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5월 16일 화요일

일본 MaaS 시장에 관한 조사결과(2023년)/야노경제연구소

 일본 MaaS 시장에 관한 조사결과(2023년)

【자료체재】

자료명:「2023년도판 MaaS 데이터 활용 서비스 시장 예측 ~데이터 활용으로 MaaS를 이익창출 비즈니스로 재생한다~

발간일:2023년 3월 10일

체 재:A4판 207페이지

【조사요강】

1. 조사기간:2022년 10월 ~ 2023년 3월

2. 조사대상:일본 모빌리티 서비스 사업자(CNS서비스, 카셰어링, 라이드셰어링, 온디맨드 교통, 철도, 드론 등), MaaS 플랫폼 사업자, MaaS 앱 사업자 기타

3. 조사방법:당사 전문연구원이 직접 면담(온라인 포함), 전화·e메일을 통한 취재, 당사 데이터베이스의 조사 데이터로부터 고찰 및 문헌조사 병용

<MaaS 시장>

본 조사에서 MaaS 시장이란 모빌리티 서비스 10시장, MaaS 플랫폼 시장, MaaS 앱 시장 12시장을 합산하여 사업자 매출액 기준으로 산출하였다.

모빌리티 서비스는 사륜차·이륜차·드론 등 모빌리티를 실제로 사용자에게 대여하거나 운전자 포함 서비스를 제공하는 비즈니스다. 모빌리티 서비스 사업에서 MaaS 데이터를 수집·해석해 MaaS 앱 사업자에게 제공하는 비즈니스가 MaaS 플랫폼 사업이다. 또한, MaaS 플랫폼 사업자부터 MaaS 데이터와 해석결과를 매입하여 이를 바탕으로 새로운 MaaS 서비스를 구축·제공하는 것이 MaaS 앱 사업자이다.

<시장에 포함되는 상품·서비스>

모빌리티 서비스 사업, MaaS 플랫폼 사업, MaaS 앱 사업

◆모빌리티 서비스 사업에 MaaS 플랫폼 사업과 앱 사업을 합산한 2035년 일본 MaaS 시장(12시장 합계)을 2조 3,608억엔으로 예측

~MaaS를 중심으로 일본 도시개발·지방창생이 확산될 가능성, MaaS의 필요성은 선명하게~

일본 MaaS 시장(12시장 합계) 예측

야노경제연구소 조사

주1. 모빌리티 서비스 사업자와 MaaS 앱 사업자 매출액 기준

주2. 2022년도는 전망치, 2023~2025년, 2030년, 2035년은 예측치

주3. 모빌리티 서비스 10시장, MaaS 플랫폼 시장, MaaS 앱 시장의 합계 12시장의 합산치

일본 MaaS 시장 12분야 개요

야노경제연구소 조사

1. 시장개황

MaaS(Mobility as a Service)란 ICT를 활용하여 대중교통인지 아닌지, 또 운영주체에 상관없이 자가용차 외의 모든 수단에 의한 모빌리티를 하나의 서비스로서 파악하고 심리스로 연결하는 새로운 「이동」의 개념이다. ※

10분야 모빌리티 서비스에 MaaS 플랫폼 시장, MaaS 앱 시장을 합산한 2021년 일본 MaaS 시장(12시장 합계)을 4,905억 9,000만엔으로 추산했다. 또 2030년 이 시장규모를 1조 7,188억엔, 2035년 2조 3,608억엔으로 예측했다. 'MaaS 사업은 돈이 들고 못 번다', '모빌리티 서비스 매출액과 보조금만으로는 이익이 나지 않는다'는 평가도 많아 모네타이즈에 고전하고 있는 일본 MaaS 시장의 성장 전망은 좋지 않은 결과를 보였다.

