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5월 16일 화요일

유통소매 시장에 관한 조사결과(2023년)/야노경제연구소

 유통소매 시장에 관한 조사결과(2023년)

【자료체재】

자료명:「2023 유통소매시장백서

발간일:2023년 1월 27일

체 재:A4판 461페이지

【조사요강】

1. 조사기간:2022년 11월 ~ 2023년 1월

2. 조사대상:일본국내 유통소매기업 등

3. 조사방법:당사 전문연구원이 문헌조사

<유통소매시장>

본 조사의 유통소매시장은 제조업자와 도매상 등 중간유통업자로부터 판매물을 매입해 소비자에게 직접 상품 등을 판매하는 사업을 전개하고 있는 백화점·GMS(종합소매점)·전문점·무점포판매사업자(카탈로그·인터넷 통신판매 등) 등 유통소매사업자를 대상으로 했다.

<시장에 포함되는 상품·서비스>

GMS(종합소매점), 식품슈퍼마켓, 백화점, 편의점(CVS), TV 통신판매, web·카탈로그 통신판매, 드러그스토어, 가전양판점, 홈센터, 쇼핑센터, 아울렛몰, 트래픽 채널, 종합할인점, 중고품 판매점, 어패럴 전문점, 포목 전문점, 가방 전문점, 신발 전문점, 시계·보석장신구 전문점, 안경 전문점, 스포츠·아웃도어 용품 전문점, 자전거·오토바이 전문점, 자동차 용품 전문점, 가구·인테리어·생활잡화 전문점, 완구·취미 전문점, 서적·문구 전문점, 악기·CD 전문점, 균일가 숍, 주류 전문점, 신선식품 전문점, 플라워 숍, 생활협동조합

◆2021년 일본 소매 시장규모는 전년도의 반동으로 소폭증가

~행동제한이 완화되어 생활자가 소비에 긍정적인 생각을 가지게 되어 시장이 확대된 업계도. 향후는 인바운드에도 기대~

1. 시장개황

2021년 일본 소매 시장규모는 전년 대비 소폭증가했다. 2020년은 4월에 긴급사태선언이 발표되어 이동과 외출이 제한된 것, 또 소매점도 영업자제·시간단축 영업이 실시되면서 단숨에 시장이 얼어붙었다.

2021년에도 긴급사태선언과 만연방지 등 중점조치가 내려졌지만 행동제한이 완화되면서 '자제생활에 따른 피로'와 '보복 소비'와 같은 단어가 화제가 되는 등 생활자들이 소비에 대해 긍정적인 생각으로 가지기 시작했다. 업종별로 보면 web·카탈로그 통신판매 등 계속 호조를 보이는 업계도 있는 반면 가전·주택 등 고액 상품은 구입을 자제하는 것이 두드러졌다.

2. 주목 토픽

물가급등, 가격인상의 영향

식품 물가에 대해 살펴보면 2022년에는 많은 식품이 가격이 오르고 2023년에는 추가 인상이 예정되어 있다.

식품 메이커들이 가격을 올리고 있는데도 일본 기업물가지수와 소비자물가지수의 신장률 괴리가 좁혀지지 않는 이유는 기업들이 가격을 전가하지 못하고 있는 데다 소비자들이 상대적으로 가격이 낮은 상품을 선정하고 있는 것도 고려된다. 인상 품목의 상당수는 신상품과 교체상품으로 기존 판매품에 대해서는 가격이 동결되는 경우도 많다. 때문에 2022년은 소비자물가지수 상승 속도가 느린 것으로 추측할 수 있다. 실제로 대형 GMS(종합소매점) 중에는 PB상품 가격을 동결함으로써 판매경쟁에서 우위를 서려는 전략을 채택하는 경우도 있다.

다만 원자재 가격 상승이 지속되면 향후 소매가격으로 전가가 진행되며 기존가격 상품의 아이템 수도 줄어들어 이후 소비자물가지수에 반영될 것으로 보인다. 비용 상승을 배경으로 한 가격 상승은 소비자들의 구매력을 떨어뜨리는 요인이 될 수 있다. 또 일본만 디플레이션 경제에 놓이면 해외시장에서 '가이마케(買い負け: 글로벌 시장에서 가격이 상승해서 구입하지 못하는 것, 타자가 고액으로 구입해서 사지 못하는 것)' 우려도 커진다.

3. 장래 전망

2022년 여름에는 코로나19로 다시 감염자 수가 확대됐지만 행동제한이 강화되지 않아 소비는 견조했다. 한편 생활양식의 변화로 어패럴 등 수요가 회복되지 않은 업계도 있다. 또 물가상승경향이 강해지고 환율수준이 엔화 약세로 전환되고 있는 것, 10월부터 입국규제가 완화되면서 인바운드 수요도 조금씩이지만 회복되고 있다. 이러한 배경으로 2022년 일본 소매 시장규모도 확대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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