 중에서도 인스턴트 레토르트 식품은 그 경향이 두드러진다. 코로나19 사태와 고물가로로 인해 내식 지향이 진행되고, 시간을 들이지 않고 간편하게 조리할 수 있는 점에서 호조를 보이고 있는 품목이 많다. 또한 대지진과 호우, 태풍 등의 자연재해에 대비해 비축용 식품으로 구입하는 소비자도 많은 것으로 짐작된다. 특히 호조를 보이고 있는 품목은 오트밀이다. 시장규모는 소규모이지만 최근의 내식화, 건강 지향, 비축 용도라는 수요를 충족시키는 식품으로서 크게 확대되고 있다.

3. 장래 전망

2028년도의 가공식품 시장규모는 33조 3,000억 엔(메이커 출하금액 베이스)을 예측한다.

일부에서 식물원료를 중심으로 일기 불순 등의 영향에 의한 조달난을 요인으로 한 비용 상승과 환율 변동, 특히 엔화 약세에 의한 수입 원재료 가격 상승 등 불안정한 원재료 비용이 향후에도 계속될 것으로 상정되지만, 2022년도부터 2023년도에 걸쳐 이루어진 많은 품목의 가격 인상은 서서히 진정되고 있다. 또 고물가에 따른 소비자들의 절약 성향이 강해지면서 대형 식품업체인 내셔널 브랜드에 비해 저렴한 소매업체 PB(프라이빗 브랜드)에 수요가 유입되는 등의 움직임이 나타나고 있고, 생필품을 중심으로 가격 인상을 허용할 수밖에 없는 분위기가 정착되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물가 급등에 의한 판매가격 인상 움직임은 서서히 진정되고 있어, 시장 확대 속도도 완만해질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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