※ 출처: 국토교통성 국토교통정책연구소보 제71호(2019년)

2. 주목 토픽

MaaS 플랫폼 사업자가 최강이 되는 이유

본 조사에서 MaaS 플랫폼 사업자(플랫포머)가 향후의 MaaS 시장의 핵심적 존재가 될 것으로 생각되는 것이 밝혀졌다.

우선, 「비즈니스상의 채산」이라는 관점에서 MaaS 플랫폼 사업이 핵심이 된다는 생각이 있다. 스마트폰 앱 다운로드 서비스 사업자처럼 모든 정보와 돈을 맡길 수 있는 존재가 되기 위해서다. 또한 MaaS 앱 사업 등 MaaS 데이터를 활용하는 사업, 특히 지자체와 관공서의 교통정책용 데이터 서비스가 기대되고 있다.

다음으로 「기술」이라는 관점에서 MaaS 플랫폼 사업이 핵심이 된다는 생각도 있었다. 미래에 '자율주행' 차량을 통한 MaaS 서비스가 실현되면 차량원격제어까지 다룰 수 있는 플랫폼 사업자 중심이 돼야 하기 때문이다. 또 플랫폼 사업자가 '차량 위치정보'를 수집·해석해 데이터 서비스 사업을 전개하면 MaaS 가능성은 크게 확장된다.

‘결제’라는 관점도 제시됐다. MaaS 앱을 통한 심리스 결제에는 MaaS 플랫폼 사업이 핵심이다. 향후 MaaS 시장의 국제 경쟁에서 일본 MaaS 앱 사업자와 플랫폼 사업자의 참여가 필요하다.

또 MaaS 앱 사업자는 당초 2, 3년은 보조금으로 윤택하지만 이후 앱이 상품화돼 저가격이 되면 힘들어진다고도 하며 MaaS 데이터를 수집·해석하고 데이터를 제공하는 플랫폼 사업자의 성장이 역시 중요하다.

3. 장래 전망

인구감소와 고령화로 청년 수가 감소하고 도시에 인구가 집중되는 가운데 운전기사가 부족한 일본에서는 대중교통과 지방 이동, 경제를 지탱하고 자동차 산업을 모빌리티 산업으로 변신시키고 철도와 항공산업을 부활시키기 위해서는 MaaS 서비스, 일본 MaaS 시장 확대에 기대하지 않을 수 없다.

따라서 모빌리티 서비스 사업자로부터 수집한 데이터를 활용한 다양한 MaaS 서비스가 필요하며, 고령자의 이동과 쇼핑의 자유를 지지하고 인바운드(방일외국인 관광객)에게 지방 관광 시의 정보와 결제의 자유를 주는 역할이 요구된다.

또 모빌리티 관련 법률 개정과 규제 완화로 서비스 장벽이 사라지고 있어 MaaS는 "필요한 것으로 사회로부터 인지되고 있다"고 생각한다. 반대로 MaaS를 중심으로 일본의 도시개발, 지방창생이 확산될 가능성이 있어 오히려 최근 들어 MaaS의 필요성이 선명해졌다고 할 수 있다.

반면 OEM(자동차 메이커)을 중심으로 한 자동차 산업은 앞으로는 신차를 제조·판매하는 것만으로는 충분한 매출·이익을 얻을 수 없다. 자동차의 일본 판매량은 감소경향이 계속되고 BEV(전기자동차) 차량의 단가가 떨어질 가능성도 있다. 이러한 대책으로서 차량 판매 후에 OTA(Over the Air)를 사용한 소프트웨어의 유료 갱신 서비스와 BEV의 배터리 교환 서비스·재사용·리사이클 등으로 수익을 올릴 필요가 있다. 특히 BEV의 배터리 교환 서비스 BaaS(Battery as a Service)는 주목도가 높다. 기존처럼 EV 유저가 차량 배터리를 보유하는 것이 아니라 교환 스테이션에서 충전된 배터리와 교체하면서 이용하는 비즈니스모델이다. 배터리 서비스로 차량 자체의 서비스는 아니지만 새로운 분야로 현재 가장 기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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