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액재배시스템 시장에 관한 조사결과(2024년)
【자료체재】
자료명:「2024년판 확대되는 시설원예의 시장 실태와 장래 전망」
발간일:2024년 9월 30일
체 재:A4판 578페이지
【조사요강】
1. 조사기간: 2024년 4월~9월
2. 조사대상: 시설원예 관련 자재 메이커(농업용 하우스, 양액재배시스템, 복합환경제어장치, 시설원예용 히트펌프, 식물육성용 광원, 피복자재(농업용 필름), 농업ICT, 액체비료, 커튼, 차광제·차열제, 관련 단체·관공서 등
3. 조사방법: 당사 전문연구원의 대면취재, 전화·e-mail 등을 통한 취재 및 문헌조사 병용
<양액재배시스템 시장 용어정의>
양액재배란 비료를 물에 녹인 액체(배양액)으로 작물을 재배하는 재배방법이다. 양액재배방식 중 ‘수경’이란 배지를 사용하지 않고 배양액과 뿌리를 직접 키우는 재배방식이며, ‘고형배지경’이란 흙 대신 다양한 배지에 작물을 재배하는 방식, ‘양액토경’이란 배지에는 흙을 사용하고 원비(기비) 없이 관수와 동시에 액체비료를 공급하는 재배방법이다(출처: NPO법인 일본양액재배연구회).
본 조사에서 양액재배시스템 시장이란, 양액재배를 실시하기 위해 필요한 기기류를 포함하며, 모든 양액재배방식에서 재배품목은 과채류, 엽채류, 근채류, 과수류, 화훼류를 대상으로 했다. 시장규모는 양액재배시스템의 메이커 출하금액 기준으로 산출했다.
<시장에 포함되는 상품·서비스>
양액재배시스템
◆2024년 일본의 양액재배시스템 시장은 전년대비 100.7%인 80억 5,900만 엔 전망
~자재가격 급등에 따른 수요 감소도 진정되어 시장규모는 거의 제자리걸음~
방식별 양액재배시스템 시장규모 추이 및 예측
야노경제연구소 조사
주1. 시스템 메이커 출하금액 기준
주2. 양액재배를 실시하기 위해 필요한 기기류를 포함해, 모든 양액재배방식에서도 재배품목은 과채류, 야채류, 근채류, 화훼류를 대상으로 한다.
주3. 양액재배방식 중 ‘수경’이란 배지를 사용하지 않고 배양액과 뿌리를 직접 키우는 재배방식이며, ‘고형배지경’이란 흙 대신 다양한 배지에 작물을 재배하는 방식, ‘양액토경’이란 배지에는 흙을 사용하고 원비(기비) 없이 관수와 동시에 액체비료를 공급하는 재배방법이다(출처: NPO법인 일본양액재배연구회).
주4. 2024년은 전망치, 2025년은 예측치
1. 시장 개황
일본의 농업은 담당자와 후계자 등의 노동력 부족, 생산자의 안정적 수입이 과제다. 이에 더해 음식에 대한 안심 안전의식의 고조로부터 소비자가 저농약 작물을 요구하는 것에 의한 비용 상승 등과 같은 과제를 안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해결책의 하나로서 양액재배가 보급되고 있다. 양액재배는 토양병해 등에 의한 연작장해를 피할 수 있어 지리적 환경 등에 의한 재배 부적합 지역에서의 재배를 가능하게 하고, 장치화·시스템화에 의해 경작(흙을 경작하는 것)과 제초, 토양소독 등의 작업이 불필요하기 때문에 노동시간 단축으로 이어진다. 또 주년재배가 가능해져 효율화 등에 의한 생산량 증가가 가능하다.
2023년 일본의 양액재배시스템 시장규모는 시스템 제조업체 출하금액 기준으로 전년대비 92.4%인 80억 600만 엔이었다. 이는 각종 자재가격 급등이 제품가격 인상으로 이어져, 기존 생산자의 추가 설비투자가 어려운 상황이 지속되고 있는 것이 요인이다.
2024년 들어 자재가격 상승도 진정되고 있고, 시장에 새롭게 진출한 생산자의 설비 투자도 기대됨에 따라 2024년의 동 시장규모는 전년대비 100.7%인 80억 5,900만 엔이 될 것으로 전망한다.
2. 주목 토픽
친환경 농업에 대한 대응이 진행
농림수산성은 녹색식량시스템 전략에서 '2050년까지 화석연료를 사용하지 않는 시설로의 완전 이행을 목표로 한다'를 내걸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농림수산성은 2027년도부터 실시하는 모든 보조사업에 대한 '크로스 컴플라이언스' 도입을 결정하고, 2024년도부터 시행단계에 들어가 보조금 수급 시 환경부하 저감 대책을 의무화한다.
또한 시설원예 기기·자재 제조업체와 식품사업자 등은 녹색식량시스템법에 근거한 기반확립사업 실시계획 인정을 받는 사례가 증가하고 있어, 시설원예에 관한 계획 인정도 진행되고 있다. 이와 같이 국가가 앞장서고, 친환경 농업의 실현을 향한 대처를 생산자와 시설원예 기기·자재 메이커가 진행하고 있다. 앞으로도 농업 시책이 견인하여 농업의 친환경 활동이 진행될 것이다.
3. 장래 전망
2025년 양액재배시스템 시장규모는 전년 대비 101.0%인 81억 4,300만 엔이 될 것으로 예측한다. 자재가격 상승도 한풀 꺾일 것으로 보여, 특히 다른 업종으로부터 진출하는 사업자는 초기투자가 커도 취급하기 쉬운 양액재배시스템을 도입할 가능성이 높아, 향후 시장은 견조하게 추이할 전망이다.
또한 양액재배시스템은 비료 컨트롤이 용이해 식물에 적당량의 비료를 주는 것이 가능한 것 외에도 수경재배·고형배지 재배에서는 배액순환시스템 등이 보급됨으로써 비료의 낭비를 줄일 수 있다. 이들은 녹색식량시스템 전략의 목표인 화학비료 감축으로 이어짐에 따라 향후에는 이와 같은 신기술의 연구개발이 진행되는 동시에 생산자에 대한 양액재배시스템의 도입이 추진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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